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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풍산개동우회
 
 
 
카페 게시글
풍산인의 방 풍산개라 불리는 개들에 의한 인명사고가 두렵습니다.
주명( 안동 ) 추천 0 조회 121 18.11.18 11:29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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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8.11.18 13:14

    첫댓글 능금이는 사람에게 공격성을 보인 적이 없습니다.
    그러나 같은 혈통에서 그런 사건이 발생하고 혈통들이 대부분 호전적이며 싸움을 잘한다는 평가는 일관되었기에
    먼저 풍산개의 특징에서 벗어남을 분명히 밝히고
    추가적인 인명사고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능금이를 비롯한 같은 혈통의 견들은 풍산개가 아닌 다른 견종으로 확인하고
    위험시설 경비견 등 다른 용도로 활용하거나 브리딩하지 않는 것이 올바른 대응이라 생각합니다.

    사람과의 공존과 풍산개 모두를 위해 상식에 부합하는 대응이 당연할 것입니다.

  • 작성자 18.11.18 13:07

    진돗개 등 다른 견종들에서도 특이적으로 동일한 사건이 발생할 경우
    그 혈통 모두를 도태시키거나 브리딩에서 배제하는 것이 일반화된 내용입니다.

  • 18.11.18 13:42

    멋진 능금이..마음아픔이 있네요.

  • 18.11.18 16:11

    아이고 .. ㅠ
    사람을 공격하는 개는 안돼죠. ㅠ

  • 혈통이 왜 중요할까요?? 사실 어느개든 사랑으로 잘 키우면 됩니다!! 그러나 내 개가 사람을 물어서 상해를 입혔다면 다른 문제가 됩니다
    개는 물수 있지요!! 물어야 개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혈통속에는 DNA라고 하는 것이 있어서 외형은 물론 내형까지도 전달됩니다
    외국은 혈통내라고 하여도 무는 개는 도태합니다 왜냐?? 사람을 무는개는 사람과 함께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내 개가 아무 이유없아 무는 개라면 큰 사고와 직면할수밖에 없습니다

  • 풍산개는 사냥개입니다
    시람과 친하고 사람의 행동을 이해하는 개입니다 그래야 협동적 사냥에 가능합니다 견주의 잘못된 교육이나 행동이 있어도 혈통에 숨겨진 본능에 따라 움직입니다 그래서 무는 개는 풍산개 아닙니다

    우리가 풍산의 혈통을 고집하는 이유도 이 때문입니다 그 혈통이 보여준 과거의 유전이 전해져왔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심한 근친 퇴화라해도 풍산개는 사람을 무는 형태로는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사람을 보면 숨거나 도망가는 형태로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논리적으로 보면
    사람을 향한 공격성을 가진 개는 풍산개라 보기 힘듭니다

    한울은 풍산개를 바라봅니다
    더불어 사람도 봅니다

  • 더불어 한울은 평범하고 상식적인 애견인들의 공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일각에서는 유별나다지만 한울이야말로 평범한 모임입니다

    거짓말하지 말고, 속이지말고,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수를 쓰거나 꾀를 부리지 말고, 논리적인 증명이 앞서고, 특정인의 횡포에 맞서고, 함께 누리고...

    이렇게 평범한 길로 가려 합니다
    모든 회원들이 세월이 지나면 운영진 소임도 거치며 풍산을 통해 정직한 애견문화를 만들어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 18.11.18 19:05

    견이 무슨 죄가 있겠어요......

  • 지켜요!!! 풍산!!!!

  • 18.11.19 10:05

    능금이가 처음 한울풍산에서 제외 되었다고 했을때 너무나 가슴이 아팠습니다.
    지금도 그렇고...

  • 18.11.19 11:42

    인티까울 따름이네요~

  • 18.11.19 21:53

    안타깝습니다

  • 18.11.20 12:44

    현재의 만연해 있는 풍산개에 대한 인식은 한울이 극복해야할 과제이기도 합니다.
    “풍산개는 사람을 문다”, ‘사람을 물어 죽인 풍산개’ 라는 뉴스를 보면 속상합니다.

    기본적인 개념없이, 혈통의 조사 없이, 그냥 불려지는 견종이네요. 아직은.

    한울의 회원이라면 적어도 풍산개를 제대로 알고 갔으면 좋겠습니다.

  • 18.11.21 00:12

    일단 간단하게 이땅의 토종개들은 방사형개입니다. 방사형 개가 문다. 당연히 그 개는 살아남을수없이 우선 도퇴가 됩니다. 가축을 해쳐도 우선도퇴.너무 짖어도 우선도퇴 이렇게 혈통이 내려오다보니 자기판단력과 눈치가 빨라지고 사람앞에선 피하거나 복종하게되었지요. 꼬리도 의외로 그리 안흔듭니다. 늘 보는 사람앞에서는요. 토종개는 그 나라의 인간문화와 가장밀접합니다. 오랜시간 사냥은 귀족이나 전문사냥꾼에 의해 우수한 개체가 받쳐지거나 거래가 되었지요. 사료가없던시절 개들은 스스로 먹이는 구하러다녔구요. 딱 답은 나오는 것입니다. 진도.동경이.풍산개 인위적으로 만들어 지지않는이상 그 성품 은 기본소양입니다.

  • 18.11.21 00:20

    그리고 하나 더 토종개는 황구와 흑구가 더 많았다는겁니다. 일제시대 백색만 별로 잡지않은 이유가 모피의 염색비를 아끼기위해 남겨진 모색이 백색이 많았고 우리나라 문화가 원래 백색은 귀하고 신적인 동물취급하며 귀족이나 왕가에 받쳐지게 되는 귀한동물였지요.여기에 백의민족의 한이 개에게 영향을 미쳐 백색선호가 높아져 짦은 시기에 백색개가 많아진 이유이기도 합니다.일제의 탄합식 거짓소문도 한몫했구요. 역사를 알게되면 개도 보이게 됩니다. 목줄의 시작도 일제강점기입니다. 동물보호법 발의 토종개는 다 유기견 취급되었지요. 일제강점기의 잔재가 개판에도 깊숙합니다. 못느끼는 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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