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밤에 016문자메시지를 잠도 않자고 보냈는데...받았나 모르겠다.아님 번호가 틀렸던가..(내가 하는 기 다그래)
: 크크~ 다름이 아니오라 소포 받았다 드뎌..
: 나 입 보일란가 모르겠다..
:
: 하지만 난 지금 비상사태에 있다.
: 너의 라면들은 지금 어디에선가 숨어 있어야 할것 같아.
: 넘좋아 친구들에게 자랑한게 내 실수...
: 어제밤 늦은시간.. 많은 라면을 보며 살짝 내몸무게 달아보고밤에 먹을 것을 포기하는데,,전화벨이 울린다..
:
: 밑에 집 사는 한국사람..
:
: k> 나영아~배고프다...
: n> 그래? 뭐 좀 먹어..
: k> 나 라면 먹고 싶은데..(귀신,한 한달전인가 집에서 먹 을게 온게 남아 있다는걸 알거든)
: l> 라면 없어?
: k> 응
: l> 그럼 하나 줘?..
: k> 근데 나영아..그냥 라면보다..
: 나 요즘 컵라면이 넘 먹고 싶다..
: l> 이~~않돼는데( 한참을 망설임..)...좋아 하나 줄꼐...
: k> 하나주면 정없다는데..두개만 주라~
:
: 그래서 줬더니 하는말
:
: k> 이냐~내가 젤 좋아하는 뉴면이다..나영아 봐봐..면발 이 다르지 않냐..
:
: 그덕에 두개를 밤세 빼앗겼다..
: 하지만 이건 약과일것 같아.
: 어제 그얘기를 들은 친구들, 눈을 반짝이며..내놔라는 통에 무지 힘들었다
: 그래서 일단은 숨겼다 보이면 고대로 빼앗기는거니까..
:
: 무섭다. 앞으로 몇일간 집에 사람을 들려서는 않됄것 같
: 아..
: 수홍아...
: 정말 고맙다..
: 여기 있는 한국 친구들에게 매장 돼는 한이 있더라도 나영이는 라면을 지킬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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