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따라 강남간다고 첫수업들어가는 오늘
역사에 어두운 나에겐 생소한 말씀들도 많이 나오고 그렇던 말던
칠판에 쓰주시는 한문을 쭈욱 쓰자니
머리를 들고 놓고 ㅋㅋ
한글이라야 줄줄 기릴텐데 한문 한글자로도 여러번을 봐야하는 글귀도 있어
이거이거~~오늘 완전 목 질디리기 날이었답니다 ㅎㅎ
삼성기
단군세기
북부여기 한책으로 묶어 한단고기라고 한다고라~~
퍼떡 제대로 저는 구별몬했던
의사와
열사에 대해서 관심있게 들어집디다...
유관순은 열사요
안중근은 의사요
열사는 맨손으로 나라를 위하여 희생된분이고
의사는 무기를 동원해서 나라를 위하며 희생된분이고..~~
광명화 아즉 이것도 몰랐거던요...
분위기가 참 좋습니다...
50여명의 얌전하게들 차려입고 나오신 여학생들 거의 저랑비스듬 더 젊은층도...
꼭 교복입은 여학생들마냥 옛시절이 생각나던군요
저도 다음 수요일은 제일 얌전한 주름치마를 입고 갈랍니다...ㅋ
추석다음주에는 역사탐방있어 야외간다하니 저도 신났습니다...
정동대감이라도 하모한곡 뽑아볼까나 하면서요
마치고 와서 배는 잔뜩고픈데 점심 찬이 없습니다
이럴땐 짱아찌 곰취와 마늘 깻잎 말킴 꺼내서 한접시에 조근조근 담고 조기나 계란후라이나 구워면
한끼 영양에 모자람없지요...
오늘은 더운데 생선냄새 풍기는것보담 계란후라이 해서
진수성찬인냥 맛나게 묵었어니 밀린 가사일해가며 컴을 열어놓고
하모니카 녹음 노래따라
콧노래도 불러가면서
오후시간 보랠랍니다...
이바구가 길었심니다...
오후시간도 화이팅합시다 ~~~야~~호~~
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역사한문 공부와 밑반찬의 고마움~~^^(2016,8.23일) 어느까페에 올린글
광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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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15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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