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04월12일(금요일) 철원군 [백마고지전적관&소이산 전망대&노동당사&도피안사] 탐방일정
산 : 철원군 [백마고지전적관&소이산 전망대&노동당사&도피안사]
산행코스: [ 백마고지 입구 버스 정류장 ~(0.7km)~ 백마고지 전적지 ~(4.5km)~ 소이산 전망대 ~(0.9km)~ 노동당사 ~(3.1km)~ 도피안사 ~(0.7km)~ 철원향교 ~(0.2km)~ 도피안사 버스 정류장 ] (10.1km)
일시 : 2024년 04월 12일(금요일)
날씨 : 청명한 날씨 [철원군 철원읍 : 최저기온 7도C, 최고기온 23도C]
산행코스 및 산행 구간별 산행 소요시간 (총 산행시간 4시간3분 소요)
06:00~08:00 구산역에서 6호선 지하철을 타고 출발하여 동묘앞역으로 가서 1호선으로 환승해서 동두천역으로 이동 [2시간 소요]
08:00~08:30 동두천역 1번 출구 앞에 있는 동두천역 버스 정류장에서 신탄리역 버스 정류장으로 가는 G2001 또는 39-2 버스 승차 대기
08:30~09:26 동두천역 1번 출구 앞 버스 정류장에서 G2001 버스를 타고 신탄리역 버스 정류장으로 이동
[56분, 7개 정류장 이동]
09:26~09:50 신탄리역 버스 정류장에서 백마고지 입구 버스 정류장으로 가는 13번 버스 승차 대기
09:50~10:02 13번 버스를 타고 신탄리역 버스 정류장에서 백마고지 입구 버스 정류장으로 이동 [12분, 4개 정류장 이동]
* 10:02~10:13 철원읍 대마리에 있는 백마고지 입구 버스 정류장에서 산행출발하여 백마고지 전적지로 이동 (11분, 713m 이동)
[백마고지전적관(白馬高地戰蹟館)
소재지 :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대마1길 72 [산명리 1822-3]
목차
정의
개설
건립 경위
변천
구성
현황
정의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산명리에 있는 백마고지전투의 전시관.
개설
백마고지전투는 6·25전쟁이 절정에 이르렀던 1952년 10월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대마리 3㎞ 북방에 있는 무명의 한 작은 고지를 둘러싸고 한국군과 중공군이 치열하게 접전하였던 전투이다. 한국군 보병 제9사단과 중공군 제38군 3개 사단이 전력을 기울여 쟁탈전을 벌인 끝에 우리 국군의 승리로 매듭지어진 전투라 할 수 있다. 1952년 10월 6일부터 10일 동안 백마고지 전투를 벌인 결과 아군과 적군 2만여 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는데, 전투 과정에서 발사한 포탄만 적군 측 5만 5000발, 아군 측 22만 발이었다. 또한 아군과 적군이 12차례의 공방전을 벌이며 24회나 주인이 바뀌었다. 백마고지전투가 끝난 후 산의 모습이 마치 백마가 누워 있는 모습과 비슷하다 하여 ‘백마고지’로 불리게 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백마고지전투는 한국군의 방수(防戍) 능력을 높이 평가받은 일전으로서 보(步), 전(戰), 포(砲), 공(空)의 협공이 긴밀하게 이루어진 고지 공방의 범례가 되는 결전이기도 하였다. 백마고지전투를 기념하기 위하여 현재 백마고지전시관이 건축되어 6·25전쟁 당시 치열하였던 현장의 모습을 재현하였다. 이와 동시에 민족상잔의 비극이 더 이상 있어서는 안 된다는 교훈을 되새기고 있다.
건립 경위
백마고지전시관은 백마고지전투에서 희생된 한국군, 미군, 중공군 등 전사자의 영혼을 기리기 위하여 건립되었다.
변천
백마고지전시관은 1990년 5월 3일 건립되었다. 현재는 DMZ 안보투어의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구성
백마고지전시관은 ‘기념의 장’, ‘회고의 장’, ‘다짐의 장’ 등 세 부분으로 구분하여 격렬한 전투 현장을 재현하였으며, 높이 22.5m의 기념탑을 세웠다.
