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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디에고 알론소 우루과이 감독, 에르베 르나르 사우디아라비아 감독, 알리우 시세 세네갈 감독.
이번에 새로 인기를 모은 미남선수 삼총사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한국 대표팀의 조규성 선수, 스페인의 파블로 가비, 네덜란드의 프렝키 더용.
원조 미남 축구선수들.
왼쪽부터 잉글랜드의 주드 벨링엄, 스페인의 파우 토레스, 우루과이의 로드리고 벤탕쿠르, 아르헨티나의 파울로 디발라.
내겐 왜 여자친구가 없을까? 라는
질문의 정답은
"거울을 보라"다.
4.
‘삼김’?
돌아가신 김영삼,김대중,김종필 이 세분을
떠올렸다면 나이가 있다는 뜻이다
삼김은 ‘三金’이 아니고
‘삼각김밥’의 줄인 말이다.
‘편도’는 ‘片道’ 원웨이 티켓이 아니다.
‘편의점 도시락’의 준말이다.
별걸 다 줄인다고?
MZ세대는 그 말조차 ‘별다줄’이라고 한다.
삼김은 당연히 삼각김밥이지
5.
다이소 박정부 회장의 책이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마흔다섯,
회사 사정으로 사직서를 쓰게 된
박정부는 절박한 마음으로 작은 무역 회사를 창업했다.
발품을 팔며 생활용품을 기획했고, 1997년 천호동에
13평짜리 ‘천원숍’을 냈다.
현재 하루 100만명의 손님이 찾아오고
연 매출 3조를 올리는 ‘다이소’는 그렇게 출발했다.
다이소가
행복까지는 아닐지라도
큰 기쁨인건 맞다.
6.
16강행 최대 공신은 가나?
가나가 우루과이에 단 2골 차로 패하면서 다득점에서 한국이 우루과이를 제치고 16강 티켓을 거머쥔 까닭이다.
당시 가나는 추가시간 1분여를 남겨놓고 선수교체를 하는 등 시간을 끌면서 추가 득점에 사활을 건 우루과이를 괴롭혔다
덕분에 가나 초콜릿의 판매가 급상승중이다.
거기다 실제로 가나 초콜릿에는
가나산 코코아빈이 들어간다
호날두도 공신인것 같던데...
7.
[그림이 있는 오늘]
노은님 (1946~2022)
2020년작 '무제'(228×160㎝).
파독(派獨) 간호보조원 출신으로 모교(함부르크 국립조형예술대) 교수까지 지낸 입지전적 인물이었다.
8.
[詩가 있는 오늘]
질투는 나의 힘
기형도
아주 오랜 세월이 흐른 뒤에
힘없는 책갈피는 이 종이를 떨어뜨리리
그때 내 마음은 너무나 많은 공장을 세웠으니
어리석게도 그토록 기록할 것이 많았구나
구름 밑을 천천히 쏘다니는 개처럼
지칠 줄 모르고 공중에서 머뭇거렸구나
나 가진 것 탄식밖에 없어
저녁 거리마다 물끄러미 청춘을 세워 두고
살아온 날들을 신기하게 세어 보았으니
그 누구도 나를 두려워하지 않았으니
내 희망의 내용은 질투뿐이었구나
그리하여 나는 우선 여기에 짧은 글을 남겨 둔다
나의 생은 미친 듯이 사랑을 찾아 헤매었으나
단 한 번도 스스로를 사랑하지 않았노라
박찬욱 감독은 실제 이詩에서 영감을 받아
자신의 첫번째 영화 "질투는 나의 힘"을 만들었다.
9.
오늘의 날씨입니다
10.
재미로 보는 오늘의 운세입니다
큰 기쁨 가득한 오늘 되십시오
오늘 신문은 여기까지 입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