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 ] 어떤 여자의 실수
버스에서 한 여자가 갑자기 방귀를 뀌고 싶었다.
그러나 버스 안이라 꾹 참고 있었는데
갑자기 베토벤의 ‘운명교향곡’이 “콰쾅쾅~”
하고 힘차게 울려퍼졌다.
여자는 이때다 싶어 음악소리에 맞 춰
방귀를 마음놓고 뀌었다. 속이 후련했다.
하지만 주변 사람들이 모두 자기쪽을 보고 웃고 있었다.
여자는 불안했다.
자신의 작전이 완벽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것이 착각이었다.
"음악은 자기 귀에 꽂은 이어폰에서
울려 나왔기 때문이었다"
[ B ] 방구쟁이 신부
옛날에 방구가 너무 많이 나와서,
고민 많은 노처녀가 살았어요..이렇게는
살수는 없다고 결심한 끝에.. 결혼은 해야
겠고.. 그래서 고민끝에 방법을 찾았지요
첫날밤에...
떵 구멍에 대추를 하나 끼워 넣고
다행히도 첫날밤은 무사히 보냈어여..
남편은 교통 경찰인데 아침일찍 출근 하고
저녁 늦게야 집에 들어 오는 상태였어요..
남편이 출근하면 이제 실컷 방구나 함 끼 보자면서
대추를 빼서 화장품 위에 올려 놓고 잠을 자고 있었어요..
남편이 일 마치고 와 보니
웬 대추가 하나 화장품 위에 있냐면서 날름 먹고는
호루라기를 위에 올려 놓고 잤지요...
아내가 자다 일어나보니 남편이 옆에서 자고 있지 않겠어요~
깜짝 놀래서 호루라기를 대추인지 알고
떵구멍에 끼우는 찰라~ 참았던 방구가 나오는게 아니겠어요
내뿜는 방구에 똥꼬에 넣은 호루라기에서
후루룩.후루룩 소리가..나니까
잠자던 남편. 벌떡 일어나더니 자연스럽게
손으로 이리 가라 저리 가라 수신호를 하더라나 워쩟 때나~
[ C ] 너 임마, 수술해야돼
"의사 선생님 몸이 이상해요.
방귀에서 냄새가 안 나요"
"그래요? 어디 좀 봅시다. 엉덩이를 까세요."
의사가 엉덩이와 똥꼬를 살피고 있는데
갑자기 그 사람이 방귀를 뀌었다.
퍼∼엉 하는 순간 의사는 비명을 지르며 말했다.
"윽∼ 야 임마! 너 수술 해야 돼."
"왜요? 무슨 병인가요?"
"너 코 막혔어,임마!" .
[ D ] 69로 하자고 하더니
어떤 끼가 있는 여자가 술집에서 약간 어리석은
남자를 만나 자신의 원룸으로 끌어 들였다.
그리고는 바로 69(식스나인)식으로 하자고 했다.
남자는 그 말이 무슨 말인지를 잘 알아 듣지 못 하자
여자가 설명을 했다.
"내 머리를 당신 다리 사이에 집어 넣고
당신 머리는 내 다리 사이에 넣는거예요
남자는 이해가 잘 안 되었지만 분위기를
깨기 싫어서 한번 해 보기로 했다.
자세를 취하자 마자 여자가 방귀를 뀌었다.
"뭡니까?"
"이런 미안해요 다시 해요"
다시 자세를 취했지만 이번에도
여자가 또 실례를 범했다.
화가 난 남자는 자리에서 일어나
옷을 챙겨 입었다.
어디 가요?
여자가 묻자 화가 난 남자가 말 했다.
"내가 미쳤나?
앞으로 그걸 67번이나 내가 참을 줄 알았어?
정말 미쳤군! "
[ E ] 하녀가 맛 들었네
강원도 홍천의 어느 마을에
행세 께나 하는 선비가 사랑에서 책을 읽고 있었다.
그때 하녀가 차를 들고 들어와 선비 앞에 앉아 내려놓다가
그만 아차 실수하는 바람에 "뽕" 하고 방귀를 뀌고 말았다.
선비가 화를 벌컥내며
" 이런 버르장 머리없이 ---" 하면서
옆에 있던 장죽으로 하녀의 볼기를 때리려고 하자
하녀가 얼른 치맛자락을 올려 얼굴을 가렸다.
그러자 하녀의 토실토실한 하얀 종아리가 드러나게 되고
이를 본 선비는 그만 아찔해지는 바람에 일을 저지르고 말았다.
이튿날
선비는 여전히 사랑방에서 책읽기에 여념이 없었는데
하녀가 청하지도 않는 차를 들고 다소곳이 들어왔다
" 무슨일이냐? 차 마실시간은 아직 멀었는데---"
선비가 묻자 하녀가 얼굴을 붉히며 이렇게 대답했다
"서방님!
저- 조금전 또 방귀를 뀌었사옵니다..."
