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尙州 오일장
고 홍림
긴 꼬리 내린 우기
폭염 속
매미도 울다 지친 하루
새벽 풍물거리
왁자한 좌판
싱싱한 야채
명당자리
땅콩 할머니
마수걸이 성공,
싱글벙글
장똘뱅 시래기 해장국
왕대포 한 사발로
아침해 떠올린다.
이칠은* 상주 오일장
오디 팔던 울 어머니가
그리운 나의 어머니 보고 싶다.
2023. 08. 27
* 이칠: 끝자리 숫자가 2, 7일은 오일에 한번 장이 서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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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홍림(지회장)
상주尙州 오일장
고홍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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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28 04:35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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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상주시 오일장 풍경 사진 속,,,
향기도 가끔 재래시장에서 호떡과
찐빵, 그리고 순대를 사 먹어요
사람이 살아가는 냄새가 있고
오랫만에 만나는 지인들과 회포도 나는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