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함께 행복한 그대
수원교구 복음화국(국장 문희종 신부) 주최로 10월 7일 평택 효명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교구 성경잔치 성경경시대회에서 최신은(안나, 분당성마태오본당)씨가 최우수상을, 87세의 최순기(베로니카, 동백제1본당)씨가 최연장자에게 주어지는 은빛상을 각각 수상했다.
교구의 내노라하는 성경 박사 800여명이 20여 시험장으로 나눠 치른 이날 대회에선 또 신정숙(레지나, 상대원본당) 이만종(프란치스코, 보라동성가정본당)씨가 우수상을, 김학영(말가리다, 초지동본당) 김경희(발바라, 구성본당) 신종수(루치아노, 상하성모세본당)씨가 장려상을 각각 받았다.
필사성경 전시회도 함께 열린 이날 행사에선 99명 신자가 성경 필사한 시화바오로본당과, 84명이 참여한 보라동성가정본당, 73명이 동참한 호계동본당이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성경필사 부분과 관련, 성인 부분 최우수상에는 곽광자(젬마, 평택본당)씨가, 우수상에는 김애란(루이즈, 신갈본당), 홍선희(카타리나)씨가 각각 선정됐다. 특히 이번 성경 필사에는 8세의 옥예원(데레사, 평택본당)양도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문희종 교구 복음화국장 신부는 “많은 신자들이 성경 안에서 말씀과 함께 행복한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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