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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화성/오산 영성학교 소모임 후기(9.3)
목사님 말씀
어저께 어느 분이 대전영성학교에 와서 예배에 참석해 축출기도까지 하고 가면서 “이렇게까지 기도해야 해요?” 라고 여러 번 물어보셨다고 해요. 여러분은 오랬동안 육체가 적응돼서 그렇지 거의 대부분 사람들은 영성학교에서 하는 기도를 이해하기 어려워해요. 진짜 누가 이 기도를 하겠느냐, 제가 10년 기도하고 나서 여러 번 집사람한테 말하니까 “내가 할게” 하고 집사람이 내 첫 번째 제자가 되었어요. 교회 다니는 사람들이 영성학교에서 하는 기도를 보고 외계인들이 하는 기도라고 생각해요. 이 기도는 사실 성경에 나와있는 기도예요. 쉬지말고 기도해라, 전심으로 기도해라, 항상 깨어서 기도해라, 끊임없이 기도해라. 하는데 외계인이 하는 기도처럼 느껴져요.
제가 30대 초반에 사업에 실패하고 제 인생이 끝났는데 10년을 떠내려가서 모든 삶에 대한 기대감을 다 내려놓고 빨리 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밖에 안했어요. 이제 어떻게 살지? 먹고 살아야 하는데 방에 누워서 이불을 덥고 하루종일 그림자처럼 지내고 싶은데 살아있는 것 자체가 고통이었어요. 돈을 벌어야 되는데 밖에 나가서 뭐든지 해야 되잖아요, 희망없는 일을 계속해서 하는 것이 너무 괴로웠고 우리 집사람을 보는 것이 괴로웠어요. 속으로 “마누라는 무슨 죄야, 남편을 잘못 만난거지” 나 혼자 망했으면 나 혼자 죗값을 치르는 거잖아요, 돈을 빌리라 해서 처갓집에 돈을 엄청 많이 빌렸는데 그래도 살아있는 목숨을 끊을 수는 없잖아요. 사람이 망하다 보니 염치가(창피함) 없어져요, 뭐든지 하게 되더라구요. 계란빵 장사, 우유 배달, 짜장면 배달도 하고 허드렛일을 하게 된 거지요. 돈만 된다면 뭐든지 닥치는 대로 하다가 저가 화장품 판매를 13년 했어요. 그렇게 기도하면서 10년을 기도하고 그리고 13년이 흘렀지요.
지금은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영성학교 식구들이 제 걱정이에요. 저는 먹고 사는 걱정이 없어요, 쌓아놓은 돈도 없지만 헌금으로 먹고 살고 재산도 없지요, 집도 없었는데 사택에서 살고 있지요. 지금 달라진 것은 내가 믿음이 있다는 것을 떠나서 이 기도를 하고 나서 하나님께서 인생을 이렇게 만들어 주셨다는 것이 지금 나를 생각하면 믿기지 않아요. 올해 10년이 되었거든요? 어떻게 이렇게 행복하게 살게 된거지?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자유로운 삶, 평화로운 삶, 행복한 삶을 늘 생각하고 있더라고요.올해 10년이 지났는데 안 잊어버려요, 하나님의 은혜예요. 그렇다고 럭셔리하게 사는 것도 아니고 남들 사는 만큼 사는 평범한 집이예요. 그런데도 항상 좋다는 생각만 들어요. 사는 것이 좋고 평안한게 좋아요.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죠.
아침에 일어나면 졸립고 더 자고 싶어 잠이 매일 부족하지만 샤워하고, 양치질하고 앉아서 기도합니다. 이렇게 한 지 25년이 됐지만 그냥 습관처럼, 기계처럼 하고 있지만 기도가 끝나면 마음이 평안해집니다. 기도를 하면 할수록 업데이트가 되고 기도하려고 노력할수록 내공이 쌓입니다. 저는 그냥 하나님이 주신 평안을 늘 누리고 살아요. 창세기에 “하나님이 세상을 만드시고 좋았더라, 하늘을 만들고 좋았더라, 땅을 만들고 좋았더라”, 지금 삶이 가진 것이 없지만 만족스럽고 기도하기 전에 인생의 기대감도, 낙도 없었지만 맡겨진 사역을 잘 마치고 이 땅을 떠나 돌아오면 상급이 예비되어 있다고 말씀하셨어요. 변질되지 않는 상태에서 가능하죠. 그것을 기도와 말씀으로 유지하는 거예요. 기도하는 것이 좋고 기도하려고 애쓰고 평안을 누리고, 말씀을 읽는 것이 좋고 마음이 좋고 그렇게 살고 싶으면 변질이 안 된 상태입니다. 어떤 상태가 정상인지 문제인지 항상 점검해야 합니다. 집중이 안되고 신경쓰는 일, 기쁨이 몰려오지 않는다면 갑자기 마음에 노란불이 켜집니다. 이것을 누리고 있는데 없어지면 어떻게 하지? 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까지 행복하고 평안하게 사는데 갑자기 천국가는 그날까지 유지되어야 하는데 끊기게 되면 두려운 일이잖아요?
