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개월전 청양에 계시는 장인 장모 두분이 희안하게 동시에 뇌경색이 와서 건대병원에 45일정도 계시다 삼육병원 재활치료로 두달정도 입원 하셨는데 간병비로만 2천만원 조금 더나왔네요 간병비가 한달에 이틀 쉬고 삼백 두분이 4달 조금 못있었으니..ㅠ
장모는 거동이 많이 불편하고 장인은 좀 나은편 이었는데 파킨슨병이 있어 치료 마치고 시골 내려가신 다다음날 화장실에서 넘어지셔서 골반뼈가 부러짐 목동 이대병원서 수술하고 한달만에 오늘 퇴원한다고 마누라가 어제 얘기하네요 수술비나 치료 뭐 이런건 의료보험서도 지원하니 좀 나은데 거동 못하는 환자 가족이 돌보지 못할 상황이면 간병비가 큰 부담 되더라구요 어쨌든 오늘 모시고 시골 내려가서 월요일 정부에서 지원해주는 전동침대나 이것저것 마무리 하는것 보고 올라와야 겠네요 두양반이 다 저러시니 마누라가 요새 제정신이 아닙니다..
첫댓글 맘걱정이 심하시겠네요
힘내세요
간병비 지원해주는 의료보험이 되면 좋은데 이게 어려운가봐요
간병비 부담이 아주 클텐데...
조심히 다녀오세요
아이고...ㅠ
조심히 다녀오십시요
장기요양보험에 간병비가 안되나보네요
생노병사인간사? 살아계신동안은 건강이 자고로 최고입니다!
항상 힘내시고 조심히 잘다녀오셔요!
감사합니다..
다녀와서 한숨자고 일어나니 시간이 이렇게나 자났네?
집안에 큰일이 생겼서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겠구먼?
잘 다녀오시고
이럴때 기적이라도
생긴다면 얼마나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