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혁신위 출범 뒷이야기#
김은경과는 묘하게 상반되는 주장으로, 리콴유가 1994년에 중년 기혼자에게는 1인 2표를 주자고 주장했다가 구설에 오른 일이 있다.# 놀랍게도 프레시안은 이 주장에 대해 '그럴싸한데?'라는 취지의 대담 기사를 내기도 했다.#
남편과는 사별했고, 두 아들이 있다.#
노인 폄하와 관련하여 김은경이 노인회를 찾아가 사과할 당시 남편 사별 후 18년간 시부모를 봉양하였다고 주장하였으나, 시누이라는 사람이 김은경의 과거를 비난하는 글을 올렸다.혁신 위원장 김은경의 노인 폄하는 그녀에겐 일상이다 본인의 인적 사항도 공개했는데, 미주한국일보에 '김지나의 살며 살아가며'를 연재하고 있으며 해당 컬럼에서 볼 수 있듯 반윤 인사로 국내에서《킴스 패밀리 인 아메리카》라는 이민기를 출간한 바 있다. 시누이가 글에서 자기 오빠의 의문사와 유산 및 시부모의 회사에 관해 의혹을 제기한 후 언론 기사에서# 100억대의 부동산이 거론되고 있고 이재명 당대표의 과거 형수 관련 발언이나 지난 조동연 사태와 함께 민주당 인사에 대한 사생활 고발이 연이어 나오며 큰 논란거리가 되고 있다.연합뉴스 TV조선이 해당 인물과 연락하여 사실 조회를 하였고, 김은경이 반박시 재반박 자료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김은경에게 사실 확인을 요청하였으나 이에 대해 답변을 하지 않고 있다.TV조선
[1] 참고로 2022년도 대한민국 대통령 연봉이 2억4400만원으로 3억이면 대통령 보다도 높은 연봉이다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회의 위원장인 김은경이 2023년 7월 30일에 청년과의 좌담회를 하면서 "왜 나이 들은 사람이 우리 미래를 결정하는가?"라고 질문하였다. 이어서 "왜 미래가 짧은 사람들이 젊은 사람들과 1대 1로 표결해야 하냐?"라고 발언하며 논란이 더욱 확산되었다. 김은경이 좌담회에서 한 발언은 남은 수명에 비례해서 투표하게 해야 한다는 중학교 2학년 자녀의 발언을 인용한 것인데 김은경도 합리적이고 맞는 말이라고 주장한 것이다. 이후 김은경의 발언이 세상에 드러나면서 큰 파장을 일으키게 되었다. 김은경의 자녀가 아직 세상 물정을 잘 모르는 중학생임을 감안하더라도 연령에 맞춰서 투표할 수 있는 인원을 조정해야 한다는 발언은 민주주의와 참정권과 깊게 연관된 선거 4대 원칙인 평등 선거를 무시한 망언이다. 연령대에 맞춰서 투표권이 주어질 수는 있지만 연령대에 따라서 투표의 가치는 절대로 달라질 수 없다.
김은경의 발언이 알려지자 대한노인회는 격노하여 반발하였다. 8월 2일, 성명을 통해 헌법에 보장된 참정권[1][2]을 무시한 발언이라며 김은경 위원장에게 강한 분노를 표했다. #
민주당은 같은 날 이해식 의원을 보내서 당의 사과 입장을 전했지만, 김호일 대한노인회장은 당사자인 김 위원장이 직접 사과하러 와야 문제가 해결된다며 완고한 입장을 취한것으로 알려졌다. #
2.2. 국가원로회의
각계 원로 인사들의 모임인 국가원로회의도 비판 대열에 합류했다. 8월 2일 국회 소통관에서 김은경 위원장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서 어르신들 마음 속 깊은 상처와 아픔을 남기고 모욕감을 안기며 명예를 훼손시켰다며 김은경 위원장을 강하게 비판했다.#
2.3. 유림
최종수 성균관장이 유림을 대표하여 '사퇴를 촉구하는' 의견을 냈다.#
민주당은 대체로 당황한 분위기지만 옹호하는 의원들도 아주 많다는 점이 문제이다.
