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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상] 뭉클한 기부, 이상한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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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익 논설위원 입력 : 2015.08.31 03:00
미국 한 부자가 르누아르, 고흐, 마티스 등의 걸작 30점을 미술관에 기증하고 자기 집에는 똑같은 그림 복제품을 걸었다. 최근 미국 방송에 보도된 얘기다. 미국 세무법인 H&R 블록 공동 창업자인 헨리 블로흐. 그는 아내와 함께 수십년 그림을 사모아 거실·침실·식당에 걸어놓고 즐겼다. 그리곤 2013년 아내가 죽자 캔자스의 넬슨-앳킨스 미술관에 기증했다. 정작 기증하고 보니 허전함을 견딜 수 없었다. 블로흐는 싼값으로 복제품을 만들고 이를 똑같은 액자에 넣어 걸었다. 그는 "기막히게 좋다"고 했다. 그는 전에도 미술관 확장 비용 1200만달러를 기부한 일이 있다.
▶기부는 아름답다. 그러나 남이 할 땐 박수 칠 수 있어도 내가 실천하기는 쉽지 않다. 부산 공간화랑 대표 신옥진씨는 지난 17년 동안 미술품 800여점을 미술관들에 기증했다. 그도 처음 기증할 땐 마음이 흔들리더라고 했다. 밤새 고심해 결정했지만 날이 밝자 슬그머니 생각이 달라졌다. 노후(老後)도 걱정됐다. 그림을 보내놓고 나중에 보니 아끼던 작품들은 빼놓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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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미술관은 신씨가 마지막 기증한 작품 64점을 모아 전시회를 열고 있다. 그의 창고에는 아직 몇 점이 남아 있지만 이젠 별게 없다고 한다. 신씨는 "내가 갖고 싶은 걸 줘야 진짜 기증"이라고 했다. 시장에서 김밥 장사, 반찬 장사 하던 할머니들이 평생 모은 돈을 아낌없이 내놓을 때 뭉클함은 더하다.
▶'조건 있는 기부'가 아름다울 때도 있다. 미국 일리노이 대학 도서관은 특이하게도 지하에 있다. 아주 오래전 이 일대 땅을 옥수수 재배 시험장으로 기부한 사람이 한 가지 조건을 달았기 때문이다. "근처에 옥수수 재배 시험에 영향을 주는 어떤 건물도 세우지 말 것." 건물로 인해 바람이 막히거나 그림자가 생기면 옥수수 생장 환경이 달라진다. 대학은 1950년대 도서관을 지으며 기증자의 뜻을 따랐다. 그가 내놓은 조건 덕에 일리노이 대학은 자랑스러운 도서관과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옥수수 시험장을 함께 갖고 있다(이윤기 '에세이 온 아메리카').
▶대기업·재력가들이 기부 형식으로 서울대에 지어준 건물이 66개다. 이 가운데 일부 공간이 기부자에게 다시 장기 무상 임대돼 카페·패스트푸드점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한다. 처음부터 이런 조건을 달았다면 부적절한 조건이다. 기부한 쪽 생각이 나중에 슬그머니 달라졌을 수도 있다. 하여튼 '이상한 기부'다. 다른 대학은 어떤지 궁금하다. 기부가 뭉클한 건 역시 누구에게나 소중한 걸 기꺼이 내놓을 때이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왼손이 하는 일을 모르게 하는 헌심
김영환 l 몬시뇰(前 가톨릭대학교 총장)
정광호 빛viit선생과의 인연은 그가 아주 어렸을 때부터였다.
그의 어린 시절을 줄곧 지켜보았는데 그는 보통 아이들과는 달리 유난히 남을 돕는 데 발 벗고 나섰으며 심성 또한 선하기 그지없었다.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어렵고 힘든 이들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천성을 갖고 태어났다고 여겨질 정도였다. 즉 그는 이웃을 위해 희생할 줄 아는 그런 사람이었다.
