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을 수 없는 가격으로 고급 한우를 부위 별로 맛볼 수 있는 예약 필수 우마카세 레스토랑.
우시야
우시야 본점
이제 퀄리티 좋은 야끼니꾸를 먹으러 일본까지 가지 않아도 된다. 신사역 근처에 위치한 야끼니꾸 전문점 ‘우시야'는 가성비와 퀄리티가 좋아 벌써 국내에 9개의 지점이 생겼다. 이곳에서는 일반 고깃집에서 보기 힘든 우설, 소꼬리 구이, 업진살 등 특수 부위를 맛볼 수 있으며 최상의 맛을 위해 개인화로에서 구워준다. 오마카세 답게 매일 구성이 조금씩 달라지며 10종류가 넘는 고기 중 추천 부위를 셰프가 엄선해 준다. 후식으로 제공되는 묵은지 김치찌개와 솥밥은 살짝 올라오는 고기의 느끼함을 깔끔하게 눌러주며 완벽한 피날레를 장식한다.
우직
우직
방문자 리뷰 300개, 평점 5점을 자랑하는 종로구의 ‘우직’. 이곳의 한우 역시 셰프가 선정한 당일 가장 신선한 부위로 제공되며 우설, 새우살, 꽃등심, 갈빗살, 제비추리 등 다양한 부위를 맛볼 수 있다. 코스에 포함된 소고기 5종 중 마지막으로 나오는 얇은 등심을 아주 살짝 구워 밥에 노른자와 함께 곁들여 먹는 게 이곳의 화룡점정.
너무 맛있어서 우직의 시그니처 메뉴라는 명칭도 얻었다. 우마카세지만 고기뿐만 아니라 랍스터, 새우, 가리비, 관자 등 각종 해산물까지 맛볼 수 있는 것이 우직의 매력. 또한 A와 B 세트 중 A를 선택할 시 특양과 막창도 제공된다고 하니 참고하자. 마지막 식사로 제공되는 탱글한 냉우동은 기름기를 깔끔하게 정리해 마무리로 딱이다.
더담우
더담우
우마카세를 논한다면 빼놓을 수 없는 이곳. 합리적인 가격으로 수준급 고기를 맛볼 수 있는 영등포의 ‘더담우’다. 이곳의 코스는 입맛을 돋우는 고소한 왕새우 버터구이로 시작되어 우둔살 편육회, 참나물 샐러드, 꽃등심, 살치살, 쫄면, 치마살, 늑간살, 된장국과 갓 지은 밥 그리고 후식 케이크까지 푸짐하게 구성되어 있다. 입에서 녹는 부드러운 고기 때문만 아니라 유쾌하고 재치 있는 메인 셰프도 이곳의 인기에 한몫한다고. 더담우는 특별하게 소고기와 가장 어울리는 증류주 ‘보리소주'를 직접 담는다고 하니 함께 꼭 곁들여 보길 추천한다.
민규
민규
삼성역 근처 새로 오픈한 한우 우마카세 전문점 ‘민규'. 특히 런치에는 가성비 좋은 가격으로 좋은 질의 고기를 맛볼 수 있어 벌써부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모든 좌석이 프라이빗 룸으로만 구성되어 있어 데이트나 모임을 하기 좋은 고깃집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고.
오직 1++ 한우만을 취급하는 이곳에서는 스키야키와 구이 코스 중 고를 수가 있다. 두 코스에는 동일하게 리코타 토마토 타르트, 전복 감태밥, 그리고 한우 육회로 구성된 한입 요리 3종과 고기 국물을 부어먹는 바리아타코가 제공되며 메인 요리 후에는 김치말이 국수와 디저트로 코스가 마무리된다. 런치는 11시 30분 부터 3시까지이며 콜키지 프리니 참고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