‘기념의 장’에는 통일에 대한 염원과 전승을 기념하기 위한 전적비가 설치되어 있다. 특히 당시 백마부장이었던 김종오 장군의 유품을 전시하고 있다. 전시관 내에는 백마고지 탈환의 모습이 담긴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다. 당시 백마고지 전투에서 정상을 눈 앞에 두고 국군이 적의 기관총으로 더 이상 전진을 할 수 없게 되자, 제 9사단 제 30연대 1중대 3소대장 강승우 소위가 오귀봉 하사, 안영권 하사와 함께 수류탄을 뽑아 들고 육탄 돌격을 감행하였다. 결국 기관총 진지를 폭파한 후 장렬하게 전사하였고, 아군은 백마고지를 탈환할 수 있었다. 이러한 모습을 표현하기 위하여 탄피로 만들어진 조형물이다.
‘회고의 장’에는 아군과 적군의 전사자를 추도하기 위한 위령비와 분향소가 설치되어 있으며, ‘다짐의 장’에는 전망대, 자유의 종각 등이 설치되어 있다.
현황
백마고지전시관은 현재 국군 희생자의 유품을 전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전망대와 함께 자유의 종각도 건립하여 추모의 공간이자 안보 관광지로 활용되고 있다.]
* 10:13~10:17 사진촬영
* 10:17~11:27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철원읍 사요리 산 4 번지에 있는 소이산 전망대로 이동
["6.25의 아픈 상흔, 철원 소이산에서 치료하세요"...소이산 '안보관광지'로 각광
펜앤드마이크 기사 입력일 : 2023.06.24.
김경동 기자
소이산 정상에 서면
철원평야 너머 북녘의 산하가 아스라히 펼쳐지고
백마고지, 철원역, 제2땅굴,
노동당사 등이 한눈에 들어와
그같은 조망으로 실향민도 많이 찾아
소이산 모노레일도 개장 11개월 만에
탑승객 10만명 돌파
정상까지 생태산책로 따라
쉬엄쉬엄 걸어도 1시간 남짓
소이산(所伊山)은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사요리에 있는 해발고도 362m의 산이다.
고도는 낮아도 정상에 서면 철원평야가 시원스럽게 펼쳐지고, 6·25전쟁과 관련된 사연이 많은 백마고지, 철원역, 제2땅굴, 노동당사 등이 한눈에 들어온다. 그리고 그너머로 아스라히 이어지는 북녘의 산하까지 감상할 수 있다.
최근 소이산의 정상까지 올라가는 모노레일을 많은 실향민들이 찾는 것도 그같은 조망 때문인지 모른다.
철원군(군수 이현종)에 따르면 지난해 7월 28일 운행을 시작한 소이산 모노레일은 이달 23일까지 10만 명이 탑승했다. 가동률은 평일 75%, 주말의 경우 95%를 웃도는 것으로 분석했다.
소이산 모노레일은 8인승 차량 4대가 왕복 1.8㎞ 구간을 30여 분 동안 운행하는 관광시설이다. 상부 승강장에서부터 소이산 전망대까지 약 200m의 무장애 데크 길을 따라 운행한다.
그러나 굳이 모노레일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무장애데크길을 따라 쉬엄쉬엄 걸어올라가면 훼손되지 않은 소이산의 청정 생태계에 흠뻑 취해볼 수 있다.
소이산은 수많은 지뢰와 군사시설 등으로 일반에 열리지 않았다가 2012년 철원군과 군의 협의로 '소이산 생태숲 녹색길'이란 타이틀 아래 정상까지 둘레길이 개방됐다.
전체 구간은 지뢰지대로 철책을 곁에 두고 걷는 '지뢰꽃길'(1.3㎞), 자연 그대로의 오솔길을 걸으며 소이산의 생태환경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생태숲길'(2.7㎞), 철원평야와 평강고원을 내려다볼 수 있는 '봉수대오름길'(0.8㎞)로 나뉜다.
원점회귀형으로, 2시간이면 넉넉히 걸어서 돌아올 수 있다.
한편 철원군은 관광객들이 많이 찾자 지난해 철원역사문화공원도 모노레일과 함께 개장했다. 역사공원 방문객 수도 지난 23일까지 35만 명을 기록했다.]
* 11:27~11:50 사진촬영 후 간식
* 11:50~12:10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철원읍 금강산로 265 번지에 있는 노동당사로 이동
[강원도 철원읍 관전리에 있는 노동당사(勞動黨舍)는 1946년에 완공된 3층 건물이다. 6.25전쟁(六二五戰爭 , Korean War)이 일어나기 전까지 북한의 노동당사로 이용되었다. 현재 이 건물은 6.25전쟁 때 큰 피해를 입어 건물 전체가 검게 그을리고 포탄과 총탄 자국이 촘촘하게 나있다. 하지만 이런 모습이 6.25전쟁과 한국의 분단현실을 떠올리게 해서 유명가수의 뮤직비디오 촬영지나 유명 음악회의 장소로 활용되기도 했다. 현재 철원 노동당사는 철원군(鐵原郡)이 안보관광코스로 운영하고 있으며,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2001년 2월 근대문화유산에 등록되면서 정부 차원의 보호를 받고 있다.]
