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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가지붕위의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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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옛이야기 29회 강용환과 카페에서 나눈 대화 3
환희 추천 0 조회 37 12.01.30 06:52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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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2.01.30 06:56

    첫댓글 환희 11.07.03. 18:07 파월 당시 내어 놓은 장학금은 초임지에서 함께 근무하던 선생님을 통해 공부는 잘하지만 가정 형편이 어려워 진학할 수 없는 아동 2명에게 지급하였는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훌륭하게 성공하여 은인을 찾음으로 대행하신 선생님이 나에게 만나기를 권면했지만 내가 지금도 만나지 않고 비밀로 함은 그 돈을 하나님의 이름으로 준 때문이며 그로인해 그에게도 내게 고마움을 느낀다면 나처럼 하나님의 이름으로 다른 사람을 도우라고 하였기에 그들 또한 그리하고 있다는 전갈을 듣고 고마워 하고 있음. 할렐루야 아멘

  • 작성자 12.01.30 06:59

    召君 姜龍煥 11.07.04. 17:28 제가 돌이 되던 해에 아버님이 돌아가셨으니 어머님의 고생은 지금도 글로 표현할 수 없습니다.
    어머님이 홀로 살피는 가정형편에 저는 육성회비는 물론이고 과제물을 준비하지 못해 담임선생님에게 매를 맞아야 했습니다.
    게다가 공부도 늘 꼴등에서 뱅뱅 돌았으니 회초리와 나머지 공부는 예사였지요.
    이렇게 지나던 4~5학년 때이었는가 봅니다. 집에서 학교에서 편안한 생활이 없던 나는 장포 섶다리 중턱에서 흘러가는 강물을 바라보았습니다.
    이곳에서 뛰어내리면 죽을 수 있을까? 어머님의 고생도 학교생활의 매도 피할 수 있으니 죽음이 편안하지 않을까? 물론 한겨울 감기 걸릴까 싶어 뛰어내리지는

  • 작성자 12.01.30 06:59

    召君 姜龍煥 11.07.04. 17:16 가정의 어려움을 참지 못해 조막만한 머리에서 고작 죽음을 생각하였다니 그때가 참으로 부끄럽습니다.

    샘의 파란 만장한 삶에 마음이 숙연해 집니다.
    또한 샘의 열정이 나팔꽃 목 줄기에서 발산하는 빛처럼 마음 깊숙이 밝혀 줍니다.
    저도 크게 외쳐 봅니다. 샘! 미 투 유!
    이승의 사랑이 세상의 어둠을 밝힐 것이며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두려움을 멀리할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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