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다이어트 시작 동기는?:
늘 다이어트는 노래 불렀지만 뚜렷하게 노력은 안한 듯....운동은 계속 하고 있었는데 역시 야식과 빵, 과자, 술의 유혹에 항상
넘어가서.
작년 4월 23일 직장인 건강검진에서 76킬로의 몸에 복부비만이라고 나이도 나와 비슷한 의사선생님한테 주의를 들으니까
부끄럽고 진짜로 이제 마지막이다 싶어서 다짐을 했습니다.
1. 비포(사진 / 언제): kg 작년 8월
2010년 약 80킬로 정도
에프터(사진 / 언제): kg
2. 운동은 어떻게 하였나:
운동은 십년 이상 새벽에 운동했습니다. 수영, 등산, 헬스...등등등...
결국은 먹는 것 조절이 안되니까 살은 더 찌지 않는다 해도 빠지지가 않았던 거죠.
요즘은 탁구 한시간 치고 근력운동으로
윗몸일으키기, 스쿼트 120개 정도 하고 있어요.
주말에도 걷기나 등산을 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이대로 운동을 해가면 평생 살은 더이상 찔 것 같지는 않네요.
3. 식이요법은 어떻게 하였나:
일단 초기에는 빵과 과자를 끊었고 서서히 매일 먹던 야식도 끊었으며..
현재는
아침은 아몬드 10개는 꼭 먹는 편이고 닥치는 대로 바나나도 먹고 빵 한개도 먹고..등등
점심은 한식 위주로 고기도 안가리고 많이 먹는 편인데 밥만은 한공기를 꽉 안채우고 먹습니다.
저녁은 일부러 차려먹는 것은 없고 모임 가던지 먹게 되면 탄수화물은 빼고 술이나 고기도 맘껏 먹는 중.
말하자면 정식으로 밥 차려먹는 것은 회사서 먹는 점심이고요. 그 외에는 군것질도 조금씩 하고
아이들 먹는 피자나 치킨도 먹습니다. 대신 양을 채우려고 예전처럼 배부르게 먹지는 않는 다는 것과 다른 것을
많이 섭취했을 때는 탄수화물(밥,빵,국수)는 안 먹었습니다.
작년 12월에 모임이 12번 외식이었는데 삼겹살, 오리고기,한우..다 먹었어도 밥을 안먹었더니 더 찌지 않고
유지가 되더라구요.
4. 성공 전과 후 달라진 점은?:
일단 등산을 자주 다니는데 옷은 주로 남자옷을 입었었는데 지금은 여성복 일반사이즈도 맞는다는 게 정말 좋고요.
몸이 가벼워짐은 물론 사진 찍히는 것도 별로 두렵지 않다는 것, 27살 딸한테도 자랑스럽다는 것...ㅎㅎ
좋은 게 진짜로 많습니다.
5. 기타 하고픈 말씀 / 비법 등 :
이 카페는 주로 딸 또래의 젊은 처자들이 많은데 볼 때마다 참 안타까운 생각이 들어서
이 나이에 용기를 내어 글 올립니다.
전 평생을 뚱뚱하게 살았어요. 대신 운동도 평생 하다시피 했은데 뚱뚱했던 이유는 먹는 것 때문입니다. 먹는 것 조절 안하면 절대로 살 안빠지고요. 병행해서 운동을 해야 건강하게 빼는 방법입니다.
일단 너무 체중 숫자에 연연해하지 마시고요. 몸의 근육량과 지방량에 비례해 적정체중이 있답니다.
보건소 가면 무료로 인바디 측정해주고 상담해주니 꼭 방문하여보시고
정석으로 살 빼서 건강하고 아름다운 젊음을 즐기시길 바래요.
제가 지금 정말 후회하는 건 30대에...아니 40대에라도 살을 뺏으면 더 예쁜 모습 간직할 수 있었을테고 더 즐거운 삶을 살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많네요.
