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님은 세상에서 가장 좋은 분입니다.
왜 그렇게 생각해야 할까요?
첫째,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아낌없는 사랑을 보여주셨기 때문입니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롬 3:23-27)
좋으신 하나님은 마귀의 자식이었던 우리에게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한없는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 우리 대신 모든 저주를 담당하셨습니다. 예수님을 믿음으로 일곱 가지 대속의 은햬를 누리고 살게 해 주셨습니다.
“나는 의인이다.”(롬 1:17)
“나는 성령 충만하다.“(요 7:38)
”나는 건강하다.”(마 8:17)
“나는 부요하다.”(고후 8:9)
”나는 지혜롭다.“(엡 1:8)
“나는 평화롭다”(사 53:5)
”나는 생명을 가졌다.“(요 6:47)
“다 이루었다.”(요 19:30)
나를 낳아 준 육신의 아빠는 내가 일곱 살 때 저 세상에 갔습니다. 나는 일곱 살이었지만 아빠에 대한 기억이 전혀 없었습니다. 나는 두 아이를 낳고도 아빠에 대한 그리움이 가득했습니다.
”아빠는 어떤 분이었을까? 아마 참 따뜻했겠지.“
나는 포근해 보이고 인자해 보이는 TV속에 나오는 중년 남자 연애인을 보며 나를 낳아 준 아빠도 그럴거라 상상하기도 했습니다.
그런 내게 육신에 아빠보다 억만 배나 좋은 하나님 아빠가 찾아 왔습니다. 나는 성삼위 일체 하나님을 몰랐습니다. 성령이 뭔지도 몰랐습니다.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 이르되 아니라 우리는 성령이 계심도 듣지 못하였노라.”(행 19:2)
나는 아주 친한 친구를 따라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기 위해 처음 교회에 갔습니다. 선물만 받고 교회에 가지 않았습니다. 결혼 후에 교회에 다니긴 했지만 일 년에 교회 가는 건 몇 번 되지 않았습니다.
나는 성경지식이 부족해 성령에 대해 몰랐습니다 하늘에만 하나님이 계신 줄 알았습니다. 얼마나 내가 성령에 대해 몰랐으면 성령님은 나를 만지심으로 이 땅에 살아 계심을 내게 나타내셨습니다.
옛날에 내가 섬기던 교회에서 성령님께서 기도 중에 뜨거운 불로 내 가슴을 만졌습니다. 솜털같이 부드러운 바람으로 내 가슴을 만졌습니다. 작은 회오리 바람으로 내 가슴을 만졌습니다.
그리고 며칠 뒤에 목사님과 성도들이 함께 기도하러 기도원에 처음 갔습니다. 그곳에서 하나님 아빠의 크고 따뜻한 손이 내 머리를 안수했습니다. 하나님 아빠의 손에 체온이 느껴졌습니다.
나와 거리가 좀 떨어진 곳에 목사님이 계셨습니다. 나는 이상하다는 느낌이 들어 집에 와서 목사님께 전화해서 감사하다고 했습니다.
“목사님, 아까 제 머리에 손을 올려 기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목사님은 내가 하는 말을 듣고 “제가 그런 게 아닙니다. 좋은 것입니다.”
내가 성령을 모르니 성령님은 전과 똑같이 기도 중에 안수해주셨습니다. 그제서야 나는 하나님은 나와 같이 체온도 있고 손과 발이 있다는 걸 확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성령님은 그렇게 성경에 무지한 내게 한없는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그런데 삼개 월 뒤에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다 이룬 일곱 가지 속량의 은햬를 깨닫게 해 주셨습니다. 서울목자교회로 우리가족을 인도하셨습니다. 내 안에 실제로 성령님이 살아 계신다는 사실을 깨닫고 내 인생은 한없는 행복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고전 3:16)
십자가에 모든 저주를 담당한 하나님 아빠가 내 안에 살아 계신다는 소식은 내 인생 전부를 하나님 앞에 헌신하게 했습니다. 헌신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것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입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갈 2:20)
나를 위해 아낌없는 사랑을 십자가에 보여 주신 사랑하는 예수님 때문에 내가 살 의미가 생겼습니다. 내 남편 예수의 영이신 성령님이 나와 한몸을 이뤘습니다. 태어나 이렇게 불타는 사랑은 처음입니다. 해가 갈수록 더욱더 뜨겁기만 합니다.
나는 성령님께 이런 기도 한적이 있습니다.
