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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랫만에 카페에 글을 올리게 됩니다. 그려...^^
많은분들이 공감할실지 몰라도 주식을 십수년 하다보니 내공이 느는것이 아니라 게으름만 느는것 같네요.....
기업의 펀더메탈과 장래성장성... 현재의 심리등에 수많은 시나리오를 만들어 가며 밤을 하얗게 보낼때도 있었는데 지금은
솔직히 쓱보는것 같습니다^^.......
한 일년 실적 쇼크가 터져도 기본펀드메탈이나 성장성에 큰 패러다임 변화만 없다면 무덤덤 하기도 하고 말이지요....^^
각설하고.....
주식을 하면서 큰 경기에 대한 큰숲을 어찌 맬맬 체크하겠습니까.....또한 그것이 어찌 일개 개인으로 딱맞는 분석을 할수있으며
또한 이런 큰 흐름들은 상당기간 걸쳐 꾸준히 가랑비에 옷젖듯이 젖어서 사회 일반처럼 부덤덤 해지니 호들갑 스러운 부분들도 별로 없겠지요....
또한 조급하게 하나하나에 큰 의미를 두다보면 삐끗잘못하면
주관적인 시장을 보는 습관이 생기게 되고..... 그것이 주식투자에 가장 기본 베이스인 중용의 도를 해치고 올바론 시장을 보지못하고 왜곡되게 해석하는 암덩이를 키우지요....
자신의 주관을 너무 고집하여 왜곡되게 시장을 본다면 차라리 아무것도 모르는 왕왕왕 초보 보다 오히려 더 위험하다 할것입니다.
바로 한방에 훅가는 경우가 보통 이런 경우이니깐요.......
그러나 큰 패러다임이 바뀔것 같은 시점이 오면 의도적으로 큰 숲을 보는 습관을 가지는것도 과히 나쁘지는 않을 것입니다...
수많은 상상력을 동원한 시나리오를 짜는것도 괜찮을 것입니다.............
전 보통 이런 말도 안되는 소설을 쓸때가 있는데 딱..... 주식시장이 너무 침체 되었거나.....
아님 시장이 과열되었거나....
아님 지금처럼 주식시장에서 어쩔수 없이 시장이 아닌 큰 그림의 경제 환경에 의해서 요동칠 소지가 큰 경우입니다..........
당연히 자주있는 일이 아니니 한번 빠지면 참 심하게 환타지 소설을 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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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대외 환경에서 미국이하 세계의 경제흐름에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큰 나라들을 보지 않을수 없습니다.......
참 돈의 힘이 대단하다 대단하다 하지만 이렇게 대단할수 있는가 하는게 바로 미국이 아닌가 합니다..... 벌써 부도가 나도 나야할 나라가 달러찍는 윤전기 한대만으로 제왕적 위치를 유지한다니 말이지요.........
여담입니다만...... 종이쪼가리인 달러만 가지고 수십년간 호화 생활을 한나라가 미국이고....
그 돈으로 자국의 지하자원을 캐내기는 고사하고 다른나라의 돈될만한 자원을 엄청 사버린 나라가 미국아닌가요....
석유,광물.금.특히 목숨줄을 쥐고흔들 식량까지 (특히 식량은 소름이 끼칠정도닙다...세계 곡물메이저가 올 미국이라니...)
그러나 결국 막장은 막장일뿐 현재 미국은 15조 달러에 육박하는 대외 부채와 그 돈을 가늠하기 힘들고 오히려 몇배 더많은
미래의 연금등의 부채로 인해 완전히 오랏줄에 묶여 버렸습니다.....
아무것도 하기 힘들것입니다..... 이대로 가면 더블딥도 장담을 못하고 대규모 QE3 QE4를 발동할시는 인플레를 넘어서 준하이퍼 마저도 감당해야 할것입니다.........아니 극단적인 달러붕괴 마저도 .......너무 나갔네요...
