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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지식포럼과 서울시가 공동 주최하는 스타트업 대축제 '트라이 에브리싱(Try Everything) 2022'가 21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막을 올렸다.
이날 열린 '초연결사회의 위협: 사이버보안 기술이 직면한 도전들' 세션 참석자들이 사이버 보안 기술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왼쪽부터 임종인 고려대 석좌교수(좌장), 한동진 지슨 최고경영자(CEO), 에란 피네 나노록시큐리티 창업자 겸 CEO, 마일로 존스 옥스퍼드 펨브로크 칼리지 연구원. /사진=이충우 기자
1. 유엔 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을 만나 "북한이 개방의 길을 선택한다면 북한에 대한 대규모 투자와 금융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함.
다만 "북한이 반대로 핵실험을 재개하거나 추가 핵도발을 감행할 경우 국제사회가 한목소리로 단호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유엔이) 지원해 달라"고 강조함.
윤석열 대통령(왼쪽)이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사무국에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면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2. 정부가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힘.
올해 한국전력 영업적자가 35조원에 달할 것이란 전망까지 나오는 상황에서 일반용·주택용 전기요금만 올려서는 해결이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
2020년 기준 전체 전력판매량 중 제조업체들이 사용하는 산업용과 소상공인이 사용하는 일반용 판매량은 전체 77%를 차지.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15일 서울 시내 한 오피스텔에서 시민이 전력량계를 살펴보고 있다.
♢에너지 대용량 사용자에 요금 차등 적용 추진
♢각종 특례제도 손볼 예정
♢"4·4분기 요금인상안은 이달 말 발표…기재부와 협의 중"
3. 서울·인천·경기와 세종시를 제외한 전국 모든 지역이 부동산 규제지역에서 해제될 예정.
수도권에서도 외곽지역에 해당하는 파주,평택,안성,동두천,양주 등 경기도 5개 지역은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
조정대상에서 해제되면 LTV 최대 70%까지 대출이 가능.
♢41개 지역 조정대상지역 해제
♢LTV 최대 70%까지 가능해져
♢세종은 투기과열지구만 해제
♢파주·평택 등 외곽 5곳 풀었지만
♢서울 주변도시 이중규제 여전해
♢전문가 "거래절벽 해소엔 글쎄"
4.국세청이 중소 납세자가 희망하는 때 세무조사 시기를 선택할 수 있는 '조사 시기 선택제'를 도입하고 올해 세무조사를 역대 최저 수준으로 줄이기로 함.
올 세무조사는 1만4000여건 예정됐는데 2015∼2019년 연평균 조사 건수 보다 15% 적은 수준임.
♢국세청,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 개최…‘하반기 국세행정 운영방안’ 발표
♢올해 세무조사 역대 최저 수준으로 축소…홈택스 전면 개편
5. 이달 들어 20일까지 무역수지가 41억달러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
이달 월간으로도 적자를 기록할 경우 25년 만에 6개월 연속 적자가 됨.
올 들어 이달 20일까지 누적 무역적자는 292억1300만달러.
연말까지 적자가 이어지면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8년 이후 14년 만에 연간 적자를 기록하게 됨.
21일 부산 남구 부산항 용당부두에 컨테이너로 가득 쌓여있다. 뉴스1
♢25년 만 6개월 연속 무역수지 적자 우려
♢경기 침체로 수출 증가폭은 ↓
♢에너지 단가 상승 수입 증가폭은 ↑
♢9월 1~20일 수출 8.7% ↓…무역적자 41억달러
♢6개월 연속 적자 우려 커져…1997년 이후 25년만
♢누적 무역적자 292억달러…무역통계 사상 최대치
6. 21일 설악산 중청대피소 일대에서 올해 첫서리가 관측.
중청대피소 기준으로 2000년 이후 가장 이른 첫서리임.
제14호 태풍 난마돌이 물러간 뒤 차가운 북서풍이 남하하면서 기온이 급격히 떨어진 여파로 보임.
21일 오전 설악산 중청대피소 인근에 올해 첫 서리가 내려앉아 있다. 설악산 국립공원사무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