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청춘에 충성 "스무 살의 청춘을 응원합니다."
병무청 정부3.0 국민디자인단과 함께하는 현역병 입영문화제!!
- 육군논산훈련소 -
반짝이는 가을 햇살의 눈부심 만큼이나 아름답고 풍성한 계절.
본격적인 가을이 시작될 즈음. 당당하게 병역을 이행하고자 첫발을 내딛는 곳.
젊은 청춘들이 함께하는 입영현장, 육군 논산훈련소 현역병 입영문화제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당당한 병역의무를 이행하기 위한 첫 관문_ 논산훈련소
9월 21일 이른 시간부터 입영 대상자들은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육군 논산훈련소 입소대대로
모여들기 시작했습니다. 당당한 병역의무 이행을 위해 첫발을 내디디며 입영대대로 향하는
길목엔 발 디딜틈 없이 입영자와 가족 친지들로 가득 찼습니다.
‘새로운
출발, 좋은
예감’
건강한
대한의 남자라면 꼭 다녀와야 하는 군대.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당당하게 입영하는 청춘들의 모습입니다.
"대한민국의 국방은 내가 지킨다"는 불꽃보다 더 뜨거운 신념과 각오로 환영의 플래카드가
여러 개 걸린 입소대대로 모여드는 오늘의 젊은 청춘 입영자들입니다.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눈부신 가을 햇살을 받으며 설렘을 안고
하나, 둘 입소대대로 모여들고 있습니다.
2011년도부터 시작된 현역병입영문화제는... 군에 입영하는 날이 이별의 슬픔을 간직하는 날이 아닌 축하와 격려의 기억들을 서로 간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하는 행사로 지역 또는 민간단체 등의 재능 기부를 통해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과 군악대와 의장대의 축하공연이 펼쳐지는 행사입니다. |
2015년에는 전국 19개 입영부대에서 육군 35회 해ㆍ공군 8회 등
총 43회가 개최되는 큰 행사로 이번엔 정부3.0 국민디자인단과 함께 하였습니다.
가족들과의 끈끈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입영하는 아들이 부모님을 업고 걷는 어부바 길,
그동안 견뎌내신 온갖 고통과 인내의 세월을 오늘서야 아들은 알았습니다.
아들의 널찍한 등에 업힌 부모님들은 씩씩하고 성숙해진 늠름한 아들의 모습에
눈시울을 붉히시는 분도 계셨습니다.
"사랑과
추억을
담아
드립니다."
오늘의 추억을 간직하기 위한 즉석사진 촬영, 어린이들의 나라사랑 가득한 그림, 글짓기
수상작들을 둘러보며 어느새 행사장에 도착했습니다.
"눈물짓고 슬퍼하는 이별"이 아닌 "서로 격려하고 축하하는 새로운 출발"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육군 군악대, 타악 공연, 민.관.군 합동공연 팝페라, 댄스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서로 격려하고 축하하는 새로운 출발"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민.관.군 합동공연(군악대,의 장대, 타악공연, 팝페라, 댄스공연 등)의 축하공연이 이어졌습니다.
이번 현역병입영문화제는 정부3.0과 함께하는 입영문화제로 전국의 지방병무청에서도
참여하여 함께 축하하는 준비된 행사로 다른때 보다 좀 더 특별나게 진행되었습니다.
국민과 함께하는 정부 3.0. 정부3.0은 국민에게
공공정보 개방 및 공유, 부처 간 칸막이 없애기
소통촉진, 국민 개개인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국민행복국가를
실현하기 위한 정부의 새
패러다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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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스무 살 청춘의 아들을 둔 부모님들의 모습 또한 무척 즐거워 보였습니다.
내가 입영할 땐 이랬는데, 참 세상 많이 좋아졌다는 아버님들의 말씀이 곳곳에서 들렸습니다.
아들을 군에 보내는 어머니들의 근심 어린 표정 거의 찾아볼 수 없이 모두 환한 표정이었는데요.
이날 참석한 한 어머니는 "친구들에게서 듣던 거와는 너무 다르게 진행되어 참 마음이 편하다."
고 하셨습니다.
파란 하늘에 떠 있는 뭉게구름도, 눈부신 가을 햇살도 오늘 이 행사를 축하해 주는듯합니다.
어느새 이만큼 자라 조국을 지키겠다고 당당한 발걸음으로 첫발을 내디딘 논산훈련소
이제는 믿을 수 있습니다. 당당한 내 아들을!!
부모님들은 한결같이
말합니다.
"군대에
가겠다고 하니 더욱 대견스럽고, 성숙해진 모습이 자랑스럽다고"
이날 대전충남지방병무청장은 인사말에서 “앞으로도 병역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입영한 사람과 환송 나온 가족들이 의미 있는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꾸준히 노력하겠다.” 고 말하며, 다시 한 번 오늘 입영하는 장정들에게 축하해 주었습니다.
무엇이 궁금하세요?
각종
부스에선 병무상담이 이뤄지고 있었는데요.
SOS
지원센터에서는 입영 / 교육 / 수료 안내 코너로 입영부터 교육수료까지 훈련소 생활,
기타 군 생활(후반기 교육, 부대, 특기분류 등)에 대해 궁금하신 점을
상담해 드리고 있습니다.
입대 시 숙지사항이나 반입 가능한 품목안내 등 입영자들의 교육부대 배치결과 문자발송, 인터넷 편지쓰기,
사진 보기, 훈련소 홈페이지에서 작성, 열람 가능 방법 등이 자세히 적여 있으며 또한 입영장정들의
교육준비기간, 부대배치 결과 문자발송, 수료식, 면회, 병과학교, 자대 전속 등 가족들이 궁금해하는
사항들이 모두 적혀 있어 아들을 훈련소에 보내놓고 걱정하실 부모님들을 위해 친절히
상담해주는 곳입니다. 모두 휴대폰 카메라로 한 컷씩 찍어 저장해 두시는 모습들.
역시 관심들이 대단하셨습니다.
훈련병이
가족, 친구에게..
가족, 친구가 훈련병에게..
얼마 만에 써보는 손편지인가? 컴퓨터와 스마트폰에 익숙해진 탓에 글씨는 마음과 달리
떨리고 있었습니다. 그동안 못다 했던 이야기며, 함께 나눴던 추억. 평소 하지 못했던 말들이
줄줄 폭포수처럼 쏟아져 나와 한 장이 가득 채워지고 두 번째 장까지 가득 채워집니다.
그 어떤 모습들보다 멋지고 씩씩해 보였던 오늘의 입영 장정 1,748명.
정부
3.0
국민디자인단, 그리고
국민과 함께한 행복한
입영문화제!!
말도 살찐다는 천고마비의 계절. 눈부신 햇살만큼 입영장정들의 모습도 반짝반짝 빛났습니다.
병무청은 앞으로 민․관․군이 함께 다양한 소재를 발굴해 현역병 입영문화제를
국민에게 웃음과 행복을 주는 문화행사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가족, 친구, 연인과 "잊지 못할 평생의 추억"을 만든 오늘
병역을 당당하게 이행하는 그대가 자랑스럽습니다.
젊은 날의 선택! 자랑스러운 병역이행
그대들을 힘차게 응원합니다!!
<취재: 청춘예찬 어머니기자 손미경>
첫댓글 남자는 군대를 다녀와야 인생도 알고 충성.효도도 알고
나라사랑도 배움니다
참 멋져요저는 울다 왔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