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분명 일찍 일어나려고 했는데 늦잠을 자버려서 지하쳘을 탔다. 사하10번을 첨으로 환승역센터에서 타볼라 했는데 어디서 타는지도 모르겠고 시간도 10분 남은 상황이라 그냥 택시를 탔다... 올라가자 일정을 설멸해주시고 뛰기운동을 안하고 바로 스트레칭을 했다. 다들 바빠서 그런지 오늘은 배달을 시켰다고 한다. 메뉴를 보내야하는데 모르고 안보냈다가 편의점에 가서 김치우동면이랑 삼각김밥을 먹었다..
이후 각팀별로 모여서 활동을 진행했다. 전사를 바탕으로 세부인물분석표를 작성해온걸 발표해보고 궁금한 점을 얘기해보는 시간이었다. 다들 인물에 대해 깊게 생각해보시고 재밌는 망상도 많았지만 진지하게 인물에 대해 토의해보는 시간이라 시간이 많이 걸렸던 것 같다. 리딩은 시간이 부족해 따로 해보지 못했다.
배우일정을 마무리하고 무대팀분들을 따라갔다. 아트몰링에 레드버튼이 새로 생겨서 팀을 짜서 보드게임을 했는데 배우가 나밖에 없어 쓸쓸했다. 그래도 후배들이랑 더 친해지고 새로운 보드게임도 배울 수 있어서 진짜 재밌었다.
마지막으로 조칼에 가서 다같이 뒷풀이를 가졌다. 하마터면 양말부족으로 태극기 양말을 신고왔는데 앉아마자 수진이 누나랑 양말대결을 하게되었다. 웃기면서도 다들 양말에 진심이신거 같아 승부욕이 생겼다. 이후 무대팀 친구들이랑 나를 어떻게 쎄직으로 만들지 고민해봤는데 무대팀 믿고 내 몸을 맡기기로 했다. 나 또한 짧은 기간이지만 열심히 운동해야겟닷.
피곤했지만 부원들이랑 더 가까워진거 같아서 뜻깊은 하루였다!!
첫댓글 배우팀도 회식하자
좋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