절대로 약물이나 보조식품에 의지하지 마시고 식이요법과 운동을 꼭 병행해서 건강하게 살을 빼도록 하세요~
참고로 제 키가 157.7인데 적정체중은 61킬로로 나왔습니다. 아마 비엠아이 숫자 계산으로는 10킬로는 더 빼야할 걸요.
암튼 연령에 비해 여자치고 근육량이 너무 많다고 운동이 과다한 것 같다고 오히려 주의를 받았습니다...ㅎㅎ
지금 현재 목표는 58킬로그램인데 그럼 저체중일까 걱정한다는 것 자체가 기적같은 일이네요.
-*-지우지 마셔용~-*-*-*-*-*-*-
(c) '성공다이어트/비만과의전쟁 카페
( http://cafe.daum.net/slim ) 글쓴이
카카오스토리 '다이어트톡' 소식받기
( http://tinyurl.com/diettalk )
ㄴ키체중목표입력->매일소모칼로리
"이 글이 도움되셨으면요 아래 눌러주셔요~! ^^"
첫댓글 연세도 있으신데 멋지세여 ㅎ대단하시네여 저희엄마 스펙이 159에 57인데여 적당하니 보기좋아여 꼭 성공하시길 바랄게요 ㅅㅅ
정말 대단하세요. 30대라서 나이 들어서 살빼기가 너무 힘들다고 생각했었는데 그건 핑계였네요. 님 정말 대단하세요! 존경심이! 나도 누워있지말고 일어나야 겠단 생각이! 님 홧팅이에요~^^~
멋지고 대단하세요!!!
큰언니. 짱에요
30대 후반인데 살안빠지길래 나잇살이다 하고있었는데 글보니 열심히 안해서 그런거구나싶어 반성하게 되네요
축하드려요!!!
저도 많이 반성합니다..나잇살 이란건 핑계였나 봅니다ㅠㅠ 역시 밀가루와 술을 끊어야 하는 거겠죠? 아무튼 대단하세요^^ 저도 화이팅 할래요ㅠㅠ^^
멋지십니다. 저도 50대인데 늘 생각만 있지 실천이 잘 안되고 식탐휴혹에 늘 넘어 간답니다. 먹을 것이 생기면 오늘까지 먹고 내일부터 해야지 그런 아닐한 생각에 빠져듭니다. 동기부여 받고 시작해보려구요 감사합니다.
멋지세요~~~~~~더노력하셔서 건강한몸만드세요^^
40대 중반인데 밤에 심심해서 마시던 술을 끊으니 살이 절루 빠지네요 계속 화이팅입니다~~^^
근육양...후털덜!! 대단하세요..
신체발달 점수 높네요~잘하셨어요~꾸준히 하시길요~
우와~ 진짜진짜 많이 빠졌어요. 주변사람들도 깜짝 놀랄 것 같아요.
적게 먹고 운동하는데도 전 살이 잘 빠지지 않아요 나이는 39..인데요...왜 인지 체중이 쉽게 내려가지 않아요..포기 하지 않고 하면 좋은날도 올까요?
더 건강해 지시고 멋져 지신거 축하드립니다.... 저는 사십대 초반 아저씨인데요...지난주부터 열심히 운동하고 있습니다. 저도 분발해서 이번엔 꼭 성공하고 싶습니다....
부끄럽기도 하고, 부럽기도 하고.....여러가지 마음이 드네요...
한살이라도 젊을때 열심히 해서 꼭 빼도록 할께요...
