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진은 ‘쌩뚱맞은’ 남자?
KBS 2TV 월화 미니시리즈 ‘그녀가 돌아왔다’에 출연중인 탤런트 김남진이 예상 밖의 코믹한 언행으로 작품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우수에 젖은 분위기의 외모를 지닌 그가 김주승 김효진 서지혜 등 동료 연기자 및 스태프에게 ‘썰렁한’ 농담을 서슴없이 던지는가 하면, 어울리지 않는 익살스러운 행동으로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고 있다.
김남진은 그 동안 MBC ‘12월의 열대야’, ‘회전목마’, SBS ‘천년지애’ 등에서 우울한 배역을 연기해 어두운 캐릭터로 강한 인상을 남긴 연기자. 실제로도 과묵한 성격으로 알려져 있었다.
그런 김남진이 ‘그녀가 돌아왔다’에서는 예전과 180도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출연진 및 스태프가 어리둥절하면서도 유쾌한 웃음을 짓고 있다.
김효진은 “김남진 오빠는 첫 인상은 조금 무서웠는데 보면 볼수록 재미있다. ‘쌩뚱맞은’ 행동과 조금은 어이없는 농담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곤 한다”고 말했다.
김남진은 “그 동안 우울한 캐릭터만 연기했더니 실제 성격도 조금 어두워진 것 같았다.
그런데 ‘그녀가 돌아왔다’에서는 쾌활한 역할을 맡아 성격이 유쾌하게 변했다. 또한 이제 나이도 30대에 접어들고 연기 경력도 5년이 돼간다. 동료 연기자 및 스태프에게도 먼저 다가서는 모습을 보이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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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ㅋㅋㅋ사진이 말해주고 있네요....^^*
원래 썰렁한 농담 잘하는 타입같았는데..천성이 나대지는 않지만 밝은 타입같음.
그니깐,,,내성격이 젤로 좋은거라니깐,,,ㅋㅋ
나랑 왜케 닮은고야~ㅋㅋㅋ
밝아진다니 좋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