여러분은 저를 보고 이 기도를 하고 있지요. 여러분도 저처럼 행복하고 평안하고 아무 걱정없는 인생을 누리고 있다는 것을 여러분이 분명하게 각인하는 거예요. 말로 성경에 있다고 하는 것이 아니예요. 다른 사람들이 봤을 때, 교회에서 가르치는 기도도 아니고 외계인이 하는 기도라고 생각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기도하고 있어요. 10년 기도 후, 성령님이 오셔서 축복의 말씀을 해 주셨고 “너희 부부와 늘 함께 하겠다.” “늘 약속하마.” “걱정하지마라.” “너희 사역에 함께 하겠다.” 3년 훈련시킨 후 사역이 시작되었습니다. 삶이 24시간 노출되었고 저는 여러분들의 롤모델입니다.
지금까지 식물인간을 깨우고 앉은뱅이를 일으켜 본 적은 없어요. 그렇지 않아도 기도에 능력을 많이 주셨고, 하나님께서 맡겨진 사역을 이루려면 그런 능력이 필요하고 최근에 절실하게 느껴서 말한 겁니다. 사람들을 놀라게 하거나 드러내려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까지 베푸신 은혜가 감지덕지해서 바랄 게 없어요, 잘 먹고 잘 살고 있고 더 이상 필요한 것이 없어요. 하나님이 책임져 주신다고 하셨으니까 여러분도 제가 부럽다면 그렇게 기도하면 됩니다.
이 기도를 처음 본 사람이 외계인이 기도하는 것 같다고 하지만 솔직히 여러분도 하루종일 하기 싫은 일, 집안일 억지로 하잖아요. 옛날에 우유배달을 비가오나 눈이 오나 했어요. 빙판에 영하 10도 이하 날씨에 오토바이를 끌고 다니면 얼음판에 미끄러지는 소리가 들리는데 목숨을 내놓고 타는 거예요. 떼돈을 버는 것도 아닌데 두 번이나 죽을 뻔 했어요. 그것에 비하면 기도는 쉬운 거죠. 실내, 또는 차안에서 에어컨을 키고 하는데 너무 기쁩니다. 틈만 나면 기도해요. 기도하는 것이 일상이고 계속 내공을 쌓고 유지해야 합니다. 기도를 유지하며 업데이트 시켜야 합니다. 성령님 지혜와 능력을 주세요. 코칭, 쓰는 것, 사역보다 기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어요. 날이 갈수록 더 어렵고, 사람들이 더 많아지고 있고 코치들도 귀신을 쫓아내고 병을 고치고 이젠 지역 영성학교에 나누어 놓았는데 기도로 그냥 알아서 하겠지가 아니고 기도해서 형통하고 순적하게 능력과 지혜를 주셔서 맡겨진 일을 잘 할수록 기도가 절로 나옵니다. 10년해서 이렇게 만들어 놨는데 망하면 되겠어요?
여러분은 무조건 저처럼 살고 있어야 돼요. 하나님이 함께 해 주셔서 순적하게 무조건 가족을 만져 주시고 기도하는 것마다 응답받고 문제를 해결해주셔야 되지요. 기도하는 것이 가장 쉬워요. 10년 동안 기도하면서 아무 일도 안 일어났어도 기도하는 것이 어렵다고 생각 안했어요. 기도하는 것이 어렵다면 내 힘으로 살아야 한다고 성령님이 말씀하셨어요.