말그대로 빚에 치여 아무것도 못하는 상황이 현재 미국입니다...... 발권력을 가졌다 하지만 그것을 무작정 풀지는 못합니다...결단코... 그 설명은 길기에 접기로 하고요... 만약 이것을 어기고 풀어 제낀다면 말그대로 최고 악질의 디폴트를 하겟다는 말과 같기 때문입니다....
쉽게 말해 세계의 모든 나라가 달러를 휴지 취급할때까지 우리는 돈을 찍어서 한번 쓸때까지 써보겠다고 전쟁을 선포하는것과 같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는 어떨까요..... 더 심각합니다... 정부에서 더이상은 시장에 돈을 풀수가 없을것입니다.... 더이상 유동성 공급의 유혹을 느껴서 다시 시장에 대규모 유동성을 공급한다면..... 어쩌면 우리는 투자자의 입장에서 진짜 중대한 결정을 내려야 할것입니다........
그리고 일본.영국.이탈리아등등 세계 대부분의 주요국가들이 이와 비슷한 상황입니다....... 영국만 해도 자국화폐기준 2조달러이고....
음 쉽게 볼까요... 유수의 경제학자들이 국가부채가 GDP의 얼마쯤 되면 위험하다고 볼까요......
누구의 말대로 100%가 넘으면 칼춤을 춘다고 봐야할것입니다... 화폐전쟁에 언급된것처럼 달러붕괴는 아니더라도.......
국가가 더이상 어떻게 해볼수 없는 지경에 빠진다고 봐야겠지요......
현재 미국은 95%이고 더욱 심각한것은 세계의 주요국들이 이보다 더 높거나 비슷하다는 것입니다... 일본200%. 이태리가 130% 기타 영국 프랑스 할것없이 세계 주요 국가들이 모두 90%이상이거나 100%를 넘겼다고 봐야 할것입니다.........
더이상 경기를 부양할 여력이 없다는 것이지요.....
제가 보는 관점은 이것이 과연 투자에 무슨 상관관계가 있는가 입니다......
제가 보는것은 바로 이들이 무엇을 하던 QE3같은 유동성을 다시 공급해서 몰핀을 놓던 재정감축을 하던 우리 투자자에게는
힘든시기가 올것입니다........
다시 돌아가서 왜 미국을 봐야하는가 입니다... 그것은 미국의 역활입니다..... 쉽게 말해 총대를 참 잘맨다는 것이고 여기에
주요 국가들이 따라간다는 것입니다....
헬리콥터로 돈을 뿌려라 하면서 총대메면 줄줄이 따라 붙는넘 천지고 보면 그들이 재정을 감축하면 따라서 감축하는넘 천지라는 것입니다...............
물론 다시 3차 양적완화가 없다손 칠수 없지만 이것이 이루어 진다면 마지막 유동성의 신호탄이 아닐까요...
이건 다시 나중에 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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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수출이 내수를 추월하였기에 그리고 수출의 80%이상을 책임지는 10대그룹의 주요 수출국들을 면밀히 본다면.......
이것은 향후 엄청난 뇌관이 될수 있을것입니다.....
세계 유수의 나라들이 재정을 감축하면 현재 각국의 경제 체력상 이는 곧바로 내수 침체를 불러 올것입니다............
불씨를 살리기는 무지 어려워도 간당간당한는 불씨를 꺼버리기는 너무 쉽기 때문입니다..........
어렵운 초보 분들이 있을것입니다....
그럼 우리나라에 딱 대입해 보면 될것입니다........ 현재 이명박 정부가 헬리곱터로 돈을 뿌렸지만 결국 내수를 살리지는 못했고... 부동산 버블을 다시 키우는 바람에 선순환이 되어야하고 국가경제의 피를 공급해야할 국민들의 경제여력을
부동산구입과 그기에 따른 금융이자에 올인시킴으로써.... 극심한 내수 침체를 시켜 버렸습니다......
완전 삼천포로 가서....버블은 양면성이 있다고나 할까요....