나는 그런 그의 행동을 유심히 지켜보게 되었고, 그와 나의 관계는 천주교 신부와 신자의 관계를 넘어서서 어려울 때나 즐거울 때나 늘 함께하는 동지와도 같은 관계가 되었다. 그가 학교를 졸업하고 성장을 하고 오늘에 이르기까지 그 관계는 변함없이 이어져 오고 있다.
그는 아주 사려 깊은 사람이었다. 직업을 구할 때, 가정을 꾸리고 자녀를 양육해 나가는 등 평범한 삶의 모습들을 곁에서 지켜보면 어느 것 하나에도 소홀함이 없이 항상 깊은 생각을 가지고 사는 사람이었다. 종교에 대해서도 다를 바가 없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신앙은 물론이거니와 다른 어떤 것에 대해서도 언제나 깊이 생각하고 진리를 구하는 데 게으르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그가 나에게 빛viit이라는 생소한 주제를 들고 찾아왔을 때 나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신부의 입장으로서가 아니라 평범한 한 인간으로 보더라도 나 자신도 믿어지지 않는 능력을 가지고 찾아왔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고 받아들일 수 없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내게 보여 지는 일들과 그의 얘기를 접하면서 많은 고민을 한 끝에 나름대로 결론을 내릴 수 있었다. 평소 어렸을 때부터 착하게 살던 그에게 창조주가 내린 특별한 능력이라고 말이다. 즉 조물주가 평범한 한 사람이 꾸밈없이 진솔하게 바른 삶을 살아가는 모습을 보고 그에게 특별한 힘을 줌으로써 이 힘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좀 더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베풀어 주시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던 것이다.
물론 조물주가 완전무결하게 신의 경지에 이르게 할 수도 있지만, 어차피 이 힘이 인간들과의 접촉을 필요로 하는 한 조물주는 가장 인간적인 것을 통해서 많이 보여주는 것이리라. 이 힘을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어주는 동안 힘들고 어려운 시련의 과정을 거치게도 하는 반면, 그 과정을 통해 더 성숙해지고 커 가는 인간의 속성을 깨닫게도 하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삶의 모습들을 찾을 수 있으며 또 다른 삶의 희열을 느끼게 되기도 하고, 이를 통해 이 힘은 널리 ‘행복’이라는 이름으로 소리 없이 퍼져갈 것이다.
정광호 빛viit선생은 내가 보기에 빛viit이라는 특별한 능력을 부여받기에 부족함이 없는 사람이다. 그것은 지금껏 살아온 삶의 과정을 통해서 잘 알 수 있다. 이름을 드러내기 위해서, 대가를 바라서가 아니라 마음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진심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많은 이들이 이 힘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고 행복을 찾는 것이다.
그가 이러한 능력으로 인구에 회자될 무렵 이름만 대면 알 만한 사람들이 찾아와 전수나 배움을 청하기도 했고, 최근 정신세계를 이끌어 간다는 공인 한 분도 ‘주인(主人)으로 모시겠으니 전수해 달라’고 운운했다. 그러나 정광호 빛viit선생이 빛viit은 배워서 익힐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고 단호하게 거절하자 그들은 ’자신이 안수나 의식을 행할 때 또는 그들의 행사에 정광호 빛viit선생이 곁에서 빛viit을 함께 하는 모양새만이라도 갖추어 달라. 그렇게만 해준다면 수억은 넘게 벌 수 있다며 그 돈으로 선생님 뜻에 따라 좋은 곳에 쓰겠다‘라는 제안을 해오기도 했었다.
내가 생각하기에도 외형적으로는 제법 그럴듯한 제안들이었다. 하지만 그는 그 제안이 추호의 가치도 없다며 단호하게 거절했다. 조물주가 그에게 빛viit이라는 능력을 주었을 때에는 행복하고 올바른 삶을 살아가고자 하는 사람들과 평화로운 세상을 위해 쓰라고 주었지 얄팍한 상술로 돈을 벌고자 하는 이들의 이기적인 욕심을 채우기 위해 준 능력은 아니었기 때문이다. 만일 그러한 일에 그 능력을 쓰게 된다면 반드시 조물주는 그 능력을 거두어들일 것이다.
