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4일 | 오전 12시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
[필리핀-마닐라] =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은 2028년 임기가 끝나기 전에 관문을 건설하고 재건한다는 야심 찬 목표를 세웠다.
그는 월요일 세 번째 국정연설(SONA)에서 정부가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NAIA)을 우선순위로 삼아 350개의 공항 및 항구 프로젝트를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곧 시간당 48편의 항공편을 수용할 수 있게 되어, 끊임없이 증가하는 국내선과 국제선 노선을 운항하고, 연간 6,200만 명 이상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게 된다.
전국적으로 70개 이상의 공항과 항구 개발 프로젝트가 완료되었고, 2028년까지 350개의 진행 중인 프로젝트가 더 완료될 예정이다."라고 의회 합동 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마르코스는 산 미구엘 코퍼레이션이 필리핀 정부와 NAIA 재건 계약을 체결했을 때 기업 거물 라몬 앙의 추정을 반영했다. 대통령은 SONA에서 이 계약을 투명성과 경쟁력의 벤치마크로 규정했다.
"이 파트너십을 통해 우리의 가장 중요한 항공 관문은 이제 활력을 되찾을 준비가 되었다. 한때 세계에서 가장 나쁘고 스트레스가 많은 공항 중 하나로 여겨졌지만, 곧 우리가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세계적인 국제 공항이 될 것이다."라고 마르코스는 말했다.
대통령은 또한 제네럴 산토스 공항, 비콜 국제공항, 바탕가스 항구(PTB)의 개선을 강력히 권고했다. 마르코스는 공공-민간 파트너십이 "Build Better More" 프로그램에 따른 프로젝트 개발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임기 시작부터 자신의 이름인 봉봉 마르코스에서 따온 "Build Better More" 또는 BBM 프로그램을 내세웠다.
마르코스 행정부는 BBM에 총 P8조 3,000억 페소를 투자했고, 이는 194개의 주요 인프라 프로젝트에 적용되었다. 계획된 인프라 프로젝트에는 농업, 디지털 연결, 대중교통 등의 분야가 포함된다.
대통령은 2023년 SONA 이후 일로코스 노르테에 P9억 4,046만 페소 규모의 댐, 바탄에 송전선, 마닐라 수도권에 그랜드 웨스트사이드 호텔을 포함하여 여러 인프라 프로젝트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