왜 버블은 양면성을 가지는가...... 이것을 논하자면 참으로 긴 지면을 할애 해야 합니다.....
쉽고 화끈단순 말하면 지금 세계에서 가장 필요한것은 사실 버블일수도 있을것입니다..... 버블이 나쁜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필요 악일수도 있습니다....
세계는 모두 버블이란것 때문에 발전을 해왔다 해도 과언이 아닐것입니다....
첨에 철도가 나왔을때도 당시에는 엄청난 버블이었고.. 전화 TV 컴퓨터. 아이티 할것없이 모든것이 당시에는 엄청난 버블이엇습니다...... 모든 재화가 몰리면서 돈이 풀리고 이것이 내수로 흘러가 유사 비유사 각종 산업을 일으키고 정부에서는 그기에서 파생되는 막대한 고용과 기업세금으로 인해 체력을 비축하고 버블이 꺼질때 그 충격을 일정부분 흡수해 주는 기능을 하는것입니다.........
그러나 지금현재는 결코 이런 버블이 쉽게일어 날수가 없을것이라 전 생각을 합니다......... 왜냐하면 현재의 버블은
정부의 힘이 상당부분 들어가지요... 쉽게 말해 정부에서 각종규제 혜택과 금융과 세제지원등 알게 모르게 엄청난 유동성을 풀어서 그 산업을 키워야지만 버블의 불씨를 만들기 때문이지요...... 기업들만 가지고 결코 해낼수 없는 시절이 되었다고 사료 됩니다.....
그 한축을 담당해야 할 각국의 곳간이 이젠 씨가 말랐기에 당연히 현재 한세기를 바꿀만한 버블은 힘들것입니다....
현재의 세계의 꼬라지를 보면 진짜 철도나 전화 컴퓨터 이상의 파워를 가진 버블이 있어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솔직히 녹색성장도 좋지만 현 시점에서는 그보다는 각국의 재정위기가 너무나 크보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재정을 줄이면 즉 다시 말해 1달러를주면 2달러를 쓰며 그나마 내수를 지켜주는 서민계층의 돈줄을 상당부분 막아 버리게 됩니다..... 말그대로 복지등을 줄여야 하기에......
다시 이런상황을 우리나라로 오면 현재 다른나라도 비슷하리라 봅니다만... 우리나라 하나만 보면 오늘 조선일보가 총대를 메었습니다....
말은 좋아 이젠 정부에서 복지를 베푸는것은 구시대다.... 정부 기업 국민이 삼위 일체가 되어 어쩌구 저쩌구.... 결론은
앞으로 재정지출의 여력이 없으니 젖을 좀 적게 주거나 안주더라도 울지마라는 명분 쌓기의 기사가 터졌더군요..............
세계의 내수가 죽으면 결국 수출로 먹고 사는 우리에게는 상당한 직격탄이 될것입니다.... 그리고 그나마 있던 재정지출을 줄이고
재정건전화로 가면 금융권에서는 같이 갈수밖에 없습니다......
국가의 재정건전화란건 재정지출만 줄이는게 아닙니다...... 국가가 금융기관에 얼만큼의 혜택을 주고 대외 보증을 해주는지... 아신다면.... 그리고 그것을 재정건전화란 이름으로 금융기관을 옥죈다면 금융기관들은 어쩔수 없이........
화약고와 같은 현재의 부동산 대출을 손봐야 할것입니다.......
좀 극단적이라면 하나만 보면 현재의 극심한 내수침체에서 돈을 풀어 살려도 뭐할건데 돈을 줄인다면 어찌 될까요......
힘이 있을때는 몰라도 현재처럼 내수의 침체때는 직격탄이 될것입니다..... 특히 사대강이 끝나고 매년 수조원씩 풀던 국가
발주를 거의 없앤다면 왠만한 건설사들은 극심한 고통을 감내해야 할것입니다.......
