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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class=article_title><STRONG>최초평가! 한물 간(?) 스타의 오만한 재기담! 흥행성 80% 작품성 89%</STRONG></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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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라디오 스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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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FONT color=#8e8b86>2006년 9월 7일 목요일 이희승 기자</FONT> </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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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R>퓨전 사극<황산벌>을 시작으로 천만 관객을 동원한 <왕의 남자>까지 이준익 감독의 화두는 언제나 ‘두 남자’였다. 계백과 김유신의 대립, 공길과 장생의 사랑처럼 유독 남자들간의 애증과 우정을 실감나게 다뤄온 그가 2006년 들고 온 새로운 이야기는 현재에 머물러있으나 아날로그 방식으로만 소통하며, 과거를 잊지 못하는 남자들이다. 왕년의 가수 최곤(박중훈)과 매니저 박민수(안성기)는 20년간 동고동락해온 사이지만 여전히 자기가 최고라고 믿는 ‘곤’의 철없음에 민수의 삶은 고루하기 짝이 없다. 폭행시비와 대마초사건에 연루된 후에도 여전히 ‘가오’ 있게 살아가는 그의 도도함 뒤에는 티 안 나게 합의해주고, 소문 안 나도록 덮어준 매니저가 있었지만 88년도 가수 왕이었던 자신이 지방 방송국의 DJ로 가는 게 불만인 그의 입에서 좋은 말이 나올 리 없다. <BR><BR>게다가 방송사고로 좌천된 3년 차 라디오PD 강석영(최정윤)하고의 불협화음은 이들의 인생에 ‘재기’란 없음을 보여주는 듯 하지만 최곤의 막무가내 식 진행과 멘트 들은 곧 강원도 영월을 넘어 전국방송까지 타게 되는 원동력으로 작용한다. 흡사 <러브 액츄얼리>의 한물간 가수 빌리와 매니져 조의 모습을 보는것처럼 이들의 으르렁거림은 단순히 돈이 오가는 매니지먼트라기보다 가족의 챙김에 가깝다. 영화 속에서 다뤄지는 인물들은 짝사랑에 가슴 아파하는 꽃집 청년에서부터, 내기 화투를 치는 할머니, 집 나간 아버지를 기다리는 어린 소년에 이르기까지 세대와 계층을 초월한다. 자신의 현실과 별 다를 게 없는 이야기를 화면이 아닌 라디오로 듣는다는 설정은 잊혀지는 매체를 통해 세상사람들이 잊을 수 없는 이야기를 전달하고 싶었던 이준익 감독의 연출의도를 고스란히 보여준다.<BR><BR><인정사정 볼 것 없다>이후 7년 만에 다시 호흡을 맞춘 안성기와 박중훈은 전작에서 쫓고 쫓기는 관계에서 서로를 끌고 미는 모습으로 180도 변신, 겉으론 티격태격하지만 서로를 진심으로 챙기는 가슴 뭉클한 모습을 사실적으로 표현해 냈다. 한때 잘나갔으나 지금은 잊혀진 채로 과거를 회상하며 그 당시를 재현하고픈 사람들과 그들을 보면서 현재를 더 치열하게 살고자 하는 요즘 젊은이들의 깊은 속내까지 들춰내는 영화 <라디오 스타>는 아날로그를 빗대어 미래를 얘기한다. 전설은 만들어지는 게 아니라 그렇게 기억되는 거라고. 물론 그 기억의 중심에는 귀로 듣고 마음을 울리는 ‘라디오’가 추억의 명곡과 함께 감동을 두 배로 전달한다. <BR><BR><A class=conlink href="mailto:may@movist.co.kr">글_이희승 기자 </A><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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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FONT color=black><B>코믹과 진중함을 넘나들던 박중훈의 적역이 무엇인지 두 눈으로 확인하고픈 자! </B></FONT></TD></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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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FONT color=black><B>국민배우 안성기의 내공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면! (정말 존경스러울 따름!)</B></FONT></TD></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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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FONT color=black><B>노브레인의 스크린 진출이 궁금하다면!(그들의 발랄한 연기는 이 영화의 백미!)</B></FONT></TD></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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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FONT color=black><B>이준익 감독의 연출력을 <키드캅>때 부터 믿어왔다면! (이 영화에선 연기에도 도전하셨다)</B></FONT></TD></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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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FONT color=black><B>뜨고 나면 소속사 바꾸는 연예지망생들 필수!