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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전달하는 천사들의 집~!
 
 
 
카페 게시글
....................♡ 병무기자 스크랩 대한민국을 지켜낸 호국영령.
호박조우옥 추천 0 조회 16 14.06.11 08:31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6월은 호국영령을 위로하고 그들의 희생을 기리는 호국보훈의 달입니다.

 

‘6월6일 현충일, 6월25일 한국전쟁 기념일’ 이 남긴 교훈이

너무도 크기 때문에 우리는 무심히 보낼 수 없습니다.

 

1950년 6월 25일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땅에서 벌어진 최악의 인재를 기억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현충일...

그냥 집에서 보내기보다는 현충 시설을 찾아 참배하고 역사를 더듬다 보면

전쟁과 희생과 분단의 파편들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순국선열께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라는 말이 저절로 나옵니다.

 

나라를 구하려다 국가의 수호신이 되신 호국영령이나 그들 가족의 촉촉이 젖은 눈망울을

대할 때면 국가를 지킨 호국영령이나 유족에게 국가와 국민은 그 어떤 명분으로도

호국영령들과 그들의 유가족에 대한 책임으로부터 자유로워서는 안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고양시 덕이동에 위치한 현충원입니다.>

 

호국영령들은 나라를 위해 싸워야 했고 목숨을 바쳐서 나라를 지켰습니다.

호국영령들이 있었기에 우리가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음에 감사하고 자식과 남편 형제를 잃고 상처받은

유가족과 영령들만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현충일 하루를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자라나는 세대들은 호국영령, 순국선열 등이 낮선 단어가 되어가고 세월의 깊이만큼 분단의 벽도

단단해 지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현충일을 휴일로, 6.25를 역사 속 사건으로만 기억하려고 할뿐 역사의 아픔을 기억하려 하지

않는 경우도 많은 것 같습니다.

 

특히 올해는

6월 4일 선거와 현충일이 끼어 있다 보니 여행 다녀오신 분들도 많을 것 같습니다.

선거나 현충일을 단순한 휴일의 의미로 보내시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우리의 역사를 잊지 않고 기억할 때 국가를 지키며 발전시킬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현충일만이라도 경건한 마음으로 보냈으면 하는 바람으로 서두가 너무 길어졌습니다.

 

 

<미망인들이 현충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현충원을 찾았습니다.>

 

고양시 현충원은

고양시 출신으로 순국한 호국영령 400 여위가 위패실에 안치되어 있어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애향심 고취를 위해 태극단 묘역 및 전시관를 운영하여 애국애족을 위한 교육의 장으로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광장 및 산책로는 주민들의 휴식을 위한 공원으로 활용하여 다목적 시설로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현충일을 맞아 추념식이 거행되었습니다.

추념식에는 최성 고양시장과 각 기관·단체장,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특수임무유공자회와 독립 유공자 유족, 시민 등 약 1,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고양시 현충일 행사에 1,200여 명이 참여하였습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추모 사이렌에 맞춰 1분 간 순국선열과 전몰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됐습니다. 이어 각계 인사들의 헌화 및 분향, 추념사로 진행되었습니다.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하여 목숨을 바친 애국선열·호국영령의 고귀한 얼을 기념하는 추념식을 지켜보면서

누군가의 부모님, 자녀, 형제자매, 친구 등 사랑하는 이를 잃은 사람들의 가슴시린 사연이 살아 있음을 느꼈습니다. 또한 6?25 전쟁은 여전히 우리 민족에게 씻을 수 없는 큰 상처가 되었음도 상기했습니다.

 

 

<상의군경 보훈회관 회원들이십니다. 가운데 연예인 박경림 아버님이십니다. 해병대 출신이라고 ...>

 

호국보훈의 달인 6월에는 호국안보 의식을 고취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고양시현충원에서도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의 영예와 자긍심을 고취하고 그 분들의 공헌과

희생정신을 국민에게 널리 알려 나라사랑 정신을 실천할 수 있도록 현충일행사 뿐 아니라 다양한 행사를

열기도 한답니다.

 

 

<일생을 군인으로 살았다고 하십니다. 오른쪽 가슴의 뱃지는 대통령훈장이라고 하셨지만 목에 걸으신 훈장은

잘 못알아들어 계속 묻기가 미안하여 묻지 못했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행복은 지난날 국가와 민족을 위한 생명을 나라에 바친 값진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합니다.

오늘날 우리는 눈부신 경제도약을 하였으나 풍요로움 속에 역사는 점점 잊혀지고 있어 안타깝습니다.

6월 호국보훈에 달을 맞이하여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나라에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에 대해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간직했으면 좋겠습니다.

 

<취재: 청춘예찬 강애수어머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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