양이원영은 김은경의 발언을 옹호하며 SNS에 "지금 투표하는 이들은 미래에 살아있지도 않을 사람들이다. 오래 살아있을 청년과 아이들이 미래를 결정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양이원영의 게시물에 이동학 전 청년최고위원이 공감을 표하였으며 혁신위원회 대변인인 윤형중도 양이원영의 주장을 두고 "발언의 본 취지를 정확히 이해한 그런 글이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두둔하였다. 논란이 커지자 3시간 후에 문제가 되는 발언의 일부를 삭제하였지만 청년층과 노년층의 정치 참여에 대한 글이라는 주장은 굽히지 않았다.
정청래는 김은경의 망언에 대해 언론들의 과대한 해석이라고 반박하였다. 다만 정청래는 국민의힘 인사들이 잘못하면 매섭게 비난하면서 더불어민주당 인사들이 잘못하면 모르쇠로 일관하거나 비열한 정치공세로 규정하며 무조건 보호하고 보는 내로남불이 몸에 밴 사람이라 이제는 놀랍지도 않다는 반응이 많다.
혁신위원회 대변인인 감남희는 "김은경 위원장의 발언은 청년 세대의 정치 참여를 촉구하는 발언이다. 국민의힘은 세대 간 갈라치기를 하지 말라."라고 주장하며 논점을 피하기에 급급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SBS 라디오의 김태현의 정치쇼에서도 "저희는 세대 갈라치기라는 생각은 하고요. 표현에 대해서는 사과를 드리는 게 맞고. 하지만 그게 저희가 결코 어떤 세대를 비하하기 위해 한 주장이나, 주장도 아니지요. 사실, 농담이었으니까요."라고 말하며 논점을 흐렸다. 김태현이 "농담이었습니까?"고 되묻자 김남희는 "네."라고 답변하였다. 이후 김태현이 "합리적이라고 말한 것은 어떤 의도입니까?"라고 묻자 "아이의 입장에서는 합리적일 수 있다, 그런 취지였다고 보고 있고요."라고 대답하였다.
8월 2일에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서복경 혁신위원회 위원은 "그분이 학교에 계신 분이지 않나. 합리적이라는 말을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구나. 자제분이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구나라는 표현이었다고 하더라."라고 김은경의 발언을 설명하였다. 그러면서 연구자들의 일상적인 표현은 다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은영 휴먼앤데이터 소장과 김현성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등은 유튜브 방송에서 " 혁신위원장은 외부 인사이고 직업정치인이 아니다. 혁신위원회는 혁신위원회로서의 일을 하고 당을 떠나면 그만인데 왜 정치적 책임을 지우려고 하느냐 " 라고 옹호했다.
김성회는 2023년 8월 1일에 KBS 더 라이브에 출연하여 "젊은이들이 오래 살면 사는 동안 투표할 기회가 생기는 것이고, 중장년층과 노년층도 남은 생애에 자신의 삶을 바꿔줄 정치인들에게 참정권을 행사하는 게 당연하다. 이런 점에서 부적절한 발언이고 본인의 빠른 사과가 있었다면 단시간에 논란이 사그라들었을 것이다."라고 김은경을 비판하였다.
8월 2일 오후에 양이원영, 한병도, 이해식이 대한노인회를 방문하여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표현을 한 것에 대해 죄송하다며 사과하였다. 하지만 여기서 자신이 표현을 잘못한 건 맞지만 여전히 억울하다는 입장을 고수하였다. 여기에 망언의 당사자인 김은경 교수는 사과를 하지 않고 자신은 교수라 철없이 지내서 정치언어를 몰랐고 해당 발언은 오해의 소지가 있다며 노여움을 풀 것을 촉구하였다. 게다가 윤석열 정부를 저격하며 물타기를 시도하여 재차 구설수에 오르며 비판받았다. 대한노인회 회장인 김호일은 탁자 위에 오른 명함을 뺨 대신 이것을 때린다고 말하고 명함을 강하게 내리치며 강하게 분노하였다. 그리고 당사자인 김은경이 직접 사과하러 올 것을 요구하면서 사실상 3명의 사과를 받지 않았다.
모든 국민의 말씀을 겸허하게 경청하고 배려하는 자세로 대하겠습니다. 모든 언행에 신중하고 유의하겠습니다.
8월 2일 최고위원회에서 박광온의 사과.
