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트로아크에 대해서 알아갈수록 계륵같은 기분이네요.
가장 많은 에뮬을 구동할 수 있는 종합 에뮬이라는 점은 대단하지만 치트키 같은 부분에서 mame와 fb alpha 같은 에뮬에서 치트를 아직 지원하지 않네요. 치트가 지원되는 에뮬과 그렇지 않은 에뮬이 혼재된 상태가 레트로아크더군요. ㅡㅡ;
mame와 fba가 치트가 안된다는 점에서 결국은 이 부분이 해결될 때까지는 전용 mame 에뮬로 갈 수 밖에 없겠다 싶네요.
공통된 인터페이스로 게임 세이브 및 로드 같은 부분은 좋긴하지만 치트라는 부분에서 레트로아크가 완전 끙~ 하게 만드는군요.
구글신의 도움으로 mame는 치트를 적용할 수 있는 팁을 알아냈습니다. FB 알파는 답이 없네요.
플스1, 드림캐스트, 게임큐브, PSP는 레트로아크로 아직 구동 테스트를 해보지 못해서 알 수는 없지만 무난하게 구동만 된다면 에뮬 종류를 단일화 시킬 수 있는 점과 강제세이브/로드를 활용할 수 있는 점에서 레트로아크가 괜찮을 순 있겠다 싶네요.
모델2, 모델3 같은 에뮬레이터도 레트로아크로 지원되면 좋을 것 같은데 언제나 지원 될지 모르겠습니다.
결국 mame는 레트로아크에서 구동시키자니 치트가 마음에 걸려서 별도로 독립 구동시키는게 좋을 것 같다는 결론이네요.
전용 mame 하나면 fba 게임들도 거의 다 구동이 되니 치트도 해결되고, 게임 세이브 및 로드도 해결되니 레트로아크가 아니더라도 그리 불편할 것은 없지요. 어차피 mame 계열은 버튼 설정 같은 인터페이스가 조이스틱에 적용하기가 좋기 때문에 좋은 에뮬레이터이니까요.
문제는 model2, model3 같은 에뮬들은 강제 세이브 같은 것들을 하고자 할 때 조이스틱에 최적화가 안되어 있어서 난감하죠. 키보드가 따라 붙어야 한다는... 여타 에뮬들도 희귀종들은 조이스틱 최적화가 안된 것들이라 역시 키보드는 따라댕겨야 하는 불편함...
에고...잡설만 늘어놓네여. 이만 자야징.....
첫댓글 ㅎㅎ 무슨 이야기인지 전혀 모르는 1인
고전 오락실 게임 매니아가 아니면 어려운 잡설이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