ㅠㅠ 올해 마흔인데 30대때 왜 내가 살을 안뺐을까 후회하고 40은 늙었으니 대충살자 하던 제가 넘 부끄럽네요 정말 멋지십니다 저도 자극받아 이곳에 사진올리겠습니다 키153. 65ㅡ50이 될때요
아가씨 몸 같아여~
건강하게 살빼신거 축하드리고 부럽네여~
저두 살을 빼려고 노력 하고 있는데 탄수화물을 많이 줄여야 겠네여 멋지십니다
와 멋지십니다!!! 너무 아름다우시네요~
같은 주부로서 존경스럽네요...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꾸준히 운동하고 있는데도 안빠져서 스트레스였는데 식이가 컸군요...8월 여름이 가기전에 분발해야겠어요ㅎ
대단하고 멋지십니다. 저도 운동은 꾸준히 하는데 살은 안빠지고 잇어서.. 먹고 유지된다 생각하고 살았어요..근데 식이조절 조금하니 체중빠지는 속도도 붙더라구요.. 운동과 식이는 붙어야 효과가 발생한다고 다시한번 느꼈습니다... 님 사진보고 더 용기 얻어 갑니다.. 님만큼 자신감 붙을때 저도 후기 함 올려야겟다 생각드네요..^^
와 대단하세요~~
그 연세에 도전 하시고 대단하십니다. 어머니 ~~멋져요. ㅎㅎ
진짜 멋지세요
언니^^
진짜 먹는것이 중요한것 같아요
저도 내일 부터 과자 빵 참아 볼래요^^
화이팅
진짜 대단하시네요 정말 멋져요. 용기 얻고 갑니다 :)
우와~~ 정말 대단하세요~~ 박수를 쳐드리고 싶네요. 저랑 몸무게 키가 비슷하세요~ 저도 열심히하면 가능할꺼란 희망이 생기네요~~
사진으로만 볼땐 20년은 젊어보이시는듯해요. 좋은 내용을 많이 쓰셔서 젊은 처자들이 꼭 봤음 좋겠네요. 50대의 변신 멋지십니다~^^
축하드려요~남은 인생 멋있게 보내시길~
뚱하면 나이들어보이는구나 변화된 모습 보기 좋아요...
여자의 변신은 무죄
대단하시네요.. 지금 모습 보기 좋아요~~
너무 멋있으세요!!! 의지를 정말 배우고 싶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저랑비슷한 연령대이네요.저도 열심히 해야겠어요.화이팅!!!!
정말 존경스럽네요~~ 열정멋집니당!!
정말 존경스러워요..^^ 저도 몇달전엔 님과 키도 비슷하고 근육량도 비슷해서 체지방률 25프로 대였는데... 원체 많이 먹어도 운동량이 많아 유지해오다 공부한다고 6개월 정도 운동 끈고 매일 빵이랑 야식많이 먹었더니..8키로나 늘었어요.ㅠㅠ 님 글보고 자극받아 다시 다요트 도전해요.. 저도 158cm. 인바디 상 적정체중 61키로 정도 더라구요..ㅠㅠ.. 걍 체중보다 사이즈가 중요한거 같아서 남들처럼 47키로 요런건 꿈도 못꾸고... 55사이즈 예쁘게 맞으면 60키로 넘어도 만족하며 살기로 했어요.... 신랑한테도 체중은 비밀로 하고..ㅋㅋ
저도 요즘 많이 지치고 있었는데 다시 한번 용기내서 해봐야겠어요~
화이팅입니다^^
보기좋으네용ㅎㅎ
나이가 와 닿네요~~축하드려요!!
정말 존경스러우세요 정말 멋져요..
제가 부끄러워지네요ㅜㅜ 감사합니다
존경스러워요~
40대인데..전 다이어트 포기할려고 했다가 다시 정신차리고 시작한지 일주일째입니다. 언니보면서 저도 힘내야겠어요.!! 1년간의 노력이 정말 열심히 사시는것 같아보여 부럽습니다.
의지가 대단하네요
우와 대단하세요 진짜 젊디젊은 저도 이렇게 퍼져서 살았는데 대단하셔요 앞으로도 꾸주히 화이팅 하세요!!^^
부러워요^^저도 중년인데 가만놔두면 일년에 딱일킬로씩만 빠져요^^그동안 갖은 노력을 하지만 운동없인 뺄수없다는걸 절실히 느껴요^^ 이나이에 헬스장에 가려니 도저히 발이 떨어지질 않고 집에서 하려고요^^
멋지세요~ 전 첫째 낳고 다이어트 했다가 두째낳곤 요지부종.. 한마리의 보노보나 아님 도라에몽 ㅡㅜ 학원 강사여서 외모도 중요한데... 저도 힘내야 겠어요~ 남은 40대를 더 즐겁고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