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일 대상23-26장 다윗 시대 직분자 계보 24.4.23
23장 레위인 직무 24장 제사장 직무 25장 찬양대 직무 26장 문지기 직무
솔로몬을 다음 왕으로 세운 다윗은 나라의 영속적인 발전을 위하여 성전에서 하나님의 일을 담당할 이들을 세웁니다
첫 번째 포인트
다윗은 레위지파 3만 8천명을 모으고 성전 건축 후에 그들이 각자 해야 할 일들은 정해줍니다
다윗이 나이가 많이 늙자 왕위를 솔로몬에게 승계하고 성전 건축을 위한 물적 인적 자원 준비에 이어 성전에서 일할 레위 지파 제사장들을 조직화하기 위한 준비에 들어갑니다 다윗이 모은 레위 지파 사람들은 30세 이상의 남자들로 38,000명입니다 그들은 앞으로 건축될 성전에서 일할 사람들로서 성전 직무자 24,000명 관원과 재판관 6,000명 성전의 문지기 4,000명 성전의 찬양대 4,000명입니다(대상 23장1-5절)
성전이 건축되면 레위 지파 사람들은 성전에서 행하는 여러 직무와 함게 사람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분쟁을 해결하는 일 성전을 지키는 일 그리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을 담당할 것입니다
다윗이 재정비한 제사장 규례와 레위 지파 규례를 이후 솔로몬이 잘 계승하고 유지시킵니다
대하 8장14절 솔로몬이 또 그의 아버지 다윗의 규례를 따라 제사장들의 반열을 정하여 섬기게 하고 레위 사람들에게도 그 직분을 맡겨 매일의 일과대로 찬송하며 제사장들 앞에서 수종들게 하며 또 문지기들에게 그 반열을 따라 각 문을 지키게 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 다윗이 전에 이렇게 명령하였음이라
다윗이 조직한 제사장과 레위 지파 사람들의 직임은 이후 바벨론 포포기 동안 모두 와해되었다가 바벨론 포로에서 귀환한 후 에스라와 느헤미야 때에 다시 회복됩니다(느 12:1-7)
두 번째 포인트
여호와의 성전을 보살피는 자로 선택 받은 레위 자손의 게르손 그핫 므라리 자손들은 24개반으로 나누어 차등없이 제비를 뽑아 순번대로 제사장 돕는 일을 감당했습니다
다윗은 38,000명의 레위 지파 사람들 가운데 게르손 그핫 므라리 가문의 여호와의 성전의 일을 보살피는 자 24,000명을 24개반으로 나누어 성전에서 가장 효과적으로 일을 감당하게 합니다(대상23:6-32)
다윗이 조직한 24개 반은 게르손 자손 10개 반 그핫 자손 9개 반 므라리 자손 5개 반입니다 이들은 같은 레위 지파 중에서도 하나님께서 제사장 가문으로 선별하신 아론 가문의 일을 돕는 자들입니다 특히 그핫 자손은 제사장의 3대 직무 즉 제사 분향(집례) 하나님 섬김 (성전 섬김) 백성들 축복하기를 감당해야 합니다 다윗의 제사장과 레위 지파 조직에서 특이한 점은 성전 봉사 연령을 30세에서 20세로 조정한 것입니다 과거 제사장과 레위 지파 사람들이 30세부터 현역으로 일했던 것은 위험한 광야 생활에서 성막 기구들을 옮기는 일이 매우 어려운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성전에서 봉사하는 일은 20세부터도 가능했고 무엇보다 제사장과 레위 지파 사람들의 숫자 확보를 위한 것으로도 추정됩니다
세 번째 포인트
레위 지파 가운데 성전에서 찬양대를 맡은 자들 가운데 24개반으로 나누어 차등 없이 제비를 뽑아 순번으로 직무를 감당했습니다
