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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Yellow Aster Butte 산행거리: 9마일 Elevation: 5,672ft total gain 1. Trailhead 3,800ft 2. False Peak 6,220ft 3. Yellow Aster Butte 6,250ft Total Time: 6 hrs 날씨: Sunny, 50s to 60s 참가회원: 기쁨님, 환희님, 솔방울님, 짱이님, 개미님, 선비님, 안개님, 임시회원 차량봉사: 환희님, 선비님 |
3시간 이상 걸리는 운전시간 감안해서 6시 10분 턱월라 파크앤라이드에서 1차 집결후 엑싯 186에서 2차 집결. 메이플 패스로 향하는 예전 산악회 회원님들과 186 엑싯 파크앤라이드에서 우연한 조우후 먼길 향해서 출발. WASHDOT maintenance facility 들어가는 입구가 트레일헤드로 향한는 forest road 시작점인걸 몰라서 HWY542 에서 트레일헤드로 들어가는길 못찾고 두번을 지나친 후 비포장 길 들어서서 5마일 정도의 pothole 많은 좁은 길 따라서 9시반 조금 넘어서 트레일해드 도착.
트레일해드엔 이미 빈공간이 거의 없을 정도로 뺴곡히 들어찬 차들과 한개있는 트래일해드 화장실 앞에 줄선 사람들.. 유명한 이름값만큼 가을산 즐기려는 사람들 많이 붐비는곳... 10쯤 트래일해드에서 한컷 찍은후 정상을 향해 출발... 처음 2마일 정도는 이걸 보려고 새벽부터 3시간 이상 달렸나 싶을 만큼 평범한 그저 가파른 트레일.. 철 지난 블루베리와 헉클베리 좀 따먹으며 반쯤 오르니 그때부터 펼쳐지는 가을산... 마운트 베이커, 석산, 고트마운틴. 타미호이픽.... 보는 방향마다 나름대로의 다른 모양과 색을 한 픽들이 즐비한 뷰 감상하며 마지막 가파른 슬로프를 올라 yellow aster butte인줄 알았던 픽에서 점심후 솔방울님의 제안대로 몇이서 yellow aster butte 스크램블 하러 출발... 그리 힘들지 않은 스크램블후 인증샷 몇장 후 나머지 팀과 합류후 단체샷 몇장 후 하산 시작. 사진 찍으며 청아님 포즈 도용해서 단체샷찍으며 못오신 청산 청아님 얘기.. 귀가 좀 간지러우셨을듯...
정상에서 보는 캐나다쪽 픽 이름이 American Border Peak, Canadian Border Peak, Smugglers Peak... 국경이 바로 코앞이라 그런지 근처 산 이름도 국경과 관계된 이름들...
갈길이 멀어서인지 내려오는 하산길은 2시간도 안되서 트래일해드 도착... 돌아 오는길엔 중국 부페에 들러 소비한 칼로리이상의 칼로리 보충후 하루 마무리... 다운타운 시애틀 내려오는중 공사구간에 걸려서 한시간여 가량 거북이걸음.. 청산님 오셨으면 이런일 없었을거라 얘기하며 다시 오늘 참가 못하신 청산 청아님 생각했습니다..
사진은 색이 좀 아쉬워서 사진 보정 좀 했습니다.
ㅇ
첫댓글 가을 경치가 환상적입니다. 모델들도 포즈가 프로수준이고... 오늘 비가 오는걸 보니 어제 같이 좋은날이 더 아쉽습니다. 긴 산행, 수고하셨어요.
장시간 운전한 깊은산골짝인데도 유명세때문인지 넘처난길거리파킹에도 계속 ㅡ
트래일은 싸이수준의 넘치는
하이커들 ㅡ. 내린눈때문에
가을색상은 약간지났지만
여전히멋있고, 얼다녹은 베리들도많었고, 장시간운전에
모두들 수고많으셨습니다.
상세한일지 임시회원님 감사합니다...
뷰가 나오기전까지는 속으로 욕했죠~메플패스가 그립구만 하면서요, 쏘리 ~~ 엘로우 에스터 뷰트 노래할만 하더군요..
좋은날 즐거운산행에
머릿속에 다 넣기도 부족할경치들을 사진으로 되돌려 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산행일지와 사진까지 임시회원님 수고많으셨습니다..
맑은 가을 하늘, 뭉게구름, 붉은 단풍, 멋진 뷰, 이른 눈까지 아름다운 소풍 다녀오셨군요. 멋지고 모두 행복해 보여 좋습니다. 저희는 땀흘리며 짐 날르느라..모두 그리웠습니다. 고기 뷔페가서 포식하며 위로했어요.
아름다운 가을 풍경과 멋진사진의 설명까지 임시회원님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너무 멋있네요. 가을 경치 표현을 아주 잘 즐긴 산행이었습니다. 수고 많으셨어요
짱이가 다음 아이디를 못 들어가서 지금 헤매고 있습니다 ㅋㅋ.... 대신 감사드리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