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종산악회 충북 영동 월류봉둘레길 연두 빛 향연 속 물소리.새소리에 자연 심취...생동의 기운 듬뿍 담아
여울소리 길, 산새소리 길 걸어
물소리, 새 소리에 심신을 수양
자연을 품은 낭만주의지로 산행
풍경속의 주인공으로 인상 남겨
내 눈에 아름다운 자연을 담다니
내 눈이 호강하여라
자연의 소리에 귀 기울이니
내 귀가엔 온통 음악소리로 가득하네
여기가 낙원이련가
마음도 놓고 생각도 두고 가려네
“달도 머물고 가는 길, 월류봉둘레길에 내 마음 머물러라!”
여울소리 길, 산새소리 길, 풍경소리 길 이 세 길을 걸으면 신선이 된다는 속설이 있는 충북 영동 월류봉, 산봉우리에 달이 머문다는 운치를 자아내는, 이 멋지고 아름다운 산에서 내 마음도 머물게 하겠다는 심정으로 이 곳을 찾은 사람들...
봄의 설레임, 산행의 즐거움 이 맛을 맛보고자 충북 영동의 제1일 경인 〈월류봉〉에서 심신을 달래기 위해 시종산악회 회원들은 18일 정기산행을 통해 찾았다.
매달 세 번째 주 토요일마다 가진 정기산행에 맞춰 충북 영동에 있는 월류봉둘레길을 걷는 산행을 실시했다. 달도 머물고 간다는 ‘여울소리 길(월류봉), 산새소리 길(목교), 풍경소리 길(반야사)’중에서 물이 여울지는 여울소리 길의 월류봉광장~원촌마을~원촌교~석천물길~원정교 총 2.7Km의 1구간과 산새들의 지저귐을 들으며 걷는 산새소리 길의 원정교~목교~우매리 3.2Km의 2구간을 “같이 걸어볼까?”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늘은 여기까지만, 그런 후 '동화정육식당' 으로 이동해 음식점의 주 메뉴인 소고기전골을 시켜놓고 봄의 향기가 가득 채위진 식탁에 앉아 도란도란 충북 영동 월류봉둘레길 트레킹의 즐거움을 배가 시켰다.
연두 빛 향연이 펼쳐지는 나들이하기 좋은 봄날, 자연의 유혹이 있는 요즘이다. 오라, 그리고 쉬어가라는 손짓과 함께 소리를 내는 충북 영동 월류봉둘레길도 그런 유혹의 손길이 뻗쳤다.
말만 듣고 실제 가보니 월류봉의 계곡의 산봉위리에 아담한 정자가 환상적으로 다가왔다. 그림 같은 풍경이 눈을 압도했다. “이런 곳이 다 있다니 정말 멋지고 아름다운 경치를 자아내는 구나” 라는 감탄사가 연발됐다.
사진 한 장 남겨두려는 마음이 절로 생기게 한 절경이었다. 그런 자연의 아름다움 속에서 이어지는 풍경은 파노라마처럼 펼쳐졌고, 판타지 영화 같은 불록버스터의 광경이 연출됐다. 여울소리 길이라는 이름에 그만 반하고 말았다. 이 길을 거니 시종이 여울진 진 것 같았고, 또 산새소리 길을 거니 시종산악회가 산새들처럼 합창한 것 같았다.
이 두 길 말고도 또 다른 길(풍경소리)을 걸으면, 신선의 경지에 오를 것 같아,더 이상 충동을 자제하고 아쉬운 발길을 돌려야 했다.
여울소리 길의 계곡은 물만 보이지 않았다. 물속에 바위들은 전시해 놓은 설치미술을 보는 듯했다. 맑은 계곡물은 청아한 소리를 내며 바위들을 어루만지며 흘러갔다. 이런 장면들을 보고 걷는 산우들도 물 따라 바람 따라 걷고 걸었다. 내 마음 사랑으로 여울져요 하며...
월류봉둘레길 가장 초임에 있는 〈여울소리 길〉 구간의 시작점인 월류정과 함께 굽어 치는 강과 병풍 같은 월류봉을 바라볼 수 있는 광장에서 ‘달이 머물다 가는 봉우리’ 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월류봉(月留峰), 화려하게 펼쳐진 산세와 마를 일 없어 보이는 초강천을 보며 물멍하기 좋은 곳이라고 소문나, 잔뜩 기대를 하고 갖던, 소문 그 이상의 심신을 안정시키고, 즐거움이 많은 곳이었다.