[ F ] 소리는 그렇다 치고
어떤 처녀가 할머니와 함께
택시 합승을하고 가는데...
방귀가 자꾸 나왔다.
처음 몇번은 참았지만 더이상은
참을 수가 없었다.
꾀를 내어 유리창을 손가락으로
문지르면서"뽀드득"소리가 날때마다
방귀를 붕붕 뀌었다.
속이 그렇게 시원할 수가 없었다.
그런데..그 할머니가 그 처녀를 빤히
처다보면서 이렇게 말했다.............
" 소리는 그렇다 치고 냄새는 으쩔껴..."
[ G ] 방구소리 땜에 못들었어
한 커플이 커피숍에서 커피를 마시고 있었다.
그런데 여자가 갑자기 방귀가 뀌고 싶은 것이었다.
그래서 여자는 한참 고민을 하다가 ...
남자에게 "사랑해~!"라고 크게 외치며,
그순간을 이용해 방귀를 뀌기로 결심했다!
여자는 자기가 생각해도 너무 기발한 아이디어라며
속으로 자화자찬 하고 있었다 !!
드디어 여자는 실행에 옮기기 시작했다.
남자에게 꼬~옥 안기며 ㅡㅡ
" 사랑해~~~! "라고 외치며... 방구를 뿡~~~꼈따.
여자는 성공이다라고 생각한 순간....
그때 남자가 하는말.......
"뭐라고?? 방구소리 땜에 못들었어!!"
[ H ] 핸드폰 좀 꺼주시면 안돼요?
어제 친구와 함께 도서관에 가서 공부를 하던 중이었다.
옆에 친구놈이 “야… 나 큰일났다…
속이 안 좋아서 방귀가 계속 나와.”
나는 아무도 모를 거라고 얘기해 주었지만
옆에 앉아서 감당해야 할 생각을 하니 심난했다.
암튼… 난 계속 공부에 몰두 중이었는데 우와! 장난이 아니었다.
연달아 계속 뀌어대는데 차라리 싼다고 말하는 게 맞을 것 같았다.
게다가 소리는 얼마나 신기하던지
부우웅… 부우웅… 부우웅… 부우웅…
방귀를 그렇게 높낮이 없이 규칙적으로 뀌는 사람은 첨 봤다.
주위에서는 그게 무슨 소린지 모르는 듯했고
속을 아는 나는 웃겨 죽는 줄 알았다.
그런데 갑자기 대각선 쪽에 앉아 있던 사람이
성큼성큼 다가와 하는 말
“(짱난 목소리로) 저기요… 핸드폰 좀 꺼주실래요?”
[ I ] 방귀 귀고 도망간 여자
울 아파트에는 좁은 골목길이 있다
오늘 친구와의 약속때문에 겁나게 뛰어서
커브길을 틀고 그 골목길에 들어서는 순간
앞에 여자 두명이 걸어가고 있었다
"흥..여자군..얌전히 걸어야지"
그 여자들은 내가 뒤에 가고 있는걸
눈치채지 못한 모양이었다
자기들끼리 떠들더니 한여자가
"아!! 아!!아!!
신음을 하더니 갑자기
"뿌~~~~~~~~~~~~~~~~~~~~~~웅"
헉..저 뇬이
우와....냄새가 작살이었다
옆에 친구가 그 여자를 따라가면서
"야 뭐야~~"
그때 방구낀 여자를 때리던 여자는 나와 눈이 마주쳤다
그녀는 방구낀 여자의 옆구리를 쳤다
방구 낀 여자가 뒤를 돌아본다
그 여자 입에선 자기도 모르게
"어머~~~"
내가 더 놀랬다
그 상황에 난 어떻게 해야 된단 말인가
모른 척 먼산을 바라볼까
아님 울면서 그여자들을 박차고 뛰어갈까??
아님 방구냄새에 쓰러질까
아님 속이 안좋으시군요..하면서 등을 토닥거려줄까
아님 못들은 걸로 할테니까 500원만 달라 그럴까
많은 생각을 했다
헌데..그 애들은 먼저 뛰기 시작했다
그중 방구 낀 뇬이 쌩가면서 휴대폰을 흘렸다
나는
"저기여..."
뒤도 안돌아 보고 줄행랑이다
난 휴대폰을 줏어들고 쫓아갔다
그 여자 속이 안좋았는데 갑자기 달리기를 하니까..
한번더 "뽕~~"하는 것이다
아쒸 휴대폰 주어 주려다가 질식하겄네
난 대소롭지 않게 쫓아가는데.
도망가면서 그 여자가 뒤돌아 보는데..
눈에 눈물이 있었다.
뭐냐....