* 12:10~12:30 사진촬영 후 휴식
* 12:30~13:20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동송읍 도피동길 23 번지에 있는 도피안사로 이동
[도피안사
도피안사(到彼岸寺)는 대한민국 철원군 동송읍 관우리에 있는 절이다. 신라 경문왕 5년(865) 도선국사가 높이 91cm의 철조비로자나불좌상을 제조, 철원읍 율리리에 소재한 안양사에 봉안하기 위하여 가다가 잠시 쉬고 있을 때 불상이 갑자기 없어져 그 부근 일대를 찾다가 현위치에 그 불상이 안좌한 자세로 있는 것을 발견하고 그 자리에 암자를 짓고 이 불상을 모셨다 한다. 당시 철조불상이 영원한 안식처인 피안에 이르렀다 하여 절이름이 도피안사로 명명되었으며 절 내에는 도선국사가 제조한 국보 제63호인 철조비로자나불좌상과 보물 제223호로 지정된 높이 4.1m의 화강암 재료로 된 삼층석탑이 보존되어 있다.
문화재
철원 도피안사 철조비로자나불좌상(鐵原 到彼岸寺 鐵造毘盧遮那佛坐像)
대한민국 국보 제63호 (1962년 12월 20일 지정)
제작시기 통일신라
철원 도피안사 철조비로자나불좌상(鐵原 到彼岸寺 鐵造毘盧遮那佛坐像)은 국보 제63호로 지정되어 있다. 신라 48대 경문왕 5년(865년)에 제작되었으며, 머리에는 육계가 있으나 뚜렷하지 않고 불상의 얼굴은 마치 살아 있는 사람의 얼굴과 같다. 높고 안정된 이중 대좌(二重臺座) 위에 앉아 있으며, 불상의 높이는 91cm이다.]
* 13:20~13:40 사진촬영 후 간식
* 13:40~13:50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철원읍 금학로 591 번지에 있는 철원향교로 이동
[철원향교(鐵原鄕校)
요약 :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철원읍 화지리에 있는 조선시대 향교. 창건연대는 자세히 알려져 있지 않으며 중국 5성(五聖)을 비롯하여 설총, 안향 등 총 25현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다.
1568년(선조 1)에 중건하였다. 임진왜란 당시 완전히 소실되었으나 1637년(인조 15) 박무(朴茂), 박화(朴花) 등이 주도하여 복원하였다. 이후 1915년 동, 서재를 증축하고 지역 유림들이 뜻을 모아 재단을 세웠으나 일제강점기에 징발되었다. 8·15광복 이후에는 공산 치하에서 건물과 토지가 몰수되어 고아원으로 사용되었으며 6·25전쟁 당시 모두 불탔다. 전쟁이 끝난 뒤 1957년 지역 유림들이 힘을 합하여 현 위치에 대성전, 명륜당, 부속사 등을 재건하였고 1988년 대성전 증축, 이듬해에 내삼문과 홍살문을 세워 현재의 모습을 갖추었다. 2010년 4월 20일 철원 읍화지리 281 도피안사 부근으로 신축 이전하였다.]
* 13:50~14:00 사진촬영
* 14:00~14:05 도피안사 버스 정류장으로 이동하여 산행 완료
* 14:05~14:30 도피안사 버스 정류장에서 신탄리역 버스 정류장으로 가는 13번 버스 승차 대기
* 14:30~15:00 도피안사 버스 정류장에서 13번 버스를 타고 신탄리역 버스 정류장으로 이동 [30분, 10개 정류장 이동]
* 15:00~15:30 신탄리역 버스 정류장에서 동두천역 버스 정류장으로 가는 G2001 버스 승차 대기
* 15:30~16:26 G2001 버스를 타고 신탄리역 버스 정류장에서 동두천역 버스 정류장으로 이동 [56분, 7개 정류장 이동]
* 16:26~16:40 1호선 동두천역에서 동묘앞역으로 가는 열차 승차 대기
* 16:40~18:40 동두천역에서 1호선 열차를 타고 동묘앞역으로 가서 6호선으로 환승하여 구산역으로 이동 [2시간 소요]
[백마고지 전적비&노동당사&도피안사]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