눈앞에 보이는 돌산의 모습이 정말 웅장했다. 동양화 속에서 그대로 꺼내온 것 같은 한국적인 느낌이 정말 잘 나타나는 산세의 모습이 멋있었다.
초강천 물길을 건너 계속해서 걷다보면 편백나무 숲에서 피톤치드 섞인 공기를 마시며, 산책하기에 금상첨화였다. 백화산 반야사 절간까지 가볼 가나? 충동심이 생길 정도로 월류봉둘레길은 마음의 치유공간으로서 매력이 넘쳐났고, 유혹을 뿌리치지 못했다.
산악회는 ‘설레는 여행, 마음에 물소리를 담다’ 주제로 굽어지는 석천 따라 걷기 좋은 여행의 매력이 있는 월류봉둘레길을 걷는 봄 산행의 낭만을 즐겼다.
월류봉의 1코스인 여울소리 길(2.7Km)의 월류봉 광장~원촌교~석천돌길~완정교와 유허비를 지나 물길을 따라 원촌교로 이어지고, 원촌교를 건너면 석천 위를 걸을 수 있는 칼산을 따라 북교가 조성된 길을 걸었다. 목교, 반야사가 있는 이곳 월류봉둘레길을 힐링하면서 〈시종산봄나들이〉 에세이를 써냈다.
석천의 여울소리를 들으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었던 이 구간은 경사가 완만하여 부담 없이 걸을 수 있었다. 또 2구간이 산새소리 길은 숲속을 걷는 느낌이 강한 코스로서, 산새들의 지저귐을 들으며 걷는 길로서, 이 길은 그늘이 많아 여름철에도 시원하게 트레킹을 들길 수 있을 것 같다는 매력을 느꼈다.
연두 빛 푸른 산새를 바라보며, 걷는 이 같은 구간이 가을이면 또 어떤 황홀한 풍경으로 마음을 사로잡을지 상상만으로도 가슴이 벅차올랐다. 이런 느낌 속에 목교를 도착해보니, 붉은 목교가 물이 비쳐 만들어내는 반영(反影)은 한참을 바라보게 할 만큼 예뻤을 정도로 인상에 남았다. 중간 중간 쉼터도 있어 잠시 앉아 휴식을 취하며 자연을 감상하기에 좋았다.
모처럼 맞은 주말, 동료들과 아름다운 자연을 함께 즐기는 회원들의 모습이 무척 따뜻하고,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길을 따라 숲속에서 들려오는 새소리와 바람, 나뭇잎 사이로 스며드는 햇살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었다. 여울지며 흐른 물소리 잊지 못할 것 같다.
힘 든 산행 길이 아니라 누구와 함께 걸어도 부담 없고, 자연을 온전히 느낄 수 있어 더욱 좋았던 것 같은 충북 영동 월류봉둘레길 찜했다.
우매리에서 시작하여 반야사까지 이어지는 구간의 백화산 자락을 따라 걷는 풍경소리 길 제3 코스는 기약하며, 월류봉둘레길 1.2코스만으로 만족했다.
오늘의 포스팅!
충북 영동 가볼만한 곳으로 항상 꼽히는 월류봉, 아름다운 풍경을 소개한다. 그리고 주변으로 곧장 이어지는 월류봉둘레길 코스와 그 길을 직접 트레킹한 후기까지 상세히 남겨 보고픈 마음에 이 글을 쓰는 마음, 내 마음도 월류봉에 머문다.
마음 편하게 무리 없이 걸으면서 바라보는 주변 풍경은 환상적이기에 영동 여행 계획한다면 강추한다.
달이 머물다 갈 정도로 빼어난 경치를 자랑하는 충북 영동 가볼만한 곳 월류봉이다. 사군봉에서 이어지는 기암절벽의 봉우리와 동국여지승람 기록에 의하면, 고려 원촌에 있었던 심묘사경내의 팔경 중 제1경으로 꼽힐 정도의 멋진 경관을 자랑하는 장소다.
이런 곳에서 힐링한 시종산악회, 월류봉들레길이 주는 여울소리, 산새소리, 풍경소리가 『시종산악회 여울지고/시종산악인 산새여라/풍경에 마음 놓네』 라고 했다.
강용식 회장은 “이 좋은 계절 봄날에 우리의 마음에도 봄이 오고, 춘심이 자연에 빠진 충북 영동으로 떠난 산행이 된 것 같아, 나의 봄은 사랑이야 라고 말해주고 싶다” 고 했다.