단적으로 토건국가라는 대한민국은 건설관련업체가 어마어마 합니다... 대부분 서민계층이고 돈이 들어오면 먹고 입히고
피자나 후라이드 시키먹으며 풀뿌리 자영업을 살리는 계층입니다..... 이들의 돈줄을 막아버리면 막아버리는것 만큼 내수는
침체됩니다.... 부자 감세를 철회하여 루이비똥이나 발리의 매출을 줄이는것과는 하늘과 땅차이란 거지요.....
현재 전세계의 올바른 정신이 박힌 국가라면 당연히 텅비어버린 나라의 곳간을 다시 채워할 할것입니다....
이것은 부자의 돈을 뺏어오던 가난한 자들에게 주는 쌀의 양을 줄이던 고통을 수반할것이며 필연적으로 경기의 침체를 불어 올것입니다......................
세계적으로 경기가 침체되면 현재 부동산의 버블이 다 꺼지지 않은 상태에서 극심한 내수의 침체를 보이는 상태에서
우리나라의 기초체력은 어떻게 될까요....
투자자의 입장에서 엄청난 뇌관이 될 세계 유수의 국가들의 부채(한가지 예을 들면 전 세계의 주식시장의 시가총액이 55조 정도 입니다.... 미국의 부채가 15조 입니다... 그기다 잠재적으로 지불해야할 연금등의 부채는 누구는 80조다 누구는 50조다 하는 상황입니다.... 이거 과연 무슨수로 해결할지 진짜 걱정됩니다.)
세계가 근래에 들어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이 엄청난 국가들의 부채가 시장에 무슨 영향을 미치는지..... 한번쯤은 생각을 해야할 시점입니다...
그래야지 혹시라도 세계가 불탄다 해도 불탄뒤 잔재를 거름삼아 다시 피어나는 나무에 우리는 투자를 감행할수 있는 이유를 찾기
때문입니다....
참 할말이 많습니다 만..... 도저히 꺼내는 능력이 안되기에 접을가 합니다......
성투하십시오......
적기사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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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 왕왕왕초보 분들에게 전하고 싶은 개똥조언입니다.
참 많은 분들이 하이퍼를 말하고 달러 붕괴같은 극단를 말합니다.............
하이퍼를 대비해서 부동산을 사야 한다... 금을 사야한다.......
맹바기 때문에 하이퍼는 필연적이다........
과연 하이퍼가 되면 그리고 휴지가 될 돈을 버리고 아파트를 장만하면요..... 그건 아주 큰 부자가 아니고 고만고만한 중산층일 경우에는 한달안에 굶느냐.. 아님 육개월 정도 버티다 굶느냐의 차이일뿐 의미가 없는것이라 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하이퍼로 인해 대외적으로 기반이 붕괴되면 그것을 극복하는데 십년이 걸릴지 이십년이 걸릴지 모르기에....
조그마한 자산(특히 바꿔먹지도 기름값대기도 힘든 아파트나 심하게 말해 거적데기나 별반 차이가 없다는 것입니다.)은 밥벌이를
해주지 못할것입니다.......
미국 대 공항의 영화를 보면 도심에 수많은 빈집과 텅비어 버린 상점을 보시면 아실것입니다....누가 들어와서 집세를 내야 자산가치가 잇지 않나요........
우리같이 자원이 없는 나라에서는 이정도의 극단이 오면 서민들은 생명의 연장만 있을뿐 생명을 지켜주지는 못할것입니다.....
특히 달러의 붕괴가 되면 우리는 무엇을 해야한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솔직히 말씀 드리면 달러라는 기준의 통화가 없으면 무역은 스톱할수 밖에 없습니다..........
일본에서 엔화를 주면 우리는 받을 수가 없고 (통화의 단위가 사라지기에 연필한자루가 얼마인지 계산기준이 사라진다고 봐야하지 않을까요) 또한 일본돈을 받았다손 치더라도 그것을 다시 일본에서 받아준다는 보장과 다른 나라에서는 어떻게 통용가능한지 보장이 없기에 물물교환 하던지 금으로 통용을 하던지 할것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현재 세계의 금을 모두 합쳐봐야 현재 무역량에 진짜 언발에 오줌누기 밖에 안된다는 것입니다...........
