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먹기전인 12:00시쯤 제주의 허브동산을 둘러보았다.
온실안에 다양한 꽃과 식물이 자라고 있었으며 관광객에게 해설사가 해설까지 곁들였다.
허브찜질방에서의 체험도 곁들였다.
이날 밖의 날씨가 워낙 추웠던 관계로 여친들은
넓쩍한 궁둥이 털썩 붙이고 도통 나갈생각을 아예하지 않는다.
총무 은주가 일만원 하는 허브향 진액을 회비에서 구입해 나눠주었다.
박강성의 노래는 강미자 동창이 신청한 곡이다
제주허브동산 체험
우리지역에서는
군남면 북삼리 전두환 아들 전재국이가 운영하는 허브빌리지가 있다.
임진강을 내려다 보며 산 언덕에 조성된 허브빌리지는
경치가 아름다울뿐 아니라 동산에는 꽃과 나무가 심어져 있다
니그들 늙은 애인 생기면
4-5월에 꽃필때 이곳에 한번 둘러봐라
허브잎을 손으로 비비면 향이 진하게 배어 나온다.
친구의 코에 허브향을 맡게하는 홍순길 회장
허브향이 진하게 배어 나오는 온실에서
허브찜질방 체험
은주야 발냄새 난다
양말좀 심어라
명당이 따로없다.
걍 누워라
화산암인 현무암 돌더미 앞에서 -
미자를 빼 놓고 우리끼리만 놀수는 없지
뒤 따라 나온 희숙이도 같이 동참하고 -
경득이도 한컷
야자수 앞에서 홍순길회장
점심을 먹고난 후에
성산 일출봉을 배경으로 다 함께 섰다
성산일출봉은 서귀포시 성산읍에 있는 기생화산이다.
경득이는 성산일출봉에 오르는것은 금번이 처음이라며 가슴에 부풀어 있다.
친구들은 힘이 든다고 밑에서 놀겠단다.
나이 더 먹으면 오르기가 쉽지 않으련만
그래도 오르지 않겠다고 한다.
나도 친구들 어깨춤에 껑충 뛰어올라 끼어보고
나. 경득. 경희, 은주등 4명이 일출봉을 향해 올랐다.
성산은 높이가 182m 정 지름 약 400m, 넓이 2.64㎢에 이르는 화산분화구다.
성산은 전체가 하나의 움푹한 분화구로서
그 주변에는 구구봉이라 불리는 99개의 바위들이 솟아 있다고 한다.
어떤넘이 정 할일없이 그 봉우리를 다 세었을까나
기를 쓰고 분화구에 오른 친구셋
내산리 촌넘인 한경희동창이 일출봉을 향해 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