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드기 : 버들피리
말 래 : 마루
간 도 : 그만 둬
곰 배 : 고무래
구녘 : 구멍
남사스럽다 : 창피하다. 경상도에서도 쓰임
낭 구 : 나무, 느티낭구, 소낭구
냉기다 : 남기다, 냉기지 말구 다 먹어
등때기 : 등, 경상도에서 쓰임
똥둑간 : 변소
머 럴 : 무엇을
매가리 : 맥, 매가리가 하나도 없다.
미꾸리 : 미꾸라지
깨구락지:개구리
미 뚱 : 묘지, 산소
밍구(민구)스럽다 : 면구(面灸)스럽다, 얼굴이 부끄럽다
바 우 : 바위, 용바우(용바위)
버래기 : 넘치도록, 똥을 버래기로 쌀 눔..
벌퉁가지 : 볼때기, 벌퉁가지를 한 대 내 질렀으면 좋겠네
베룸빡 : 바람벽, 베룸빡에 똥칠할 때까지 살아라
베라먹다 : 빌어먹다, 에이 베라먹을 눔아
빼다구 : 뼈다귀
비 게 : 베게
개복상: 개복숭아
사 둔 : 사돈
삼 수 : 일부러, 너 삼수 그랬지?
시끼룹다 : 시끄럽다, 이누무새끼야 시끼루워
세빠닥 : 혀, 고추를 먹었더니 세빠닥이 다 얼얼하네
소두방 : 솥뚜껑, 소두방 운전수
시게토 : 스케이트
쓰르메 : 오징어
씨굽다 : 쓰다, 복란이 익모초즙 마시면서 아구 씨구워 ㅋㅋ
야는 : 이 애는
야 : 예
어머이: 어머니
아부지: 아버지
얼렁 : 어서
여태 : 아직, 여태 안갔어?
오봉 : 쟁반,
옥씨기 : 옥수수
장 꽝 : 장독대,
장 물 : 간장,
꼬치장: 고추장
적 : 부침개, 적 한 소당 구어봐
지 우 : 겨우
지지바 : 계집애
질 : 길, 질바닥
종 우 : 종이
중타리 : 중고기 버들치?
짝 : 쪽, 이짝 저짝
짠 지 : 김치
찌끄레기 : 찌꺼기
천 상 : 하는 수없이, 천상 내가 갔다 와야겠구만
댕겨와유 : 다녀오세요
퉁바우 : 퉁가리
피마자 : 아주까리
하 마 : 벌써, 하마 왔어?
행 상 : 상여
허리빵 : 허리띠
히마리 : 힘, 전라도에서도 씀
복 앙 지: 아궁이
괴 기 : 고기
시 방 : 지금
가 세 : 가위
성 님 : 형님
오늘 동강수달님이 카페가 넘 조용하다하여 우리들이 어렸을때쓰던 고향사투리 모아봤습니다.^^
일부는 검색해서 찾았고요.내가 생각나는대로 끄적거렸는데 틀린단어 있으시면 지적해주셔~요,^^
글구 여기있는 고향사투리 외에도 더 많으리라 생각되는디...
생각들 나시면 꼬리글로...
첫댓글 향수란 이런것 잊혀저가는 말들
참말로 그윽한 옛날이야기 인듯
빛으로님정말 충청도에서 많이 써먹었지요 엄마들한테배운소리 그사투리가 지금잃어보니 넘재미있어요 ~~~~
지금들으니 새롭내요 복앙지가 너무웃겨 장꽝도 ㅋㅋㅋㅋ
우리가 크면서 쓰던 단어가 지금보니 정겨워요
이런 말들을 어디서 ..주서 ..(주워) 왔어유 .. 아주머이가.. (아주머니)가 ..가리키.. (가르쳐)..줬어유.. 야 ..(네)
빛으로님 대단해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