말그대로 무역의 단절을 가져오면 우리나라처럼 무역말고는 아무것도 없는 나라는 뭘 할수 있을까요......... 만들어도 팔수없고...
만들 재료도 살수 없고..... 쌀말고는 식량자급율이 몇%밖에 안되는 우리는 무엇을 할수 있을까요........
초보분들께 조언을 드립니다.... 이런 극단에 절대 매몰되지 마시길 바랍니다... 현상을 왜곡하는 나쁜습관만 생길것입니다......
하이퍼는 전쟁상태일때 생긴다더군요.. 그만큼 극단중에 극단이란 것이지요.... 세계의 유수의 힘있는 국가들이 하이퍼가 터진다면.... 이것이 바로 삼차대전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다같이 공멸하는 상황으로 가기전에 세계는 힘들지만 언제나 그래왔듯이 뼈를 깍는 자정의 노력으로 최악만은 막을 것입니다...
전 극단의 비관론자가 투자에 성공하는 경우를 보지 못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왜 이렇게 생뚱맞게 하이퍼니 달러붕괴니 이딴 말을 하느냐... 혹시 저위의 글이 맞아서 시장이 극도로 혼란하게 되면...... 항상 위의 상황과 같은 극단적인 이론이 나오게 되며 그것은 참으로 그럴듯하게 보이게 됩니다.....
하지만 이런 왜곡되고 극단적인 결말에 매몰되면 그만큼 현상을 굉장히 왜곡되게 보게됩니다....
단적인 예로 미네르바 같은 사람들이 아무리 똑똑하다 하더라도 그 극단이 지나치고 너무 매몰되다보년 투자시점을 완전히 놓치게 됩니다......... 원화가 폭락한다 해도 극단(다같이 죽는)적인 상황으로 가기는 힘들고......(당시 달러가 2000원을 넘어간다고 해서 투자한 분들이 상당수입니다... )
주가가 폭락한다해도 국가전쟁상황일때 처럼 밀리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항상 주식을 하시면 내가 한쪽으로 너무 치우치는것을 경계 또 경계하시길 바랍니다.......솔직히 저도 힘듭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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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쓰고 나니 내가 무슨말을 했는지도 모르겠고 무엇을 주장했는지도 헷갈리는군요....
아뭏던 두려운 시기가 오고 있는것 같다는 막연한 불안감이라 할까....
아참참 위에 언급한것처럼... QE3가 터지면 그 유동성의 힘에 의해서 시장이 다시한번더 튕길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1년에 이자만 1조달어 내야하는 상황에서 달러가 30%이상 폭락하는것도 감수하겠다는 신호라 일단 판단하는것도
고려해야 할것입니다... 리스크 차원에서.... 만약 시장이 유동성의 힘에 의해 다시한번더 출렁거린다면
초보분들은 일단 빠져나오시길 바랍니다....
누가봐도 미국이하 각국의 부채상황에서 QE3을 터준다는것은 (경기부양 효과도 거의 없을것이라 보여집니다.... 쉽게 말해
대한민국이 지금 다시 사대강을 몇개더 터뜨려 200조원정도의 경가부양을 하면 과연 이 약발로 내수가 살아나고
그로 인해 경기가 살아나고 부동산 버블도 꺼지고 가계의 부채도 어느정도 해소되고 하겠습니까.....)
우리나라가 이러면 미국과 유럽의 몇몇국가들 또한 마찬가지 일것입니다..........
누가 봐도 죽어가는넘 혈관에 주사바늘을 다시 꼽는다면 이넘이 살아나는 징후가 포착될때 까지는 시장에서 한발빼는것을
권해 드립니다............
그때는 포토를 다시 정비해 살아날때를 대비해서 들어갈 총알과 죽을때를 대비해서 원자재등의 자산투자를 적절히 병행하시는것도 좋을 것입니다... 리스크 차원에서....