난 단지 휴대폰을 줄 생각 뿐인뎅
물론 자기 휴대폰 흘린지도 모르는
그 여자는 황당할 것이다
방구 끼고 도주하는데 뒤에서 피해자가 쫓아오니
그렇다고 내가 골목길에서 방구꼈다고
그렇게 열심히 쫓아가서
"당신을 방구쟁이로 임명합니다"
라는 미친짓을 할 넘은 아니지 않는가
그 여자는 샌달을 신어서 잘 못뛰었다
그러더니 자기 발에 자기가 걸려서
아스팔트와 합체했다
흐미...이를 어쩐댜
순간 난 또 당황했다
대성통곡을 한다
주위에 사람들이 자꾸 쳐다본다
'제가 울린거 아니예요
이 뇬이 방구끼고 도망가다가
자기발에 걸려서 혼자 쇼한거예요"
라고 말할순 없지 않은가.
난 잽싸게 뛰어가 대성통곡하고 있는
그 여자에게 휴대폰을 던지고..
"미안해요..."
라고 뒤로 돌아 겁나게 뛰었따
대체 난 뭐가 미안했던 것일까??
[ J ] 엘리베이터 안에서 생기는 상황
*당황 - 여러 사람과 같이 있는데 방귀가 나오려 할 때
*다행 - 그 순간 먼저 뀐 녀석의 냄새가 풍겨날 때
*황당 - 그 녀석 냄새에다 내 방귀를 살짝 얹으려 했는데 소리나는 방귀일 때
*기쁨 - 혼자만 있는 엘리베이터에서 시원하게 한 방 날렸을때
*감수 - 역시 냄새가 지독했을 때
*창피 - 냄새가 가시기도 전에 다른 사람이 탔을 때
*고통 - 둘만 타고 있는 엘리베이터에서 다른 사람이 지독한 방귀를 뀌었을 때
*울화 - 방귀 뀐 녀석이 마치 자기가 안 그런 양 딴청 피우고 있을 때
*고독 - 방귀 뀐 녀석이 내리고 그 녀석 체취를 혼자 느껴야 할 때
*억울 - 그 녀석의 체취가 채 가시기도 전에 다른 사람이 타면서 얼굴 찡그릴 때
*울분 - 엄마 손잡고 올라탄 꼬마가 나를 가리키며 "엄마, 저 아저씨가 방귀 뀌었나봐" 할 때
*민망 - 그 엄마가 "누구나 방귀는 뀔 수 있는거야"하며 꼬마를 타이를 때
*허탈 - 그러면서 그 엄마가 이해한다는 표정으로 나에게 살짝 미소를 전할 때
[ K ] 방귀로 알아본 성격
♤영특한사람: 재치기를 하며 방귀 뀌는 사람
♤소심한 사람 : 자기 방귀 소리에 놀라 펄쩍 뛰는 사람
♤자만하는 사람 : 자기 방귀 소리가 제일 크다고 생각하는 사람
♤불행한 사람 : 방귀 뀌려다가 똥싼 사람
♤멍청한 사람 : 몇 시간 동안 방귀를 참는 사람
♤난처한 사람 : 자신의 방귀와 남의 방귀를 구별하지 못하는 사람
♤불안한 사람 : 방귀를 뀌다가 중간에 멈추는 사람
♤비참한 사람 : 방귀를 못 뀌는 사람
♤시대파악을 못하는 사람 : 여자가 방귀 뀐다고 투덜대는 사람
♤귀여운 사람 : 남의 방귀 냄새를 맡고 뭘 먹었는지 맞히는 사람
♤뻔뻔한 사람 : 방귀 크게 뀌고 자지러지게 웃는 사람
♤검소한 사람 : 항상 여분의 방귀를 남겨두는 사람
♤반사회적인 사람 : 양해를 구한 뒤 혼자만의 장소에 가서 뀌는 사람
♤감성적인 사람 : 방귀 뀌고 우는 사람
♤정직한 사람:방귀 뀐 것은 인정하나 의학적인 이유를 대는 사람
♤부정직한 사람:자기가 뀌고 남한테 뒤집어 씌우는 사람
♤바보: 다른 사람의 방귀를 자기 것이라고 생각하고 즐기는 사람
♤얼간이:방귀 뀌고 팬티에 흔적 남기는 사람
♤전략가:큰 웃음 소리로 방귀 소리를 감추는 사람
♤지식인:자신의 주위에서 누가 뀌었는지 알아맞히는 사람
♤겁쟁이:방귀를 나눠서 뀌는 사람
♤새디스트:잠자리에서 방귀 뀌고 이불을 펄럭이는 사람
♤마조히스트:탕 속에서 방귀 뀌고 그 거품을 깨물어 보려고 하는 사람
♤환경운동가:방귀는 뀌나 환경 오염을 염려하는 사람
♤비열한 사람:방귀 뀌고 머리 위로 이불을 당기는 사람
첫댓글 방귀의 세상 넓기도하내요 ㅎㅎㅎㅎㅎ 감사 ^&^
이 세상 "방귀"들 총집합!~~~
"방귀"에 대한 조예가 대단하시니!~~~
깊은 연구에 감탄에 또 감탄~ 후훗훗..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