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하게 더우니 음식은 간단하게.
저녁은 불 앞에 서기가 무섭죠
그래서 이른 새벽에 고등어 굽기 위해
간밤에 소분한 고등어 한마리
꺼내놨더니 딱 맞게 녹아있네요
살짝 핏기는 하늘맘님 누누히 말하는
지나친 깔끔은 금물.
전 같음 흐르는 물로 또..
말 잘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생긴다는..
주방타올로 끅꾹 눌러 닦고
밀가루 옷 입혀서 달군팬에 기름넣고
구웠죠~~
맛은? 너~~무 맛있어요.!
이건
고등어 굽기전에
가지와 육수내느라 사용한 다시마
아까와서 냉동실에 뒀던게 눈에 띄어
전을 부쳤지요
맛은? 맛있어요 ㅎㅎㅎ
땀은 좀 흘렸어도
입은 즐겁네요.
요딴거로 불앞에 서면서도
세탁기에 이불빨래 돌리고..
콩국수 하려고
담가놓은 서리태 한줌 건져서 콩자반 하고
콩물 갈아 냉장고로 슝~하고.
또
옥수수 압력솥에 찌고 있어요
잠시후면 오늘 일 끝.
그후엔 휴식하려고요.
폭염속에서 사는 방법입니다.^^
첫댓글 .와우 맛은 모르겠고
색감이 아주 죽입니다
보기좋은떡이 먹기도 좋다고
맛이야모
말하이 머합니껴
부지른한 한국의 며느리시다
부지런은 못하고요
오늘은 좀 부지런히 움직인듯 합니다
얼른 쉬려고요 ㅎㅎㅎ
폭염엔 아침일찍 서둘러 준비하고 주방 조기퇴근이 답이에요 .
주부가 조금만 부지런하면
식탁이 풍성해지고 가족도 즐겁죠 .
하늘마음님 모를땐 재래시장서 한손에 꼭 13000 원 짜리 사서 먹어야 하는줄 알았어요
생선도 흐르는 물에 씻고 ㅎㅎ
저도 그랬어요
좋은 고등어라해도 맛 차이가 나요
하늘맘님 고등어가 더 신선하고 맛도 좋으네요
가격도 훨신 저렴하고.
이젠 다른 고등어는 사지 않을것 같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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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8.05 14:25
맛있게드시고 건강하세요
고맙습니다
많이 더우시지요?
잘 먹고 더위 잘 이겨 냅시다~^^
제가 할려고 했는데
따라쟁이 합니다 ㅎ
또 하세요
많이 올라올수록 볼거리가 많으니 배우는것도
많고 좋습니다~^^
@여목 (제천) 네 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아~
그게 고갈비에요?
뼈 있이 잘 구워진것보고 고갈비라고
하는줄 알았어요
고등어 중간뼈?등뼈? 뚝 떼내어
갈비 뜯듯 손가락으로 쥐고 먹는
제 차지입니다.
알려주셔서 진심 고마워요~~♡
@블링 (경기) 맛은 이미 아시지요?
시중것과는 완전 다른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