지금까지 내가 지켜본 그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마찬가지로 돈을 벌고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서 빛viit을 행사했던 적은 없었다. 아울러 그는 항상 그래왔던 것처럼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어렵고 힘든 곳곳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그러므로 그 뜻이 하늘에 닿아 그의 능력은 더욱더 커졌고 빛viit명상본부도 번성하여 지금의 위치에 이르렀다고 볼 수 있다. 이 모든 것이 진심으로 바른 삶을 살아가고자 하는 정광호 빛viit선생의 끊임없는 노력과 실천이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나는 앞으로도 빛viit과 함께 하는 많은 사람들이 마음을 비우고 욕심을 버리며 타인을 위해 희생할 줄 아는 사람들로 살아가길 축원할 것이다. 그리하여 육체적인 건강은 물론 정신적인 건강까지 얻어 언제나 행복한 삶을 살도록 기도할 것이다. 아울러 이 글을 읽는 모든 이들도 정광호 빛viit선생과 같이 왼손이 하는 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하는 헌심을 행하시도록 신의 은총이 함께 하길 간절히 기도하겠다.
마지막으로 지면으로나마 언제나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남몰래 행하는 선행에 한 인간으로서, 사회 구성원의 한 사람으로서 감사를 드리는 바이다.
출처 : 행복을 나눠주는 남자 P. 247~248
변화된 모습| ┖ 빛명상하면은?
나뭇잎(유선옥) 2014.10.20. 07:25 http://cafe.daum.net/webucs/8HiT/7302
빛명상을 모르고 살 때는
늘 마음의 계산을 하며 배풀 줄 모르고
나만 아는 삶이였습니다.
빛명상을 하고 있는 현재 모습은.
마음의 계산보다 먼저 다가가는 따뜻한 마음이 자리하고
내가 있는 만큼 나누고 함께 하는 삶이 된거죠.
무조건 마음이 편안하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걱정거리가 생기지 않았습니다. <신기합니다 >
변화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만들어주신
우주마음과 학회장님 감사합니다.
빛명상은?| ┖ 빛명상하면은?
(풍물) 조영지 2014.11.17. 23:16 http://cafe.daum.net/webucs/8HiT/7494
빛명상을 하면서 느낀 건데요. 빛명상은 남들이 잘 때 머리맡에 몰래 선물을 주고 사라지는 산타할아버지 같아요.
그리고 빛명상은 자신 말고 다른 분들을 위해 몰래 하는 선행같기도 해요.
다른분들이 행복하기를 그리고 아프지 않고 건강하기를 우주마음께 부탁드려보기도 하고 감사함을 가득가득 담아 마음을 전하기도 하니까요.
그래서 빛명상을 하면 행복하고 마음이 더욱 커지나봐요^-^
매일매일 좋은 일이 일어날 것 같아요~| ┖ 빛명상하면은?
설원(김서윤) 2015.04.29. 09:58 http://cafe.daum.net/webucs/8HiT/8192
하루를 시작하는 2분, 하루를 마감하는 2분,
매일 아침과 밤기도, 그 어느 하나도 빠지지 않으려 노력하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엔 내내 마음에 걸립니다.
빛명상을 하면은, 길을 가다가도 착한마음이 생기고,
어렵거나 힘든 사람, 쓰레기 줍기…….내 도움이 필요하면
저절로 몸과 마음이 먼저 움직여집니다.
가끔씩은 혼자 쓰레기를 줍는 것이 쑥쓰러울때도 있고,
별나 보이는 것처럼 시선이 따가울 때도 있고…….
쓰레기를 주웠으나 정작 쓰레기통이 없어 쩔쩔맨 적도 있었지만
(가방에 넣을 수 없는 반쯤 남은 음료수, 커피 등…….)
빛명상회원으로서 따뜻하고 착한마음에 뿌듯해집니다.
저절로 좋은 기분은 매일매일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설레는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이러한 마음을 내게 해주신 우주마음과 학회장님께 감사드립니다.
