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집나는 국수를 참좋아합니다.비록 당뇨약은 먹지만국수의 부드러운 맛과시원한 국물이 좋지유.국수와 얽힌 이야기도몇 개쯤 있습니다.몇 년 전 서울 명동에 있는 국수집에 3사람이 갔다가 식당 종업원과 크게 싸운 일도 있지요.큰딸.작은딸이 미국에서한국에 온지 얼마 되지 않은시기였습니다.큰딸.작은딸.나 셋이서갔었는데 작은딸이 국수를먹지 않겠다고 했습니다.그래서 2그릇을 시켰는데빈 접시 한 개를 요구했다가종업원에게 혼난 이야기도생각이 납니다.미국에서 온 딸들은 노발대발하고 마침내 큰딸이 크게 한판식당 사람들과 다툰 적이 있지요.2번째 국수 이야기는 지금도이해할 수 없는 것이 있는데종로에서 있었던 것입니다.종로에 있는 국수집이었는데주문 받는 여자에게 아주머니라고 했다가 국수를 팔지 않겠다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그냥 나오는 것이 너무창피해서 사과를 하고 국수를 먹은 기억이 납니다.그때 아주머니라고 부른것에 사과를 한 것이 내가아주 잘한 일 같습니다.그만큼 마음속에 여유와자신감이 있었던 것이지요.그렇다고 많은 국수집이 그렇다는 것은 절대로 아니고일부 그런 곳이 있을 것입니다.모두 지난 이야기입니다.행복한 수요일 아침이 되세요.*
첫댓글 법도리님!하하하~^두 따님 앞에서 난처하고 쑥스러운 일이 있었군요.요즘은 너무 삭막한 세상같아 말도 함부로 못해요.그 옛날에는 다른뜻 없이 농담을해도 받아주고 웃으버리는 정감이 많은 서로 이해심이 많은 시대 지금은 처다만 봐도 성희롱 세상이 이렇게 달라졌으니....하하하~^세상 이야기 고맙습니다.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가람이님 동감합니다.겁나는 세상입니다.행복한 하루가 되십시요.고맙습니다.
첫댓글 법도리님!
하하하~^
두 따님 앞에서 난처하고 쑥스러운 일이 있었군요.
요즘은 너무 삭막한 세상같아 말도 함부로 못해요.
그 옛날에는 다른뜻 없이 농담을해도 받아주고 웃으버리는
정감이 많은 서로 이해심이 많은 시대 지금은 처다만 봐도 성희롱
세상이 이렇게 달라졌으니....하하하~^
세상 이야기 고맙습니다.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가람이님 동감합니다.
겁나는 세상입니다.
행복한 하루가 되십시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