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주님을 기다리는 신부들 원문보기 글쓴이: 고다니엘
입력 : 2012.12.20 22:59
요즘 병원에서는 의사가 약 처방을 할 때 실시간 조회를 통해 환자가 중복된 약을 복용하고 있는지, 병용 금기의 약물을 처방하지는 않는지를 점검해주는 'dur'이란 프로그램을 사용한다.
도입 당시 환자 정보 유출 등을 우려한 목소리들은 dur의 여러 장점 때문에 가려졌다.
지난번 병·의원들이 집단 토요 휴진을 했을 때 의사협회는 51.7%의 의원이 참여했다고 발표했는데, 보건복지부에서는 "dur을 통해 처방전을 발행하지 않은 의원은 30% 정도"라고 반박한 적이 있다.
여기서 우려스러운 점은 dur 관리 주체가 심사평가원인데도 보건복지부에서 원래 목적이 아닌 감시 목적으로 dur 수치를 인용해 행정력을 남용한 것이다.
그런데도 보건복지부나 심사평가원은 사과 한마디 없었다.
조지 오웰이 소설 '1984'에서 빅 브러더의 감시, 통제를 경고한 것이 남의 이야기가 아닐 수 있다는 생각을 하며 당국의 재발 방지 대책을 기대한다.
***********************************************************************
전에 린지 윌리암스 목사님이 오바마케어가 통과되면 미국의 의사들중 40%가 의사를 그만둘 것이라는 얘기를 했습니다. 바로 위의 기사와 비슷한데요. FDA (미국 식약청)에서 어떤 프로그램을 주었는데 앞으로 환자를 처방할 때 독단적으로 하지 말고 식약청의 지시를 받아서 하도록 한답니다.
의사는 그저 처방대로만 하는 꼭두각시가 되는 것이요. 그래서 양심있는 의사들이 이렇게 되면 더이상 의사 생활을 못하겠다고 포기하는 것이랍니다.
이는 앞으로 이루어질 짐승의 표(베리칩이 될 가능성이 농후) 도입을 하면 정부에서 다 조절하고자 하는 움직임으로 생각됩니다.
못 보신 분들을 위해 다시 한번 영상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