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결혼하신 형님이 계셔서 일좀 도와드릴려고 찾은 부안에
맛있는 중국집이 있다고 하여 찾아갔습니다.
예전에도 한번 찾아갔다가 영업이 끝나다고 하셔서 아쉽게 발길을 돌려야만 했던...
부안의 산호반점 입니다.
오후 1시에 찾아갔는데도 계속해서 들어오시는 손님들로 인해 북새통...
작은 지역이다 보니 찾아오시는 손님들이 서로 인사를 하고 빈그릇은 각자 치우고
테이블도 닦고...정겨운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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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도 저렴한 편입니다. 탕수육맛이 좋다고 하여 주문을 넣으려 했지만
주인장께서 너무 바쁘셔서 취소하고 볶음밥만 주문했습니다.
이집 탕수육 정말이지 맛보고 싶었는데 다음기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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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맛나더군요...사실 배고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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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 볶음밥이 나왔습니다.
그 양이 정말 많더군요. 양이 적지 않은 저도 정말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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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국물이 아닌 계란탕...조금 짰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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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맞은 흔적들이 상당합니다. 맛을 기대하며 서둘러 사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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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웠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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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득템입니다. 잘익혀진 큼지막한 고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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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짜장을 올려 비벼먹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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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하고 깨끗하게 한그릇 뚝딱 비웠습니다.
탕수육까지 시켰다면 절대 못먹을 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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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기다리면서 주방을 보니 사장님께서 웍을 잡으시다가 우리 일행의 볶음밥을 하실때
사모님이 웍을 잡으시더군요...속으로 아...이건 아닌데 했지요.
지인의 말을 들으니 사장님의 볶음밥이 100이면 사모님꺼는 60이라는 표현을 하시더군요.
그렇다고 사모님께서 해주신 볶은밥이 전혀 맛이 없다는게 아닙니다.
훌륭한 맛이지만 더 훌륭한 맛을 볼수 있는 기회를 놓쳐 안타까웠을 뿐이지요.
첫댓글 불맛이느껴지네요ㅎㅎ
다행입니다...느껴지신다니
요집,,,짬뽕으로 유명한 집인데,,,,,,,,
짬뽕은 지인들중에 그누구도 안드셨기에 사진이 없지만...손님들이 많이들 드시더군요
불 맞으셨군요 ㅋ
불맞았습니다.
와, 불맛. 나도 느끼고싶당.ㅎㅎ
쪼까 뜨겁다는...
볶음밥은 먹고싶지만 소화가 잘 안됀다능..ㅜㅜ 네오성님 사주세효~~~~ ㅋㅋ
여기는 너무 멀다는...그렇다고 사준다는 이야기는 절대아님..
영양가가 별로 없는 네오성님... 쩝.... ㅋㅋㅋㅋㅋ
영양제를 안먹어서 영양가가 없는거임...
ㅋ ㅑ.. 원초적 썰렁함.. 영양제로도 치유할수 없겠군요..ㅜ.ㅜ... ㅋㅋㅋㅋ
고기 사주세요
내가 먼저 말했음
먼저 말만하면 다 사줘야 하는거임
그럼 전 킹크랩 사주세요
요고 약간 애매하네요.
제가 정리해 드림.
네오님께서 먼저 말씀하셨으므로 겨울아이님이 고기를 먼저 사주시고
네오님이 킹크랩 사주시면 됩니다.
이제 네오님 말씀하실 차례 ㅋㅋ
레닌님 아주 깔끔한 정리네요
네오님 고기 사줄께 저 킹크랩 사줘요
살짝 껴봅니다
댓글놀이는 이쯤에서 마무리하지요.
볶음밥이 꼬돌꼬돌하게 불맛을 보아 맛나게 보이네요
네 맛나고 배부른 볶음밥 이였습니다.
요런 불맛 있는 중국집 전주에는 별로 없는거 같아요 ㅠㅠ 아쉽~~~ 예전에 교동집.... 볶음밥 좋아라 했었는데 이젠... 옛날 맛이 아니라서...
열심히 찾아보시고 발견하면 포스팅
진짜네~~~
진짜죠
고슬고슬허니 아주맛나겠구먼 ㅎㅎ
행님 여그 참말로 맛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