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예비시댁, '로열패밀리' 맞네~"
미녀스타 전지현의 예비 시댁이 초특급 로열패밀리인 것으로 드러나 화제다.
지금껏 전지현과 열애 중인 최준혁씨의 어머니 집안에 대해선 다양한 루트를 통해 이미 언론에 공개된 바 있다.
최씨의 외할머니가 세계적인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씨이며, 어머니 역시 대를 이어 패션디자이너로 활동 중인 이정우씨라는 점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최준혁씨가 뱅크 오브 아메리카(Bank of America)에 재직 중이고, 친형인 최준호씨가 그룹 엑스라지 출신이라는 사실은 더 이상 화제거리가 안 될 정도.
그런데 이번엔 전지현의 '예비 시아버지'마저 범상치 않은 인물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금융업계에 따르면 최준혁씨의 부친은 알파에셋자산운용의 최대주주인 최곤 국재강재 회장인 것으로 드러났다. 국재강재는 자동차, 조선, 컨테이너 등을 세계 20여 개국에 수출하는 강관 제조 전문업체다.
2002년 알파에셋자산운용을 설립한 최 회장은 보유 지분이 99%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알파에셋운용은 수탁고 2조원대 규모의 중소형 운용사지만, 올해 초 국민연금과 우정사업본부로부터 위탁운용사로 선정되는 등 비교적 탄탄한 회사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