레위 지파 38,000명 가운데 성전의 찬양대는 4,000명입니다 다윗은 성전의 찬양대를 3대 악사인 아삽 헤만 여두둔의 자손을 중심으로 24개 반으로 나누어 조직합니다(대상25장)
첫째 아삽은 놋제금을 치는 자입니다
아삽은 헤만의 오른편에서 일하며 아삽의 후손들은 성전 음악을 이끕니다
또한 아삽의 후손들은 시편 기자로도 활약했는데 시편 50편 그리고 시편 73편에서 83편까지가 아삽의 시입니다
바벨론 포로 귀환 후 성전 건축을 위해 기초를 놓을 때 아삽의 후손들이 찬송했습습니다
스 3장10절 건축자가 여호와의 성전의 기초를 놓을 때에 제사장들은 예복을 입고 나팔을 들고 아삽 자손 레위 사람들은 제금을 들고 서서 이스라엘 왕 다윗의 규례대로 여호와를 찬송하되
둘째 헤만은 놋제금을 치는 자입니다
셋째 여두둔은 왕의 선견자이기도 했으며 에단과 동일인으로 추정됩니다 시편 39편 62편 77편은
여두둔의 법칙에 따라 부르는 노래입니다
대하 35장15절 아삽의 자손 노래하는 자들은 다윗과 아삽과 헤만과 왕의 선견자 여두둔이 명령한 대로 자기 처소에 있고 문지기들은 각 문에 있고 그 직무에서 떠날 것이 없었으니 이는 그의 형제 레위 사람들이 그들을 위하여 준비하였음이더라
다윗이 만든 성전의 찬양대는 1개 반에 12명씩 24개 반입니다 이들 288명은 찬양에 익숙한 자들이 되어 성전의 찬양대 4,000명에게 찬양과 악기를 가르치고 제비뽑기를 통해 순번대로 성전에서 하나니을 찬양합니다 성전의 찬양대는 어느 누구도 그 일을 대신하거나 침범할 수 없는 영역이기에 특권으로 여겼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예배 찬양의 특권이 다른 모습으로 변질되지 않도록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고 조직과 제도를 만들었던 것입니다 다윗은 신령한 노래를 부르도록 선택받은 288명이 자신들의 특권을 하나님 섬기는 일에만 집중하도록 시스템을 만듭니다 큰 자나 작은 자난 스승이나 제자를 막론하고 다 같이 제비뽑아 열두 명씩 돌아가며 직무를 맡도록 한 것입니다
네 번째 포인트
성전 문지기도 24개반에서 차등 없이 제비 뽑아 직무를 맡겼습니다
성전 문지기를 담당한 자들도 24개 반으로 나누어 조직을 만듭니다(대상 16:1-19) 특이한 점은 성전의 문지기 24개 반 가운데 고라의 자손들이 7개 반을 담당했다는 것입니다 비록 고라는 모세 때 당을 짓고 반역했다가 죽었지만 그의 후손들은 살아남아 번성하여 성전의 문지기와 찬양대로 직무를 맡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고라의 자손들은 고라 자손의 노래를 시편으로 남겼습니다 또한 오벧에돔의 자손들 가운데에도 많은 문지기가 배출되었습니다 다윗은 성전의 문지기 또한 차등 없이 제비뽑기를 통해 직임을 감당하게 합니다
다섯 번째 포인트
다윗은 그 외에 레위 지파 사람들에게 관원과 재판관등에 직임을 맡겼습니다
다윗은 38,000명의 레위 지파 사람들을 모아 성전 직무자 찬양대 성전 문지기를 선발하고 남은 6,000명 중의 일부는 관원과 재판관 등이 되게 합니다 그리고 관원 및 재판관 등에서 제외된 레위 사람들 중 1,700명의 용사들에게는 요단 서편을 맡기고 2,700명의 용사들에게는 요단 동편을 맡깁니다 하나님의 일은 질서와 규례대로 각자 맡은 사람들이 조화와 협력으로 동역할 때 멋지게 진행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