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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유치 규제 개혁.핵심산업 선택.집중 한목소리 | |||||
등록일 | 2014-01-27 | 소속상의 | 제주상공회의소 | 담당문의 | (064)757-216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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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유치 규제 개혁.핵심산업
선택.집중 한목소리" □
2018년 1인당 제주도민 소득 3만달러 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핵심 산업별 선택과 집중 전략,
투자 유치를 위한 규제 개혁, 경제 주체의 협력, 도민들의 개방 의식 등이 절실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
이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상공회의소(회장 현승탁)가 23일 오후 제주시내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개최한 ‘제주 경제의 도약을 위한 도민 대토론회’에서 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토론자로 참석한 각계 인사들로부터
제기됐다. □
강창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장은 경제의 허약 체질 개선을 통한 도민 소득 3만달러 달성을 전제하고
마이스(MICE, 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산업 세계화, 청정 브랜드를 활용한 세계 시장 진출, 관광산업의 질적 향상, 전기자동차 등
‘탄소없는 섬’ 구축 등을 제시했다. □
이어 이연택 한양대 교수는 “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지방정부가 ‘규제 일몰제’ 등을 통해
방문자와 투자자의 선택을 확대시켜야 하는 역할을 맡아야 한다”며 “업계도 현지기업과 외지기업, 외국투자기업과 상생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
또 허향진 제주대학교 총장은 “선진국 시대 조기 진입은 창조성에 기반한 신성장동력산업에
경제주체들이 힘을 모은다면 가능하리라 본다”며 투자 유치 관련 적합한 기준 설정과 도민들의 긍정적 마인드를
당부했다. □
김한욱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은 “도민소득 3만달러를 넘어 4만달러 시대로 가는 데
국제자유도시 완성은 반드시 필요한 요소”라며 법령과 제도의 개선, 유관기관의 협조, 도민들의 개방적인 자세 등을
주문했다. □
현승탁 제주상공회의소 회장은 “4~5년 내 3만달러를 달성하느냐, 2020년 이후로 미루느냐하는
중요한 시점에 있다”며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규제 혁명, 노사 협력을 통한 산업 평화 정착, 창조적 기업가 정신 회복, 경제 주체의 협력을
강조했다. □
김도훈 산업연구원장은 제주도민의 힘을 모아야 할 분야로 ‘탄소 없는 섬’ 구축, 관광과 연계한
패션·화장품 산업 및 특산물 활용 식품 산업 등 선택과 집중 전략, 문화 산업 육성 등을 주문했다. □
우근민 도지사는 “제주는 2012년 GRDP 실질 성장률(5.3%)과 2013년
고용률(70.8%) 전국 1위를 차지했다”며 “경제주체들이 혼신의 힘을 다하면 못이룰 것이 없다”고 말했다. □
한편 이날 토론회에서 제주발전연구원(원장 공영민)은 2018년 GRDP(지역내총생산) 20조원,
도민 소득 3만달러 시대 대도약을 미래비전으로 제시했다. □ 한국은행 제주본부(본부장 박성준)는 GRDP 20조원 달성은 이르면 2019년, 늦으면 2021년을, 도민 소득 3만달러 시대는 이르면 2018년, 늦으면 2020년을 각각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