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4일 이천선수촌에서 베이징패럴림픽 등 선전 다짐
[소셜포커스 진솔 기자] = 장애인 국가대표가 국제대회 참가를 앞두고 훈련을 시작한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오는 1월 24일 오후 14시 이천선수촌에서 ‘2022년 국가대표 훈련 개시식’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의 자긍심을 높이고 오는 3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2022 베이징 동계 패럴림픽 선전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개시식에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과 문화체육관광부 오영우 제2차관을 비롯해 입촌 선수 및 지도자 등 총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선수단 안전을 위해 참석자를 최소화하고, 전체 행사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된다.
개시식에 앞서, 10시부터 12시까지 휠체어컬링 공개훈련이 진행되며 본 행사에는 정진완 회장의 개식사와 오영우 차관의 격려사가 이어진다. 행사 종료 후에는 두 인사가 함께 휠체어컬링 체험에 나선다.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은 개시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해, 3월 4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는 2022 베이징 동계 패럴림픽 등 국제대회에 참가한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올해 패럴림픽 이외에도 장애인 국가대표가 참가하는 국제대회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팬데믹으로 연기됐던 ‘2021 데플림픽’은 5월 1일부터 15일 간 브라질 카시아스두술에서, ‘2022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는 10월 9일부터 15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