이젠 진짜 성투하십시오...
적기사 배상.....
첫댓글 오랫만에 오셨네여...좋은 글 잘봤습니다...개인적으로도 윗 글과 같은 시나리오를 많이 생각하고, 투자를 하기도 하였으나, 최근에는 그냥 그렇구나라고 알고만 있습니다...게을러지는 듯 합니다...^^;;
선진국은 조금 더 이전부터이겠지만...하여튼 새천년 들어와서 각국에서 경쟁적으로 부채가 증가하고 있는 듯 합니다...선진국은 기존에 저질러 놓은 복지와 각종 정책들이 어울려저 Snowballing효과가 나타나는 것처럼 보이고...중국, 우리나라 등과 같은 개도국들은 개발위주의 정책을 통한 부채가 많은 듯 합니다...중국도 고속철 부채만 500조 정도가 되니...울나라도 4대강을 포함하여 공기업, 시도 등의 부채가 장난이 아닙니다...미쿡처럼 어느정도의 임계점을 넘어서 이자로만 부채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상황이 되고 있는 듯 합니다..
참 오랫만이네요.. 얼마전 금호석유등 몇몇 핵심종목들을 일정부분 털어내고 나니 요즘 좀 멍하네요.... ^^
요즘 그동안 반쯤 읽거나 사다놓고 안본 책들을 보는중에 좀 극단적인 책들이 있는데 그기에 영향을 받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젠 좀 쉴때가 되었나 싶기도 하구요.....
아뭏던 정말 반갑네요 버린님...... 성투하십시오.
우리가 현재에 접하고 있는 현상들은 짧게는 몇년, 길게는 수십년동안 쌓이고 쌓여서, 최근에 상황이 나타나게 됩니다..그래서, 극단적인 상황이 곧 발생할 것 같은 생각이 들지만, 또 그런 것이 아닌 듯 합니다...(물론, 아주 가끔 극단적인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지만)...경제가 악화되면 글로벌 모든 경제주체들이 적어도 보다 긍정적인 방향으로 힘을 기울이게 됩니다...경제는 서로 얽혀 있어서 곧 발생할 것 같은 문제는 경제가 좋아지면 어느순간 사라지게 됩니다...
사실 사라졌다기 보다면 다시 수년동안 수면아래로 들어가 있는다고 봐야겠네여...그리고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또 다른 문제점들이 수면위로 나타나게 됩니다...그렇게 경제는 흘러왔던 것 같습니다...그리고, 금방 발생할 것 같은 문제들은 조금씩 조금씩 많은 시간을 두고 글로벌 경제상황이니 질서가 변경되는 듯 합니다...하여튼 지금 우리가 생각하는 문제점들은 언제 어떤 형식으로 반영이 될지는 그 누구도 알 수 없는 듯 합니다...
아무튼 새천년 들어서 미쿡, 중국, 브라질, 우리나라 등등 각국 정부, 공기업, 시도 등지에서 빚을 내어서, 기업 및 개인들에게 이익을 손에 쥐어주는 꼴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ㅎㅎ
미국 증시가 급락했군요..심리적 지지선인 12,000 붕괴되면서 당분간 심상치 않을듯합니다. 미국이 3차 양적완화를 만약한다면 모든 주식을 매도하고 실물 금을 매수하는게 나와 가족을 위한 최선이 선택이 되지 않을까 심각하게 고려중입니다.
