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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목 물들이다 [목매기訓練] @ 初年生 송아지라도 목에 고삐를 달아주어 목매기라는 名稱을 얻게 되면 禮儀凡節에 물들게 되어져 共同體生活에 規範있어져 들판을 제맘대로 마구 뛰지 않게 해 주죠! 이렇게 우리들이 송아지를 敎育訓練하면 다음에 맞이할 平康의 삶이 기다려 주죠! # 목매기 = 아직 코뚜레를 꿰지 않고 목에 고삐를 맨 송아지 * 초년생 명칭 예의범절 공동체생활 규범 교육훈련 평강
고삐가 달린 목매기 마우스
*천방지축 망아지 뛰듯하니 코뚜레끼어 목매기해두어야 되겠습니다.. *사람들도 천방지축인 사람은 *우리들에게도 고삐가 있도다 *엄마를 보고 좋아서 날 뛰는 모습이 아름다워요. *고삐 된 마우스가 하루도 쉼 없이 우릴 졸라 맵니다 * 소치레 (소의 몸체를 꾸미는 일) 말치레와 달리 장식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잘 부리려는 데 목적이 있다. 소를 치레하는 장식물은 코뚜레· 목찍게· 고삐· 방울 등이다. 송아지는 생후 4∼5개월까지는 놓아먹이지만 풀을 뜯고 먹이를 찾아 먹을 줄 알면, ‘목사리’하여 고삐를 맨다. 목사리는 짚으로 머리를 따뜻하게 하기위해 목에 두른다. 차차 자라면서 힘이 세어지면, 부드럽고 질긴 천이나 머리카락 또는 짚으로 목사리 좌우로 연결하여 눈과 코 사이에 앞걸이를 해서 걸어준다. 1년이 지나면 쇠코를 뚫는다. 대개는 음력 오월 단옷날을 택해서 주인이 소를 몰고 동구 밖이나 야산에 가서 나무에다 붙들어 매고 코를 뚫는다. 경험이 많은 사람을 청하기도 하고 주인이 직접 하기도 한다. 송곳과 코뚜레를 준비 하는데, 코뚜레는 단단하면서도 질긴 노각나무를 준비하여 지붕위에 올려서 말리되 알맞게 휘어서 말려 두었다가 잘 다듬는다. 코청을 뚫는 데 쓰이는 송곳은 대추나무로 깎아서 항상 처마밑에 꽂아두고 필요할 때 사용한다. 쇠코는 잘못 뚫으면 안 되며, 코청을 정확히 찾아서 한가운데를 뚫어야 함. 만약에 바깥쪽으로 뚫으면 코를 다루기가 힘들게 된다. 고집불통의 아이에게 쇠코처럼 고집이 세다고 한 말도 이를 두고 한 말이다. 그렇다고 너무 안쪽으로 뚫으면 소가 불편을 느껴 살이 찌지 않는다. 그러므로 코청 한 가운데를 정확히 뚫고 코뚜레를 꿰어 풀어지지 않게 엇걸어매고 여기에 코뚜레를 고정시킨다. 며칠 동안 먹이도 잘못 먹고 거북해하지만 수시로 상처 부위에 오줌을 뉘어주고, 흔들고 움직여 줘야 한다. 물론 소가 고통을 느낄 것은 말할 나위도 없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코뚜레에 살이 붙을 염려도 있고 코청이 축소될 가능성이 있다. 쇠코에 오줌을 뉘어 주는 까닭은 부작용을 방지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상처는 2주 정도 지나면 완전히 아물게 되므로, 적어도 1달만에 굴레를 짜게 된다. 이제까지의 <목메기(목사리) 송아지>에서 어미의 단계로 들어서게 되는 것이다. 앞걸이와 목사리를 제거하고 준비된 굴레를 짠다. 목사리는 윗목사리, 아랫목사리로 구분하는데 목덮개·목닥기는 윗목사리라 하고 목걸이·턱걸이는 아랫목사리라 한다. 윗목사리는 재료가 다양하다. 보통 짚으로 하되 굵은 바처럼 만들어 양쪽 귀의 약간 밑에까지 내려오도록 길이를 잡아 두 가닥으로 한다. 이것을 가는 새끼로 촘촘하게 얽어서 강도를 주기도 한다. 더 질기게 하려면 밧줄 또는 머리칼 등으로도 한다. 