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저희 가족은 산내를 찾아 갑니다
당초 계획은 다른 곳을 가볼까 하다가 가까운 산내로 결정...
언제나 1박2일,
금요일 저녁에서 토요일 저녁까지의 짧은 캠핑을 하자니
이동하는 시간이 아까워 가까운 산내로 갑니다.
산내는 이제 진짜 가을 입니다
▽ 가을부턴 모닥불이 제일 그리워지는군요
▽ 아들이 찍어 준 사진입니다.
▽ 바베큐 의자를 침대삼아
▽ 진이아빠님 처음 뵈어도 오랜 친구 같이 허물 없이 참 긴 시간을 나누었습니다.
해찬들님 두번째 뵈었지만 역시나 참 가까운 친구가 되었습니다.
▽ 진이아빠님 캠핑이 너무 재미있다 하십니다. 경주 놀러 와 있는 친구 분들이 오라고 하는데
니들이 여기 오라고 합니다. 여기가 더 재미있는 곳이라고...
시간은 어찌나 빠르게 지나가던지 새벽 두 시에 제 텐트로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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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날 아침
텐트 지붕위로 내려앉은 나뭇잎들이 깊어가는 가을을 말해 주는 듯 하군요.
▽ 산내의 가을을 기억하고 싶어서 아침산책을 나서 봅니다.
▽ 고추 수확을 끝낸 가을 들녘
▽ 많은 낙엽으로 쌓여 가는 산내
▽ 산책을 끝내고 우리 텐트로...
▽ 아침을 먹고 있었구나...
▽ 텐트 위로 빗방울이 강하게 떨어지기 시작 하는군요.
▽ 막내의 숙제가 시작되고.
▽ 숙제가 마무리 되어 갑니다.
▽ 비 올 땐 호떡 굽기.
▽ 바라만 보는 큰 아들
▽ 자! 호떡 완성.
▽ 비오는 야영장을 둘러 보기 위해 나서 봅니다.
누구 우산 .
▽ 텐트를 주차해 놓은듯 하네요.
▽ 뱅크님네 굴뚝
▽ 인사를 못드렸네요 .
▽ 검은눅두님의 따님
▽ 세월님 싸이트
▽ 포항에서 오신 캠퍼
▽ 비가 살짝 그쳐서 베드민턴으로 여유를...
▽ 산내는 이 그네가 참 매력입니다.
▽ 저 건너편 가을동산위에 캠퍼들...
▽ 토요일 오후 또 다른 반가운 캠퍼가 입장하는군요.
▽ 이렇게 저희 가족은 짧은 캠핑을 마치고 산내에서 잠시 쉬었다 갑니다.
이후에 김형사님과 따우빠빠님도 오셔서 잠깐의 만남을 가지고
아쉬운 캠핑을 마친 후 내려 왔습니다.
왠지 가을이어서 그런가, 더욱 무언가를 그리워 하게 됩니다.
시간이 지나 가는게
만나고 헤어지는게
왜 이리 아쉬운지요
그래서 가을은 남자의 계절인가 봅니다.
2008.11.7 ~ 8
경주 산내 국민청소년수련원 에서
첫댓글 후기 즐감 ...언제나 가족같은 분위기 좋습니다
봉사캠핑때 잠시 얼굴만 보고 아쉬웠는데, 다시 얼굴 함 보자.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잘 보고 갑니다...
네! 감사합니다.
멋진 가을 풍경과 선한 웃음의 캠퍼님들을 뵈니 기분이 좋아집니다. 산내-서울에서는 조금 멀죠 ㅎㅎ
좁은 대한민국 땅에서 산내가 멀다뇨? 가깝습니다. 근데 제겐 강원도가 우찌 그리 먼지요...
사진 참 멋집니다.. 저는 저런 사진이 안나온다는 ㅎㅎㅎ
콘트라스트 강하게 하면 나옵니다.
사진 색감이 참 좋으시네요...기종을 물어도 될런지....
nikon d100 tamron17~55 입니다. 근데 이사진 기종하고는 별개 입니다.
아~~ 가을이 깊어가네요...산내자주가시네요^^
가깝고 만만 하기도 하고 풍경도 좋으니까요 ^.^
내사진은 없고 글만 있는데 삐찜 ㅎㅎㅎㅎ 다음에 같이가요 참고로 4주는 벽계로 갑니다
철수 준비가 끝난 상태여서 카메라도 접었습니다. 벽계 알겠습니다.
화사한 가을 풍경이 눈 앞으로 달려드는 듯한 느낌....사진 참 잘 찍으십니다. 금욜 밤 1박 후 토욜 저녁 철수...1박을 위해 발코니를 두 개씩이나 설치하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으시는걸 보니...존경심이 저절로^^(저는 허리 디스크 때문에 요즘 못 나가고 있습니다 ㅠ.ㅠ)
텐트 치는것 어렵지 않은데 망치질이 힘들어지는데 추워지면 언 땅에 망치질 할게 망막해 지는군요. 허리 완쾌 되시길 바랍니다.
저하고 같이 캠핑하셨네요 우리가족도 그날 산내에서 캐슬치고 1박만하고 왔답니다 토욜늦게가서 자리잡기가 쉽지않았네요 산내에 그렇게 많은 캠퍼님들이 오실지 몰랐네요 ~
요즘 산내가 항상 붐비는 추세인것 같습니다. 개수대가 겨울에 사용 할수 있게 정비가 되어야 될텐데 걱정입니다.
장군님 잘가셨죠? 인사도 못했네요. 망치는 개코에서 잘받았습니다. 대접도 못해서 못내 아쉽네요.다음을 기약할께요. 글구 마지막 사진에 있는 것이 어디서 많이... ㅎㅎ
세월님 저도 인사 못드리고 가게 되어서 미안 했었는데, 담엔 더좋은 만남이 있기를 바랍니다.
좋은 후기 잘보고갑니다...^^
네 감사합니다.
후기 잘보고 갑니다...d-100 좋은기종이죠.저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d100 처음 나올때 삿는데 이젠 늙은 명풍으로 남아 있게 되었네요ㅉㅉㅉ, 하지만 사진은 찍는 사람의 마음에 달려 있으니까 장비 탓음 금물이죠 ㅎ ㅎ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