두분 말씀 아주 깊이 있는 말씀 들이라 글을 읽는 내내 감동 했습니다..내공의 깊이가 혹시 경제 학자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 군요.저는 가방끈이 짧아서 깊이 있는 말씀을 올리지는 못하겠고 주식을 공부 하면서 느낀점을 말씀 드리면 경제는 항상 순환한다..그래서 주가도 항상 순환을 한다. 위기를 극복하는 기업은 살아 남고 그렇지 못한 기업은 도태 된 다는 것입니다
과거 10년간 대한민국 100대 기업중 도태된 기업은 41%에 달한다는 내용을 얼마전 대한 상공회의소에서 발표 했었죠..기업이 살아 남을려면 적절한 투자와 투자자금의 회수가 주기적으로 반복해서 꾸준히 이어져야 하겠죠. 삼성 전자가 그 대표적인 예로 들수 있을듯 그러나 1980년대만해도 삼성전자 ,대림산업,현대차,sk를 각축을 벌였었고 1990년대는 민영화된한국전력과한국통신이 수위를 차지 했었고 2000년대 들어서 삼성이 1위 자리를 수성 하고 있습니다.그러나 언제까지고 삼성이 1위를 고수 할수 있을지는 모르는 일..또다른 경제의 변화가 생긴다면 새로운 우리나라의 대표 기업이 만들어 질수도 있겠지요..
요는 주식투자를 하는 우리들 로서는 그런 변화하는 경제 상황에서 어떤 기업이 새로운 1위차리를 찾이 하는 기업이 될까하는 고민을 하고 그런 기업을 찾는 노력을 기울이면 된다는 것입니다..경제는 순환하니까요 위기 뒤에는 항상 기회란 놈이 웅크리고 있고 그런 기회 뒤에는 또다른 위기가 만들어 지고 있을테니..역사적으로도 수많은 위기와 기회의 수레바퀴는 구르고 굴러서 오늘에 온것이니까요..좋은글 잘 읽었고 다시한번 경제의 순환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감사 합니다..성투 하십시요
인도 속담이 생각이 납니다. "위기는 대문을 두드리지 않고 찾아 온다." 현재 기사에 노출(대문을 두드리고 있는)된게 뭐가 있죠,, 미국의 더블딥, 미지역정부 도미노도산, 미달러약세, 금값폭등, 카자스탄의 한국국채매입(통화투자 다변화).. 또 뭐가 있을까요..
위와 같은 상황에서 두 집단 [ 정부(집단), 투자자(집단) ]의 행동시나리오 인데, 투자자(집단) 이미 기사로 현금, 미국채, 금으로 어느 정도 포트폴리오 조정을 하고 있다는 내용이었고, 정부(집단)는 이러한 노출된 문제들 앞에서 자국민 및 경제상황을 고려한다면 해결책 제시(전 글로벌적인 솔루션)에 골몰하지 않을까 시나리오를 써 보는데,, 자국민만 살리겠다는 생각은 현재 경제시스템에서는 어림도 없는 소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개인적인 포지션은 고 한번 더?
역시... 이 곳은 숨은 능력자들이 많은 까페였군요 -_-;;..... 본문 내용과.. 리플들 만 주르륵 읽어 내려도 온통 배울 수 있는 내용이 한~ 가득... 이런 까페가 또 있을까 ;;.... 거시경제를 한 눈에 핵심을 이해 하도록 글 올려주시고 답글 달아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
결국 전 세계 강국들은 치킨게임의 승자를 가리기보다는.............치킨게임 자체를 피하려고 할 것입니다......
그리고........비관론에 베팅하는 사람은 많은 사람의 눈물과 고통을 즐거워하기 대문에 결국 신의 저주를 받는다....고 코스톨라니 할아버지가 그러셨습니다.......저는 내일 세상이 망해도 비관론은 버려두겠습니다^^
오늘 새벽 미 증시가 제 3차 양적완화 기대로 반등했군요.. 우려했던 상황이 벌어질듯하네요...돈을 풀면 명목GDP가 상승해야하나 .. 전혀 효과가 전무한 내수침체와 국재 원유,금, 곡물같은 가격만 상승시켜 당장의 투자심리의 개선을 위해 최악수를 과연 선택하는지 조심히 지켜봐야겠네요..
깊은 글과 댓글 모두 감사합니다..무엇을 들고있어야 할지 참 어렵군요
와 글이 넘길다.
타이밍이라.... 힘들다....
그래도 연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