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 : 돌채 (독채펜션)
호캉스는 호텔과 바캉스를 합친 말로 호텔에서 휴가를 보내는 것을 의미하기는 합니다 .
제가 오늘 후기를 남길곳은 호텔은 아니지만,
고급호텔에서 묵는듯한 편안함과 서비스를 함께 느낄 수 있는 곳이였기에
제주 호캉스 추천 이라는 제목으로 여러분들께 정보를 제공드리게 되었습니다.^^
제가 묵고 온 고급펜션은 ' 돌채 ' 라는 곳입니다 .
제주도 동쪽 끝 우도에 있는 독채펜션으로 오늘 보여드리는 곳은 성인 4인에 24개월 미만 영아 1인까지 숙박이 가능한 A룸 입니다.
제주식 돌담과 나무로 가려진 곳 옆에는 성인 2인이 숙박 가능한 커플룸 B동도 있습니다 .
제주식 정서로 정겹게 지어진 이 건물은 2020년도 제주 독채건물 우수작품으로 선정되기도 하였으며
야자수나무와 야외 개별 바베큐장이 있어 제주도스러운 곳에서 제대로 힐링을 보낼 수 있었던 곳입니다 .
※ 성산항 근처 마트에서 흑돼지와 해산물을 구입하였으나 우도안에서도 구입 가능합니다.
※ 와인잔 , 수저, 젓가락 , 그릇, 여러 집기류 및 소금 ,후추 등 모두 펜션에 구비되어있습니다.
호텔에서 묵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 조식 ' 때문일텐데요 .
이곳에서도 조식이 제공됩니다 .
아침에 정성스럽게 직접 끓인 전복죽을 가져다 주시는데 전복도 가득 들어있고
맛도 상당히 좋았습니다 .
2인 기준으로 △ 1이렇게 차려지고 성인 4인이 숙박하는 경우 김치+전복죽이 2개 나옵니다 .
아침에 먹는 전복죽은 소화를 시키기에 부담스럽지 않았고
제주도에서 많이 먹는 음식 중 하나가 전복이잖습니까 ㅎㅎㅎ
그래서 더 의미가 있고 그랬습니다 .
A동에는 거실과 침실 , 부엌과 사우나실 & 대형욕조 그리고 화장실이 있습니다 .
지금 위아래 사진이 거실의 모습이며 성인 4인이서 충분히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누고
TV도 보면서 맥주를 마시기에도 좋은곳이였습니다.
저희는 가족들이랑 방문했었는데 테이블이 넓어서 가지고 갔던 부루마블 보드게임을 즐겼었습니다.
침실에는 퀸사이즈 침대가 놓여져 있구요 .
거실 옆면으로 햇살이 가득 들어오는 창가에 고급 침구가 준비되어있는데
퀸~킹 사이즈 공간이 나와서 편하게 숙면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
현관 입구 바로 옆에는 스타일러도 있었습니다 .
세탁기도 있긴했지만 딱히 옷이 오염된 상황은 아니였고
음식점에 갔었을때 옷에 배인 냄새만 제거하면 되었기에 간단하게 걸어두었답니다 .
다음날 뽀송뽀송하게 입을 수 있어 무척 만족스러웠습니다 .
위에 언급드렸던 고급침구 △ 입니다 .
푹신푹신하여 잠이 솔솔 오더라구요 .
고급호텔에 가면 있는 그럼 침구류였습니다 .
추울때는 가볍지만 따뜻하한 침구류가 준비되고
여름에는 또 시원하지만 에어컨을 틀면 조금 춥지 않습니까 ㅎㅎ
그때 또 살짝 덮어주면 포근한 그럼 침구류였습니다.
햇볕향도 조금 나고 세탁도 잘 되었더라구요 .
침실에 있는 침구류도 같은 제품인것 같습니다 .
침실도 고즈넉하니 잠도 솔솔 오고요 ~ ^^
침실에서는 △ 아이들이 잠을 잤는데 무척 마음에 들어하더라구요 .
창가에는 블라인드가 다 있기때문에 햇볕 싫어하시는분들도 편히 주무실 수 있습니다.
현관으로 들어왔을때 왼쪽에는 스타일러가 오른쪽에는 안마기가 있습니다 .
안마기가 집에도 있긴하지만 이렇게 숙소에 있음 어찌나 반가운지 몰라요 .
야외 바베큐 하고 샤워 간단하게 한 뒤에 건조 사우나실에서 땀 좀 흘리고 ㅎㅎ
거품목욕하고 나서 안마기에 앉았는데 와~ 엄청난 힐링이였어요 ^^
부엌의 모습입니다 .
식용유 , 후추 , 소금 등 다 준비되어있었구요 .
전기레인지 , 전자레인지 , 캡슐 커피 머신 , 세탁기 , 여러 식기류들 다 준비가 되어있었어요 .
원두도 준비되어있어서 커피 내려 마실수도있습니다.^^
컵도 예쁘고 와인잔도 예쁘고
청소상태도 매우 깔끔했으며 식기류 세척도 매우 깔끔했어요 .
물론 항상 펜션가면 한번은 씻고 먹는지라 세척을 한번 더 하긴 했지만
그냥 써도 될만큼 깔~ 끔하게 정돈되어 있었습니다.
아침에 전복죽 먹고나서 커피도 내려마셨는데 꿀맛이더라구요 ^^
영상으로 제주 호캉스 추천 △ 돌채 펜션 A동 모습 천천히 구경해보세요 .
사진으로 보는것보다 훨씬 더 자세하게 보실 수 있어요 .
샴푸 , 린스 , 바디워시 및 여러가지 준비가 잘 되어있더라구요 .
다이슨 드라이기도 있고 화장솜이랑 면봉도 있었구요 .
스킨이랑 뭐랑 있기도 했어요 . 저는 가져간것을 이용하긴 했습니다 ㅎㅎ
대형욕조는 아이들 두명이서 물놀이를 하기에도 충분했어요.
옆과 위를 바라볼 수 있어서 더욱 좋았는데요 .
따뜻한 물도 잘 나오고 거품목욕을 할 수 있어 더욱 좋기도 했어요 .
칫솔이랑 치약은 가져가셔야해요.
아른제품들은 거의 다 있었습니다 ㅎㅎ
윗 사진은 대형욕조 옆 창문으로 바라본 모습이예요 .
푸른하늘에 돌담길에 얼마나 예쁜가요 .
반신욕 즐기면서 바라보는데 행복하더라구요 .
밤에는 별도 보인답니다 ㅎㅎ
불을 꺼두고 쳐다보는데 반짝 반짝 별도 보이더라구요 .
물빠짐도 좋았습니다 ~!
사우나실을 입실하자마자 이용하실 경우 미리 말씀하시면 온도를 높여주세요 .
사우나복도 인원수에 맞춰서 준비가 되어있었고 수건도 넉넉하게 준비해주셨습니다 .
저희는 직접 쥔장님이랑 통화하면서 예약을 했는데요 .
우도 돌채 라고 검색하시면 홈페이지가 나오는데 거기서 예약도 가능해요 .
검색하기 귀찮으신분들을 위해 덧글에 홈페이지 주소 남겨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