Missing you - Fly To The Sky
이젠 그때가 아니라고 해도
아니면 날 까맣게 잊었어도
넌 단지 내게 지난 사람이라도
Tonight is Just One Night
너를 잃기 전처럼
널 다시 갖고 싶은 내 마음은
왜 그렇게 미련 스러운건지
네가 없는 날 인정할 수가 없는
Tonight is Just One Night
너를 잃기 전처럼
한번만 내 맘을 들어줘
Every day Every night I am Missing you
내 곁엔 없어도 이젠 볼순 없어도
언제나 내 맘엔 똑같은 너인걸
널 다시 갖고 싶은 내 마음은
왜 그렇게 미련스러운건지
네가 없는 날 실감할수가 없는
Tonight is Just One Night
너를 잃기 전처럼
한번만 내 맘을 들어줘
Every day Every night I am Missing you
내 곁엔 없어도 다신 볼순 없어도
언제나 내 맘엔 똑같은 너인걸
난 기대하잖아 다시 내게 온다고
언제나 내 맘은 니 안에 갇힌걸
한번만 내 맘을 들어줘 (널 볼 수 없는 날)
Every day Every night I am Missing you
내 곁에 없어도 다신 볼순 없어도
언제나 내 맘은 Because I loving you
한번만 내 맘을 들어줘
Every day Every night I am Missing you
(Every day I am missing you)
내 곁에 없어도 (없어도 난)
다신 볼수 없어도
언제나 내 맘엔 똑같은 너인걸
내겐 너만은 똑같은 너인걸
첫댓글 기부에대한 예를들어가면서기꺼이기뼈하는기부에대한참다운마음을읽을수있는그과
왼손이하는일을모르게하는헌심의빛글감사합니다. 기쁘게 남이모르게진심에서우려나는기부에대한글 윤진희님, 감사합니다.
늘건강ㅇ하시고행복하세요.
선행은 누구나 할수있지만 아무나 할수없다고 합니다
학회장님께서는 당신의것을 모두 버리시고
인류를 위한 생각만으로 가득하시니
저희들도 학회장님을 조금이라도 닮으려하지만 정말 힘듭니다~
학회장님이 계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왼손이 하는 일을 모르게 하는 헌심... 가장 순수한 마음이겠지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TV에서 어떤 젊은이가 하는 말이 떠오르네요. 왼손이 하는 일 오른손도 알아야한다 .그래야 널리 퍼져 봉사도 기부도 퍼질테니까요.라는 말..
열심히 살면서 봉사도 하고 어려운 사람도 도와야 할텐데요...좋은 글 감사합니다 .
윤진희 님, <기부가 뭉클한 건 역시 누구에게나 소중한 걸 기꺼이 내놓을 때이다..>라는 기사와 함께 <이 글을 읽는 모든 이들도 정광호 빛viit선생과 같이 왼손이 하는 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하는 헌심을 행하시도록 신의 은총이 함께하길 간절히 기도하겠다.>는 김영환(몬시뇰) 님의 말씀을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대기업·재력가들이 기부 형식으로 서울대에 지어준 건물이 66개다. 이 가운데 일부 공간이 기부자에게 다시 장기 무상 임대돼 카페·패스트푸드점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한다. 이런건 진정한 기부가아니죠 좋은글 감사합니다^^
왼손이하는일을 오른손이 모르게하라는 말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것
같습니다.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 글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기부의 아름다운 모습을 올려주셔어 감사합니다.
윤진희 님,좋은 글 감사드립니다.왼손이 하는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하는 행복, 감사드립니다.
소중한 글 마음으로 잘 담아봅니다
감사합니다~~*
빛과 함께 자신의 행동에 대가없이 최선과 진실의 마음을 담아 함께 나누어가는 삶이 얼마나 소중한 삶인지를 생각해보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윤진희님 빛과 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윤진회님 기부의 아름다운모습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소중한글 감사합니다.^^
왼손이 하는 일을 모르게 하는 헌심
참 어렵고 힘든일인것 같습니다.
남이 알아주지 않아도 그분이 알고 계신다는것을 알았기에 실천에 옮길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