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단톡방에 실린 글입니다)
《오늘로 700회 전도와
5,000여 명 전도를 이루게 되었습니다》
어제와 오늘은 여수 야경 관광지와
순천만 국가 정원에서 총 53명을 전도했습니다.
너무나 감사하게도 금주까지
췌장암 치유 간증 노방 전도, 대면 전도를
700회하게 되었고
그동안 만나 전도 대화를 나눈 사람이
5,000명을 넘어섰군요.
몇 년째 전도의 결실이라고 봐야겠습니다.
평생 전도로는 더 많이 했을 것 같고요.
특히 Billion Soul Harvest,
선교와 전도를 표방하는
이롬 플러스 여행을 하면서
정확히 700, 5,000 숫자가 일치되었다는 것이
범상치 않은 일이었습니다.
전도를 마치고 나니 비가 내리더군요.
하나님께서 제 전도 700회와 5,000명 달성을
축하해 주시는 것 같다는 주관적인 생각이
저를 더욱 기쁘게 했습니다.
오늘 아침 어느 목사님이 제게 전화를 주셔서
개교회 부흥이 아닌 영혼 구원으로
일반적인 전도 방향과는
많이 다른 점을 언급하시며
격려해 주신 것도 주님의 음성으로 들려
감사했습니다.
저도 종종 저와 같은 전도 스타일에 대해
갈등과 번민으로 낙심할 때가 있습니다만
그대신 하나님은 우리 교회에
테크노 벨리 단지가 함께 들어올
화성 진안 신도시 입주에 대한 비전을 주셔서
그 힘으로 전도를 중단하지 않고
계속 감당하게 하십니다.
신도시 예배당 건물 1층은
대형 카페를 설치하고 하고자 하는데
이조차 불신자들을 교회로 오게 하고자 함입니다.
이름은 일단 이롬 플러스 체인점인
고품질의 '카페 로쥬'로 정했고요.
여수에서 전도를 할 때
자신의 아들을 죽인 원수를 양아들로 삼으신
사랑의 원자탄 손양원 목사님에 대해 언급하며
그분을 본받아 꼭 예수를 믿어
천국에 가야한다고 했습니다.
손 목사님은 여수에서
나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목회하시다가
공산군의 총탄에 맞아 장렬하게 순교하셨죠.
전도 받은 인원이 많아
일일히 전도 스토리를 다 언급하지 못하겠고요.
이단에 속한 사람들, 음식점 종업원과 손님들,
야경을 구경하려고 온 사람들, 정원 나들이객,
외국인 등 닥치는 대로 전도했습니다.
그동안 이 부족한 종을 사용해 주셔서
오직 하나님께 영광과 영혼 구원,
그리고 천국 상급을 바라보며
매주 5회 전도를 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립니다.
그리고 제게 건강이 허락되는 한,
계속 구원의 복음을 전하다가
천국에 올라가고 싶습니다.
죽음의 고비를 넘긴 저는
오직 전도로 엄중한 죽음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제발 순수하고 겸손하게 헌신하다가
무사히 천국에 가서 상급 받는 제가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지금 관광 버스 차량을 타고 고속도로를 달리며
귀가하면서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인생의 속도 역시 고속이지요.
제 전도 보고를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비오는 날, 하늘에서 내리는 은혜의 단비도
흠뻑 맞으십시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