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특례일 경우 전기, 후기로 두번의 지원 기회가 있다는 것은 아는데, 혼돈스러워하는 학부모들이 많아서
간단히 정리를 하면
3월 입학(전기)
보통 7월에 지원을 하는 전형이다.
이 때에 지원할 수 있는 대학 6개의 지원을 해버렸다면 9월 입학인 후기 대학은 지원을 할 수 없다.
그 이유는 지원 카드는 일년에 6개를 쓸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여기서 부모님들이 착각하기를 전기 불합격시에 다시 후기 지원이 가능하다는 주장을 하는 분들이 계신데
대답은 'Noooo'이다.
만약 전기 6번을 쓰고 모 대학에 합격하고 또 후기에 지원을 해서 후기 지원을 한 경우가 드러날 경우
이것은 입시 부정으로 전기 합격 대학도 불합격 처리 된다.
9월 입학(후기)
보통 2월에 지원 합격 발표는 6월에 합격자 발표를 한다.
보통 전기 보다는 지원률이 떨어진다.
만약 전기에 지원을 한 학생일 경우 후기에도 지원을 하고 싶을 경우, 전기에 3개, 후기에 3개 이렇게는 지원이 가능 하다.
전후기 6번이 다 불합격일 경우는 연도를 바꾸면 다시 6번 지원을 할 수 있지만 특례 자격은 2년내에 사용해야 한다.
2년 지나면 특례 자격이 상실된다.
단, 특례법에 해당되지 않는 광주과학기술원,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울산과학기술원, 한국과학기술원 같은 산업대학은 제외이고
전문대학도 6번 내의 회수에 카운트 되지 않는다.
필자의 경험상 성적이 우수하고 지원 목표가 뚜렸한 학생의 경우 12년 특례는 전기 3개 이상도 필요가 없는 것 같다.
필자의 막내는 하나의 대학에만 지원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