내가 성공한 것은 마누라 얻은 것과 이 기도를 하게 된 것이예요. 아내를 얻은 자는 하나님께 은혜를 얻은 자이다. 저도 기도한 일 만큼 다른일에 타협, 양보, 늦출 생각이 없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밤에 잠을 잘 때까지 모든 것을 쏟아놓아야 한다는 생각이 가득 차서 기도합니다. 사역이 많이 늘어나서 양적, 질적으로 신경쓰는 일도 많이 생겼습니다. 지역영성학교의 월세만 800만원으로 큰 돈이 들어갑니다. 늘 적절한 지출인지 하나님이 인도해주시는지 확인합니다. 기도하는데 타협, 양보하지 않습니다. 평균적으로 4~6시간 집중기도합니다. 토요일에 2시간 산에 가고 성경공부 끝나고 동영상을 찍고 축출기도합니다. 일요일에 동역자모임까지 엄청 빡빡합니다. 하나님이 체력을 받쳐 주셔야 합니다. 건강을 허락하시고, 지혜와 리더쉽을 주시고 환경 열어주시고 우리 식구들 업데이트 시키고 코치들도 믿음이 성장해야 맡겨진 사역을 하지요. 기도밖에 없습니다.
어떤 마음으로 기도해야하나요? 세 부류 사람이 있습니다. 첫 번째, 억지로, 형식으로 마지못해 하는 사람. 둘 째, 할만해요 하는 사람, 세 번째, 기도가 좋고 기도만이 나의 살길이다 하는 사람. 무조건 기도가 좋고 기도하는 일에 내 인생 모든 것을 갈아 넣는다는 생각이 가득차서 그렇게 하고 있어야 합니다. 25년을 기도했는데도 오늘의 최고의 기도를 해야지 하는 마음으로 기도합니다. 여러분도 늘 자각을 하고 있어야 합니다. 난 행복하다, 하늘이 예쁘다, 멋있다. 자각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것, 아름다운 것들이 눈에 들어오니까 누리는 거예요. 느끼는 것예요. 하나님이 주시고 날마다 공급해주시는 것이 최고예요. 오늘 쓰면 내일 공급해 주시죠.
오산식구들도 저처럼 기도해서 늘 하나님이 주시는 것들, 그런 마음으로 기도해서 기쁨, 평안, 축복, 행복을 누렸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오늘도 말하는 것입니다. 날마다 기도하는 것에 인생을 걸으세요. 기도시간을 재고 있는 사람은 떠내려가는 사람입니다. 기도해서 나는 하나님의 평안한 마음을 누리고 싶어서 계속 기도합니다. 하나님은 주인이시고 난 피조물입니다. 우리 가슴, 영혼에 하나님만이 나의 행복을 주시는 분이라고 칩을 꽂아 놓으셨습니다. 날마다 인지하고 자각하고 기도하는 일에 목숨을 걸으세요. 기도하는 일에 기쁨이 있어야 합니다. 지역 영성학교 식구들은 이렇게 기도해야 되고, 할려고 애써야 합니다. 서로 공유, 확인하면서 가는 겁니다. 공동체이고 한 마음, 한 몸이고 주안에서 이 마음을 공유하고 부족한 것을 동기부여받고 상태 유지하며 공동체 안에서 채워주는 것이 건강한 공동체이고 하나님은 기뻐하십니다.
사역 시작하기 전 성령님이 세상 두루 다녔지만 너희처럼 기도하는 것을 처음 보았다. 이 말이 유효하다면 여기서 기적이 일어나겠고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기대하고 계십니다. 이 기회를 절대로 놓치지 마세요.
내 인생 중에 지금이 가장 기쁘고 하나님 만나는 일에 가장 바쁩니다. 여러분은 저와 똑같이 가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라면 예수님이 품은 뜻이 여러분과 품은 뜻과 동일하고 성경에 약속한 모든 약속을 여러분을 통해서 이루어 주시고 영성학교를 통해 한국 교회에 성령의 불길을 다시 일으키고 전 세계에 잃어버린 영혼을 찾아 내게 돌려달라며 황송한 부탁을 하셨는데 이루기 위해 어떻게든지 하려고 애써야 하지 않겠어요? 하나님이 저에게 경이로운 인생을 살게 해주셨는데 여러분도 제 생각을 같이 품으신다면 여러분도 그런 인생을 살게 될 것입니다.
*귀한 시간과 맛있는 추어탕을 사주신 목사님, 사모님 그리고 과일과 떡, 빵으로 간식을 섬겨주신 지체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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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멘~현장감 넘치는 귀한 후기, 감사합니다.♡^^
아멘아멘
아멘!! 수고에 감사드려요 ♡♡
아멘 ♡
아멘!!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