</B></FONT></TD></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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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FONT color=black><B>스타를 상품으로만 보거나 이중계약으로 발목 잡는 장사치들! </B></FONT></TD></TR></TBODY></TABLE></TD></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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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FONT color=black><B>이런 영화를 ‘관람불가’에 넣는다는 것 자체가 이 영화에 대한 모독이다! 의.무.관.람! </B></FONT></TD></TR></TBODY></TABLE></TD></TR></TBODY></TABLE></TD></TR></TBODY></TABLE></TD></TR></TBODY></TABLE></TD></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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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FONT-SIZE: 12px; COLOR: #554d43; FONT-FAMILY: 돋움" align=justify><STRONG>이희승 기자 (무비스트) </STRONG></DIV></TD></TR></TBODY></TABLE></TD></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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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FONT-SIZE: 12px; COLOR: #322e2a; FONT-FAMILY: 돋움" align=justify><괴물>이 빠른 스피드 전개와 특유의 감동 코드로 관객들의 이성을 마비시켰다면 <라디오스타>는 관객의 감성과 마음을 확실히 사로잡을 것이다. 대사 하나하나에 웰메이드 영화란 이런 것이란 포스를 온몸으로 내뿜는다. 단 한 장면도 허투루 만들어진 게 없을 정도로 매 장면이 완벽한 영화! 기립박수가 절로 나온다.</DIV></TD></TR></TBODY></TABLE></TD></TR></TBODY></TABLE></TD></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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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ONT color=#000000></FONT> </P>
<P>기대됨. ㅋㅋ</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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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영화 <라디오스타> 최초평가! (흥행성 & 작품성ㄷㄷㄷ)
파이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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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9.12 13:15
댓글 42
다음검색
첫댓글 밑에 퍼즐이랑 비교된다ㅎㅎ 퍼즐도 보고싶었는데ㅠ 암튼 이거 꼭 보고싶음ㅋ
기대된다규~~
오~~ 기대기대!!! 라디오스타 봐야지~~~~~~~
두 아자씨 이번에 성공해야한다고 본다,
기대
평이 이렇게나 좋다니!!!! 나두 꼭 봐야겠음~ 우리 멋진 성기아자씨~~~
오...퍼즐보다 더 괜춘하네... 봐야겠구나
나는 안성기랑 박중훈 두 배우가 뭉치면 흥행 못할줄알았어ㅠㅠㅠ(전작들을 좀 보라규ㅠㅠㅠ) 기대하게썽~!
보고싶다~~~
역시..제목부터가 내스타일이야.
아악!!!! 잼있겠다.........보고싶어..
관람불가때문이라도 봐야한다규!! ㄷㄷㄷㄷ 의.무.관.람.이래!!!
박중훈 다시 재기 하는거냐귱
오!!!!!!!!!!!!!!!!!!!!!!!!!!!!!!!!!!!
재밌겠다
나이스~~~~ㅋ
오 의무관람
이준기감독 이번에도 대박치겠군화ㄷㄷㄷㄷ
이준기감독은 누구냐규.ㅋㅋ이준익아니냐구,.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엽다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최근 영화중 가장 평이 좋군요. 꼭 봐야겟네...
나 이거 옛날부터 점찍고 있었는데 평까지 훈훈하네~~~~올 추석에 꼭 봐야지...성기아저씨,중훈아저씨 드디어 대박 한번 내시는거냐규...ㅠ.ㅠ
꼭 보러 가야지^^
보고싶다 성기아저씨완소 ~
오오오오오
이거언제개봉하나요?ㅋ
9월 28일 개봉으로 나와있어요!
감독은 참 별론데..배우들이 너무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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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익 감독님이요??
444444444444444 배우들이 매력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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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에서 예고편 봤는데 끌리더라구요..역쉬..
감독,배우 모두 완소... 오늘 극장에서 팜플렛 가져왔는데 인물소개 보는데 눈물났삼 ㅋㅋㅋㅋㅋㅋㅋ내가 미쳤나...
아 이거 ㅈㄴ기대ㅠㅠㅠㅠ빨리 보고 싶다
이준익감독이 왜 별루지?.........암튼 괴물 이후로 올만에 영화 한편 봐야긋네
기대중..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전 이준익감독 작품은 왕의남자밖에 본 적 없어 잘 모르지만, 황산벌때문에 이준익감독한테 실망한 사람 많아요. 왕의 남자도 감독역량보다는 다른 부분에서 흥행이 가능했다고 생각해요
황산벌 진짜.....-_- 이준익감독 왕남땜에 이름은 제대로 날렸지만 아직도 무조건 믿음가는 감독은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