“성령님, 제가 성령님께 더욱더 은혜를 구합니다. 하루를 살면서 당신을 향한 뜨거운 심장, 불타는 심장이 되게 더욱더 은혜를 구합니다. 또 더욱더 영혼을 향한 불타는 뜨거운 열정의 은혜를 구합니다. 이 두가지 은혜만으로 저는 눈물나개 행복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그 무엇도 할 수 없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좋은 성령님의 은헤가 아무것도 하지 않은 내게 임했습니다. 그 은혜가 한없이 좋아 하루를 살면서 성령님의 은햬를 구합니다. 성령님께 은혜를 구한대로 받았다는 믿음으로 삽니다.
우리는 천국가는 날까지 성령님의 은혜만을 구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성령님께 은혜 받은 자들로 은혜만을 생각하고 감사해야 합니다. 감사하는 자에게 은혜가 더욱 넘칩니다.
“이는 모든 것이 너희를 위함이니 많은 사람의 감사로 말미암아 은혜가 더하여 넘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함이라.”(고후 4:15)
그동안 성령님께서 내게 베풀어 주신 은혜에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그런 내게 성령님께서 은혜를 더욱 베풀어 감사로 눈물이 마를 날이 없습니다.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그의 거룩한 이름을 송축하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의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 그가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네 모든 병을 고치시며 네 생명을 파멸에서 속량하시고 인자와 긍휼로 관을 씌우시며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하게 하사 네 청춘을 독수리 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시 103:1-5)
둘째, 만물 위에 좌정하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돈, 명예, 권세, 학벌, 숫자 등. 성령님께서 후욱하고 불면 다 날아가는 먼지와 같은 것입니다.
“보라 그에게는 열방이 통의 한 방울 물과 같고 저울의 작은 티끌 같으며 섬들은 떠오르는 먼지 같으리니.”(사 40:15)
나는 성령님을 세상에서 가장 좋은 분이라 생각합니다. 내 인생에 그 무엇도 나를 행복하게 해 주지 못했습니다. 성령님만으로 만족하고 성령님만으로 넘칩니다. 우리 인생에 성령님 빼면 아무것도 없습니다.
땅처럼 혼돈하고 공허하고 흑암이 깊음 같은 우리 인생 앞에 계시던 성령님이 쑤욱하고 우리 안애 들어오셨습니다. 빛이 혼돈, 공허, 흑암을 싹 몰아냈습니다.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창 1:2-3)
우리 안에 살아 계신 성령님은 만물 위애 좌정하신 만왕의 왕입니다. 우리 인생에 만물의 주재이신 성령님을 만난 것은 큰 행운입니다. 우리 인생이 성령님만으로 항상 든든합니다.
성령님을 만남으로 사람들의 시선이 무서워 집 밖에도 나가지 못했던 내가 싹 바뀌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좋은 성령님은 내 힘의 전부가 되었습니다.
복음을 깨닫고 즉시 굳게 닫힌 아파트 문을 박차고 나가 전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 전도했습니다. 인도했습니다. 도저히 나를 행복하게 해 준 성령님을 전하지 않으면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그때나 지금이나 영혼을 향한 불타는 사랑은 식을 줄 모릅니다. 한영혼이라도 더 살리기 위해 온 촛점을 성령님의 음성에 둡니다. 나처럼 영혼들이 세상애서 가장 좋은 성령님께 푹 빠져 살개 해주고 싶은 마음에 어제도 오늘도 힘차게 달리고 달립니다. 나는 영혼들에게 성령님 자랑할 때가 가장 행복합니다. 힘이 넘칩니다.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로다.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리라.”(롬 1:16-17)
당신도 그리스도 예수 안에 성령님 자랑애 푹 빠져 살기를 축복합니다.
셋째, 세상에서 가장 좋은 성령님을 하루종일 많이 부르게 합니다.
나는 하루를 사는 동안 성령님을 많이 부릅니다. 나는 성령님이 한없이 좋지만 내 입을 주장하는 분은 성령님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령님께 하루를 시작할 때 도움을 부탁합니다. 또 믿음의 고백을 합니다.
“성령님, 오늘도 성령님을 많이 부르게 해 주세요. 부탁합니다. 그렇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잠 3:6)
성령님깨서 내게 그렇게 하도록 해 주셨습니다. 성령님은 인격자이십니다. 우리가 부탁하면 다 들어주는 참 좋은 성령님입니다. 성령님하고 부르기만 해도 마음에 행복이 터져 나옵니다.
”성령님, 제 인생에 주님이 되어 주셔서 악만 번이나 감사합니다. 영원히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