2017.12.5.임실성수좌포'양화교'~성수산~반용재~황새목재~방미산~공수봉-성미산~덕천리농원마을회관.13km.4:00.해2℃
진안성수좌포리'양화橋'(10:24)-산길(10:30)-성수산(10:55)-삼각점'임실 303'(11:00)-산불초소(11:28)-반룡재2차선도로(11:34)-등산로(11:38)-황새목재(12:15)-방미산572.1m'▲임실 302'(12:40)-임도(13:11)-시멘트길및차도'우'(13:15)-좌산橋(13:17)-교차로'우'(13:19)-산길(13:21)-공수봉365m'산불초소'(13:40)-임도(13:47)-745번도로(13:49)-좌산橋'회귀'(13:52)-'城嵋山登山路'표지석(13:55)-첫'밧줄'(14:04)-'성미산성'판(14:13)-시멘트길(14:18)-'수월사'판(14:19)-농원마을회관(14:24-15:40)-입장휴게소(17:35)-한남역(18:46)
진안과 임실에 위치한 '성수산492m'와 '방미산572.1m' '성미산428m'를 산행하려고...
이번에 산행할 산들은 진안 백운면과 성수면의 경계에 위치한 '내동산887m'에서 갈린 내동분맥 2구간 '좌산교'까지...
좌산교는 계획된 세산외에 한봉을 더하기 위해 선두 6-7명이 다녀온 공수봉 밑의 섬진강 두물머리를 건너는 교량을 칭한다.
천안-논산 고속도로와 익산-순천 고속도로를 이용후 고속도로를 벗어나 진안가까이 일반도로를 지나며 산에 희끗희끗한 눈이 옅게싸인 모습을 보며 좀 미끄럽지는 않을지 걱정을 하며...
예정된 시간 10시 24분에 진안 성수면 좌포리 '양화橋'의 섬진강을 건너는, 앞에서 우측의 마을 도로를 따라 진행하고,
낙엽이 푹신한 눈이 살짝덮인 산길을 20여분 올라 '성수산 492m'에 오를 수 있었다.
성수산을 지나 5분여후 삼각점봉을 지나고 '423.8m'봉의 산불초소가 위치한곳에서 우측능선으로 90˚로 꺾어져 반룡재로 내려가 차도가까이에서 2-3분여를 비스듬히 좌측으로 꺾어져 도로변의 철망을 피해 철망이 끝나는 곳으로 내려가 좌측의 커브지점을 돌아 우측으로 오르는 편안한 들목으로 들어...
흔적이 분명치않은 무난한 경사면을 올라 반룡재의 2차선 차도를 벗어난 40여분간 여러봉들을 넘은 후 '황새목재'의 안부에서 25분여를 올라 '방미산 572.1m'에도 시그널이 한장도 걸려있지않은 곳에 '임실 302'의 삼등삼각점을 볼 수 있었으며...
좌측으로 꺽어져 5분여를 진행 후 다시 90˚ 우측으로 꺾어져 급경사면 밀림지의 넝쿨과 숲을 벗어나 너덜의 잔돌지대를 3-40여m 내려와 2분여의 비포장 임도와 시멘트 도로를 지나 2차선 차도를 우측으로 진행하며 올라야할 좌측의 성미산을 바라보고...
선두의 함께하는 6-7명이 서쪽의 내동지맥이 끝나는 섬진강 두물머리를 건너는 좌산교를 건너 '공수봉'밑의 교차로에서 좌측으로 진행해야할것을 우측으로 2분여를 진행 산길이 없을 것으로 짐작 잡목이 덜한 곳으로 올라 자잘한 자갈과 급경사면을 손과 발을 이용 20여분간 안간힘을 써 산불갑시초소가 위치한 '공수봉365m' 정상에 왕성한 잡초가 우거졌던곳에 '만산동호회'의 시그널을 달아주고...
올랐던 반대편 서쪽, 대장이 오른방향의 완만한 경사면으로 따라 내려가 임도를 지나 길이 좋음으로 짧은 시간에 745번 차도 좌측방향 '좌산교'를 건너 성미산 입구 '城嵋山登山路' 표지석 뒤편의 之자 등산로를 따라 무난하게 18분여 소요 '성미산성'판을 살펴보고 복원된 산성을 거쳐...
"城嵋山城'은
섬진강변의 성미산에 위치한 백제 무왕 6년(605)에 조성한 것으로 정상부에 정삼각형 급경사면인 북쪽면에는 돌을 쌓지않았다 하고. 서쪽 일부를 제외한 허물어진 상태이고, 6-7세기 백제와 신라의 격전지로서 661년에 있었던 각 산성전투의 현장으로 성안은 우물터가 있으며 토기의 파편도 출토되었다 한다."
성미산성에서 5분여후 '수월사'로 오르는 시멘트 도로를 따라 2분여후 좌·우로 갈리는 길 모두 종착지의 '농원마을회관'으로 내려오는 길이며 좌측의 차도와 연결되는 길을 이용 종착지 '농원마을회관'에 도착...
오늘도 쾌적하고 청명한 산길을 네시간여 때로는 숨이 넘어갈듯 가쁜숨을 몰아쉬기도 하고, 한가히 사색도 하며 즐겁게 산행을 마쳤기에 더욱 몸도 가볍고 기분도 상쾌해져...