큰 황소의 경우는 등나무를 구부정하게 휘어서 쓰기도 한다. 여기에 얇은 철판을 입혀서 강도를 높여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아랫목사리는 보통 짚으로 꼬아 만들지만 밧줄 같은 것도 이용한다. 이를 길게 하여 2가닥으로 윗목사리에 고정시키고 코뚜레 양쪽을 걸어서 고정을 시킨다. 코뚜레에 거는 양쪽 줄을 ‘콧줄’이라 한다. 코뚜레에 걸어서 이마 위로 넘기는 것을 ‘우넘기’(우뎅기)라 하며, 여기에 고삐가 연결된다. 우넘기와 고삐는 ‘도래’가 연결 구실을 하는데, 이는 쇠나 나무로 만들며 돌수 있도록 하는 장치가 되었으므로, 소가 한쪽으로만 돌아도 고삐가 꼬이거나 해서 불편한 것을 방지하는 구실을 한다. 우넘기는 황소의 경우는 네 가닥이나, 암소의 경우는 두 가닥도 무방하다. 황소는 우넘기 윗부분을 빨간 헝겊으로 엮어서 고정시키며, 이를 댕기라 한다. 쇠방울을 달지 않은 경우도 있으나 대개는 한 개 또는 그 이상을 달고 있다. 한 개의 경우는 대개 왼쪽에 달고, 두 개일 경우는 양쪽에 나누어 달며, 혹은 한쪽에 두 개씩 달기도 한다. 이 방울은 잃어버린 소의 위치를 빨리 확인하기 위해서 달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소가 겁이 많아서 무서움을 잘 타는 동물이므로 헛소리를 들으면 놀라서 크게 동요하기 때문에 이 헛소리를 듣지 못하게 방울을 달아 주는 것이다. 겨울에는 소에게도 옷을 입혀 준다. 이 옷을 보통 ‘덕석’이라고 하며, 지방에 따라서 ‘얼치’ ‘언치’라고도 한다. ‘덕석’은 멍석과 같은 방법으로 짜되, 짚을 쭉쭉 빠지게 짜서 소에게 입힐 때는 푹신하고 따뜻하라고 거친 부분을 등에 닿도록 한다. 길이는 앞다리에서 엉덩이까지 오게 하고, 옆은 아랫배를 감싸지 않도록 한다. 뒤쪽에는 끈으로 연결하여 덕석이 앞으로 밀리지 않게 하고 가슴과 뒤쪽 배부분에서 각각 동여매어 준다. 덕석 대신에 짚을 ‘섬’ 엮듯이 하여 입히기도 한다. 추운 지방에서는 거적 얼치를 입힌 위에 덕석을 덧입히는 경우도 있다. 잠을 잘 때에 사람은 발이 따뜻해야 하고, 개·돼지는 입이 따뜻해야 하며, 소는 등이 따뜻해야만 잠을 잘 잔다. 한낮에는 소를 양지바르고 따뜻한 곳으로 내어다 매고, 옷을 벗겨서 솔로 빗기고 비로 쓸어주어야 신진대사가 잘되며 털에도 윤기가 난다. 오후가 되면 반드시 이 덕석을 입히고 외양간으로 들여 매야 한다. 먼 길을 갈 때에는 소에게도 짚으로 짠 신을 신겨 발굽이 닳는 것을 방지한다. 소는 따뜻한 보살핌이 없이 먹이만 잘 준다고 해서 잘 크는 것은 아니다. 외양간에는 수시로 깃을 넣어주어야하고 때때로 빗고 쓸고하는 정성이 있어야 잘 자라게 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소치레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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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소치레 라는 말 처음 들어보는군요 감사합니다.
소치레 = 소에게 make-up해주는 일
이하 동문입니다 말치레도 처음 듣습니다
자랄때 집에서 소를 키웠던 추억에 젖어 봅니다~~~^-^
멋진 정보 시향 감사합니다^^
행복한 날들 함께하세요.
인디언들의 성인식과 비슷한 느낌입니다라지는 군요
사람이나 동물이나 훈련에 따라
신분이
반려동물들은 교육*훈련도 필수불가결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