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우를 직접 사러갈 시간이 없어
다발무 한단을 다른 식재료와 함께
주문했더니 ㅋ
작으마한 무 한다발이 왔어요 ㅋ
먹고있는 동치미가 떨어지기전에
익혀서 먹을려고 조금만 우선 하려 했는데
양이 너무 작아요, 그래도..
많이사는건 직접 물건을 보고 사야되거든요
그래서
간이 동치미 입니다
*재료*
다발무 여섯 개 한 단( 약 700~800g)짜리
쪽파 한 줌
마늘 크게 한 줌
생강 큰것 두 개
양파 큰것 한 개
사과 한 개
삭힌풋고추 세 줌
신화당(아주 조금만)
소금 500g
생수 15L
무우는 억센 겉잎을 다 떼어내고 연 한 부분은
그대로 다듬어 깨끗이 씻은 후에 무만 십자로
세로자르기 합니다
적당한 용기에 김장용 비닐봉투를 넣고
무청채 가지런히 담습니다
준비한 각종 양념을 각각 다듬고 썰어서
준비 하지요
천일염 500g을 첫물은 조금만 부어서 따라버리고
이물질을 제거 해 줍니다
모든 재료를 다 담고 소금물 녹인것을
한껀번에 붓고 신화당과 매실청을 넣어준 뒤에
끈 이나 케이블타이로 공기를 빼고 꽁꽁
묶어서 실온에세 몇일 놓아두고
무 색깔이 누르스름 한듯이 되며는 숙성돼
가는중입니다
기호에 따라서 더 익힐수도 덜 익힐수도 있지요
같은 방법과 비율로
먼져 담가서 맛있게 익은 동치미
요즘 잘 먹고있습니다
먹기 직전이나 미리 적당량을
무는 먹기좋은 크기로 썰고
생수를 더 희석해서 맛있게 먹습니다
근데요
진짜 시원하고 이마가 찡~ 한게 정말 맛이있지요
첫댓글 오늘처럼 추운 날 시원한 동치미 국물 한모금 들이키면 답답한 요즘 잠시나마 속이 시~원해지겠어요.
무 왔다고 문자가 왔네요.
따라해볼게요. 감사합니다^^
맛있게 담아드세요~^^
작은식구라 항상 까치맘님 처럼
담궈 먹는답니다.
잘 익도록 기다리고 있네요.
바라만 봐도 침이 고이네요.
시원하고 찡한 동치미 먹고파요.ㅎ
그러시군요
저는 음식점을하니까 조금 넉넉히 담그는데, 직접 사러 갈 시간이 없어서 우선 한다발만 주문했어요
모레쯤 더사서 담아야 된답니다
무우를 소금에 절이지 않고도 되는군요
또 하나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무우를 소금에절이면 아삭한 식감이 덜해요
그래서 저렇게 길게 갈라서 안절이고 그냥 담는거예요
@김연희(까치맘) 아
전 이번에도 소금에 절였는데ㅎ
내년부턴 저도 그냥 해봐야겠어요
꿀팁 감사합니다
맛있겠네요~
저도 한번 해봐야겠어요.
상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맛있게 담가드셔요^^
너무 맛있어 보입니다
저도 한번 따라해봐야겠습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변변찮은 레시피에 감사라니요?
고맙습니다
전 아직 동치미 안담았는데
저도 이번에는 무 안절이고 한번 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나~^^
요즘에는 한겨울에도 맛있는 무우를 구입할수 있어서
옛날처럼 한꺼번에 많이 담가두고
먹을 필요가 없지요
적은양을 자주 만들어먹는게 더
신선하고 좋더라구요
맛나겠어여.
맛이 좋습니다
친정어머니께서 가끔 동치미 만들어 내 놓으시며 하던 말 난 동치미 맛은 제대로
못 내는 것 같애~ 그래서 그런지 잘 만들지도 않으셨고 저도 아직 그 깊은 맛을 잘 몰라요~
간이 동치미 보니 언젠가 한번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레시피 감사합니다~^^
캐나다는 요즘 기후가 어떤지 모르지만
춥거나 쌀쌀한 날씨라면 담아드셔도 맛있을것 같은데요
솜씨도 좋으시잖아요^^
저동치미와 찐고구마가 먹고 싶어용 ㅎ ㅎ ㅎ
아~! 찰떡궁합이지요
갑자기 찐고구마가 생각나지만
꾹 참으럽니다 ㅋㅋㅋ
간단한레시피 해보구싶어지네요.
국물이 시원해보입니다.
무우를 통으로 담그면 무 속까지 익는데 시간이 많이 소요 되므로
양이 많지않을때에는 이렇게 십자로 쪼개서 하면 좋지요
먹을때에도 한 쪽씩만 썰어도 되니까 좋구요.
한 번 담궈보세요 ^^
넘 시원해 보여요. 팥죽이랑 먹으면 진짜 맛있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