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워커 2023-10-02] 분양 시장 침체로 올해 이틀에 3개꼴로 건설사가 문을 닫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토교통부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9월 22일까지 종합건설업체 폐업 신고 건수(변경·정정·철회 포함)는 모두 405건으로, 2006년 435건 이후 최대치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211건과 비교하면 2배 정도 많습니다. 단순 계산하면 이틀에 3개 꼴로 건설사가 문을 닫은 것입니다. 건설사 폐업 규모가 급증한 이유로는 분양 감소가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힙니다.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지난 1∼9월 분양 물량은 13만 5181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 25만 2190가구 절반 수준입니다. 연말까지 예정된 분양 물량을 더해도 24만1608가구에 그쳐 작년(37만1052가구)보다 13만가구 가까이 줄어들 전망입니다. 또 미분양 우려로 예정 분양이 시장에 나오는 것을 연기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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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종합건설업체 폐업신고 405건…취준생 한숨 해결 취업꿀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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