날씨가 갑자기 영하로 내려가 회장이 산행을 짧게 마치고, 산우들이 따뜻한 곳에서 식사를 하게하려 관촌면 '농원마을회관' 어르신들께 미리 양해를 구해 어설프지않게 보일러가 따끈히 들어오는 곳에서 땀으로 배출된 수분과 영양보충을 위해 따뜻한 식사와 막걸리를 적당히 마시며 담소를 나누고...
적당히 휴식을 취하고 주변의 농촌과 둘러쳐진 산마루의 경관을 살펴보며 포만감을 삭히고 이른 시간에 귀경, 모처럼 한결 조용해진 분위기의 자리에 앉은채 고단한 몸의 피로를 풀기위해 깊은 잠을 잘 수 있었고, 입장휴게소를 거쳐 한남역에서 전철을 이용 귀가하였다.
"蔡伯階 曰"
喜怒는 在心하고 言出於口하니
不可不愼이니라.
기쁨과 노여움은 늘 마음속에 있으므로
입에서 나오는 말은 항상 신중하게 해야한다.
진안 성수면 좌포리 '양화橋'에서 '風穴 冷泉' 방향표를 보며...
우측의 마을길을 따라...
경사면의 산길로 들어 눈이 살작내린 성수산 전위봉을 오르며...
30여분 소요 '성수산 492.5m'의 시그널을 달아주고...
성수산에서 5분여를 진행 삼각점을 지나...
삼각점을 지나 28분여 후 산불초소봉에서 우측능선으로...
산불초소를 지나 우측 5분여 진행 좌측으로 1분여진행 이물질 도로투척방지 철망이 끝나는 차도로 내려와 좌측 차도로...
커브지점을 지나...
우측으로 오르며...
우측 절벽밑의 섬진강을 내려다 보며...
흔적이 없는 밀림지의 능선을 따라...
반룡재의 도로를 오른 40여분의 긴시간을 지나 안부의 '황새목재'를 지난 25분여 소요 '방미산 572.1m'를 오를 수 있었고...
방미산에 삼각점'임실 302'를 확인...
방미산에서 좌측능선으로 5분여후 좌측 '직경사면'으로 내려와 너덜지대 3-40여m를 지나 밀림지를 5분여 더진행 임도를...
시멘트 도로를 1분여후 차도에 내려서며 우측으로...
좌수교건너의 한봉 더다녀올 '공수봉365m'를 바라보며...
'사선대관광지' 방향의 안내판을 지나며...
좌산교를 건너며...
'공수봉' 밑의 교차로에서 좌측으로 진행을 안하고 우측으로...
745번 차도를 진행하며 우측의 다녀내려온 방미산 능선을 바라보며...
공수봉밑의 오를 수 있는 곳을 살피며 다녀내려와 오를 '성미산'을 뒤돌아 보고...
동행하며 가장 연장자가 앞서 오르는 뒤를 따라 밀림지의 급경사면으로...
급경사면을 20여분 안간힘을 쓰며 '공수봉'에 오르니 산불감시초소가 있었고...
반대편에서 오른 대장을 따라 745번 차도직전의 임도를...
745번 차도를 좌측으로 진행...
공수봉을 향해 건넜던 '좌산교'를 다시 건너 우측의 '성미산'을 향하며...
성미산 등산로 입구에 들어서며...
등산로입구에 '城嵋山登山路' 표지석을...
之자의 편안한 산길을 10여분 올라 줄이 매진곳을 지나...
정상석이 있으련만 기대와는 다르게 '성미산성' 판과 산성만 있었고...
복원된듯 잘 정싸여진 성위를 걸으며...
산성을 내려온 5분여후 좌측의 '수월사'로 오르는 시멘트 도로를 내려오며...
시멘트 도로에 '수월사' 판을 지나고...
수월사 판을 지나 2분여후 좌·우로 갈리는 양쪽방향 모두 56-7분여 소요 '농원마을회관'으로...
입장휴게소를 경유...
발걸음을 따라...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선두에서 공수산을 다녀 오셨기에 여러 산우들의 산행 시간을 조율할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정말 대단들 하십니다. 어디서 그런 힘들이 나오는지 정말 경이롭습니다.
덕분에 모든 과정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성미산 입구의 '성미산등산로' 표지석에서 만나뵌 여유롭게 산행하는 모습이 좋았고...
무거운 발걸음을 올겨 앞서가면서도 왜인지 뒤통수가 부끄러웠고...
그럼에도 과찬의 말씀에 몸둘바를 모르겠기에 감사합니다.
항상 여유로운 산행 부럽네요 ㅡ늘 안산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늘 즐산 안산하시기 바라며... 감사합니다.
오랫만에 함께해서 즐거웠고 생생한산행기를 대하고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공수봉까지 다녀오느라 그냥 지나쳤던 성미산성의 유래를 정확히 대변해주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계속 동행하면서 많은것을 배우도록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오래간만에 공수봉까지 함께한 산행이어서 더욱 즐거웠고 앞으로는 계속함께 할 수
있으리리라 생각되어 더욱 감사합니다.
함께 산행하여 즐거웠고 감사하며...
오래도록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