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족여행으로 후쿠오카 다녀올려고 하는데
이런 어처구니 없는 일이 일어났네요
항공권 예약시 가족중 막내의 영문이름을 잘못 입력했는데
이름끝자리가 HYEON(현) 인데 WON(원)으로 입력했어요
딸아이의 이름 끝자리가 WON(원)이어서
그걸 그대로 복사해서 붙혀서 그런지
아무튼 나의 실수입니다.
그래서 에어부산에 전화해서
자초지종을 이야기 하고 사정을 했는데도
변경이 안된다고만 합니다.
항공권 취소에 6만 X 왕복 = 12만원 위약금으로 날리게 생겼어요, ㅎㅎㅎ
그런데
에부에서는 항공권을 취소하고 재구매를 해야만 한답니다.
재구매하려니
요금이 당초에 247,000원 하던게
이제는 36만원 표밖에는 없네요
헐~~~
영문이름 잘못 입력해서
24만원 날리게 생겼습니다.
무슨 좋은 방법 없을까요?
아시는 분 방법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꾸벅~~~
아직 취소는 안했습니다.
첫댓글 저도예전에 같은경험있는데 영문틀려서.재발귄수수료7만원정도.나올수있다고 하더군요.컴퓨터로다시 조회해보더니 다행히수수료 없이발행되더군요,돌핀님같은경우,추가요금내셔야.될듯하네요
네~~~
취소수수료에 재발급 추가비용까지
1명 왕복 뱅기값이 날라가서요 ㅠㅠ
재발권 수수료주면 차지 요금 조금주고 가능한 것으로 아는데....
조금이 아니라고 자꾸 겁을 주네요...
저같은 경우는 2번 실수했는데 공항에서 자초지경 얘기하니 잔소리하며 원래는 수수료 받지만 이번만 해드린다며 해주더군요
저에게도 그런 행운이 오길 기대해봅니다. ㅎㅎㅎ
이건 어쩔 수 없어요ㅜ 저도 수수료냈는데 조금 내는선에서했는데 다행히도 이건 약간의 직원재량이 있는듯해요
수수료가 너무 비싸요 ㅠㅠ
좋은 창구직원을 만나야될텐데...
그대로 가세요~
윗분들처럼 미리전화해서 달달볶아도 전화로는 오히려 역효과만 납니다
당일날 여권주면서 티켓팅할때 아마도 직원이 얘길 먼저하겟죠? 이름이 잘못됫다고...
그때 바로 잘못햇다고 비시는게 오히려 효과적입니다!!
일찍가서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오늘 에부에 괜히 전화했다는 생각이 갑자기 확~~~ 드네요
네~~~
답변주신 모든분들게 감사 말씀드립니다.
막내가 2003년생으로 만 15세인데
만에 하나 그럴일은 없겠지만
같이 비행기를 탑승하지 못했을 경우
혼자서 국제선비행기 탑승은 가능한가요?
별 걱정을 다해보네요 ㅎㅎㅎ
저도 진에어 한번 영문 잘못입력해서 발권할때 알았는데 그냥 수정해서 탑승한 기억이 있습니다
네~~~
그냥 무대뽀 정신을 한번 발휘해 보겠습니다.
보통 철자하나가 잘못되거나 틀리면 융통성이 발휘되던데 이번경우는 이름이 아예 틀려버렸네요 흠 일단 앞의 회원님들 얘기처럼 창구로가서 읍소해보심이 좋을듯합니다
창구에 가서 고개를 연신 숙여보겠습니다. ㅎㅎㅎ
부산에서 아침 7시30분 뱅기인데
조금 일찍 출발해야겠습니다.
@다이돌핀ll대구 조심히 건강히 다녀오십시오
@하나케이지ll김해 네, 감사합니다.
후쿠는 빠찌하러 수도 없이 다녔지만
그래도 최근에는 관광겸 빠찌로 다녀서
그래도 가족들을 인솔을 할 수 있어서
그나마 다행스럽네요.
필핀갈때... 스펠링하나 틀려서... 표 버리고 47마넌짜리 편도 끊어간 경험 있습니다... ㅠㅠ
그래도 벼리님을 위안 삼아서
쓰린 속을 달래보겠습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렇겠지요?
하지만 공항에서 한번 읍소해보고
안되면 오카네로 해결해야겠지요. ㅎㅎ ㅎ
몇일전에도 한분이 이름하나자체를 빼먹어서..갈켜드렸는데 무료로 하셨다고 하더군요.왠만하면 해줄것같은데 돈독이오른 LCC라 걱정스럽네요
살면서 이런 실수를 다 해보네요 ^.^
우리의 최광형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