강 회장은 “달이 머문다는 월류봉을 바라보면서 우리의 마음도 머물게 했던 그런 느낌 좋은 산행이 아니었는가 생각한다” 며 “산이 있으면 계곡이 있고, 계곡이 있으면 물이 있다고 한다. 시종산악회가 있으면 산행이 있고, 산행이 있으면 추억이 있다고, 그 추억은 우리의 눈에 담아낸 풍경과 우리의 마음에 그려낸 산행 모습이다. 우리가 만든 드라마 같은 장면들을 두고두고 볼 수 있었으면 한다” 고 참여해준 모든 분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그러면서 “시종산악회는 매달 산동무, 길동무라는 여행을 실시하고 있다” 며 “이번 충북 영동 월류봉을 찾아 가진 산행이 삶의 에너지를 얻길 바란다” 고 시종산악회의 힘, 바로 사랑이라고 했다.
강 회장은 월류봉으로 가는 길 관광버스 안에서 “우리 시종산악회는 매달 버스투어로 산행을 갖고 있다” 며 “우리 시종산악회는 안 가본 곳을 찾아 산행을 실시하고 있다. 그리고 산행 위주보다는 가볍게 산행을 즐길 수 있는 곳, 물 따라 바람 따라 힐링을 한다는 마음으로 진행한다. 남이 하지 않은 일을 우린하고 있다” 고 밝히면서 시종산악회의 매력, 차별성을 자랑했다.
시종산악회는 차별성이 강하다. 어느 산악회도 하지 못한 매달 관광버스로 원정산행을 실시한다. 아름다운 경관을 갖춘 볼거리, 즐길거리 있는 곳을 찾아 떠난다.
이번에도 충북 영동에 있는 월류봉을 찾아, 이곳에서 힐링의 시간을 가지면서 1막 2장을 이어갔다.
이날 강용식 회장을 비롯해 박상만 고문, 김양호 고문과 강종원 감사와 조종현 촐괄운영위원장, 박선화 재무.총무국장, 정광철 홍보위원장, 정문선 총대장, 조길연 대장과 남상균 시종향우회 총괄 운영위원장, 유가빈 간사 등과 신동일 재경 영암군향우산악회 고문 등 회원들이 월류봉둘레길 트레킹에 동참했다.
충북 영동 월류봉에서의 산자樂은 시종산악회만의 보여줄 수 있었던, ‘들樂날樂’ 이었다.
들락날락 마음의 즐거움이요, 몸의 건강이라
入樂出樂之心樂身健康也
들락날락 시종산악회 산문 쓴 산행 되었구나
入樂出樂始終之散文山行
들락날락 충북 영동 월류봉 산행 추억되도다
入樂出樂之月留峰山追憶
◇5월 산행, 포천 청계호수 산책 힐링
다음 달 5월 산행은 포천에 있는 ‘청계호수’ 찾아 호수 길을 산책할 예정이다. 청계호수는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 거산리에 위치한 호수다. 청계호수는 예전에는 ‘가산저수지’ 로 불렀다.
포천 깊숙한 곳에 있는 곳이라 맑은 호수와 산의 진경이 아름답고, 주변의 나무들과 호수에 일렁이는 조화는 가히 장관을 이룬다.
호수 물속의 커다란 물고기들과 수초를 볼 수 있는, 호수가 나무가 어우러진 뷰를 보며 한적하게 힐링할 수 있는 곳으로 단연 최고이다. 이날 호수에 유영한 물고기가 내 마음이려니 하며, 호수에 비친 나무가 내 모습이러니 하며 호수 주변으로 숲을 이룬 자작나무처럼 나도 자작이다. ‘자연 속 나를 보는 작품을 그리다’ 라고 잔잔한 햇살에 비친 호수를 바라보면서 마음까지 힐링이 되는 〈청계호수〉 길을 걸어볼 생각이다.
“연인, 친구, 기족과 함께 방문하면 사랑과 행복을 듬뿍 채워갈 수 있는 곳의 연두 빛 향연이 펼쳐지는 봄, 마음의 위로 얻고 가지구요” 했다.
조종현 총괄운영위원장은 산행 후 포천의 자랑, 최고의 맛과 건강식품으로 알려진 ‘한방백숙’ 을 즐기게 된다는 정보도 살짝 흘렀다.
김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