원내대표인 박광온은 다른 의원들과 달리 김은경의 발언이 잘못되었음을 인정하였다. 이어서 3일에는 대한노인회를 방문해서 사과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하였다.
처음에는 본인이 한 발언과 의도가 풀 워딩으로 보면 이해가 가능하다고 생각하셨던 것 같아요. 많은 분들이 오해를 풀 수 있다. 그런데 사실 정치적인 오해라는 건 이 풀 워딩과 이런 부분보다는 그 워딩, 그러니까 여러 가지 발언들이 주는 메시지거든요. 메시지가 강한 힘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대해서 오해가 당연히 풀렸을 것 같은데 왜 사과까지 해야 되지, 이런 고민도 있으셨던 것 같아요.
장경태가 CBS 라디오의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발언한 내용.
장경태의 발언을 보면 김은경은 물론 더불어민주당은 여전히 자신들이 잘못한 점이 무엇인지 파악하지 못하고 억울함만 주장하는 모습만 보여줄 뿐이다.
3. 김은경 위원장의 공식 사과
2023년 8월 3일에 김은경은 대한노인회를 찾아 "마음 아프게 한 것 죄송스럽다."면서 사과하였다 김호일 대한노인회장은 김은경에게 직접 폭행할 수 없으니 사진이라도 때리겠다며 양이원영의 명함을 때린 것처럼 김은경의 사진을 때리며 분을 푸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에 대한 민주당 인사들의 반응이 논란에 올랐는데 이해식 의원은 자신의 SNS로 명백한 폭력이자 모욕적인 행위라고 주장하였다 김남희 혁신위원회 대변인도 SBS 라디오의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저희가 사과를 열심히 드렸는데 사과하는 사람 앞에서 사진을 때리신 걸 보고는 조금 충격적이기는 했다. "어르신께서 조금 더 너그러운 모습을 보여주면 좋지 않았을까라는 마음이 들기는 했다."라고 발언하였다. 서은숙 최고위원도 BBS 라디오의 전영신의 아침저널에서 "국민의힘 출신 노인회장이 사과하러 찾아온 여성의 사진을 들고 뺨을 때린 행위"라고 뱉었다.# 강선우 대변인 역시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호일 노인회장이 하신 행위에 대해 언론인 여러분은 어떻게 보셨는지 여쭙고 싶다."며 부정적 입장을 피력하였다. 이어서 민형배 민주당 의원도 페이스북을 통해 "난데없는 폭력성이 몹시 불쾌하고 낯부끄럽다"며 "분풀이는 '노인'이 아닌 '국민의힘' 타이틀을 달고 하라"고 지적하며, 어른이라면 후대의 실수를 점잖게 꾸짖을 수도 있으셨을 텐데, 부디 다음엔 어르신다운 모습 보여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양소영 전국대학생위원장 역시 "김 위원장의 노인 폄하 논란은 이유와 상황을 떠나 해서는 안 되는 발언"이라면서도 직접 용서를 구하러 간 자리에 대한노인회 회장은 폭력적인 모습을 보였다. 아무리 분노했다고 해도 정당화될 수 없는 행동"이라고 비난했다.
이에 대하여 김호일 노인회장은 4일 데일리안과 전화 인터뷰에서 "이 의원은 김 위원장의 노인 비하 망언에 대한 심각성을 전혀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며 "(김 위원장 발언으로) 분노하는 노인을 잠재우려면 강한 액션(사진 따귀)이 필요함에도 그조차 이해하지 못하는 그 사람(이해식 의원)은 정치적 감각이 상당히 무딘 사람"이라고 했다.#
대한노인회를 찾아가 사과하는 과정에서 노인을 공경하는 차원에서 본인이 남편 사별 후 18년간 시부모를 봉양하였다고 주장하였으나, 시누이라는 사람이 김은경의 과거를 비난하는 글을 올려 또 다른 논란이 불거졌다. TV조선이 해당 인물과 직접 연락하여 사실 조회를 하였고, 김은경이 반박시 즉시 본인이 갖고 있는 재반박 자료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김은경에게 사실 확인을 요청하였으나 이에 대해 답변을 하지 않고 있다.TV조선
2023년 8월, 김은경 민주당 혁신위 위원장이 자신의 노인 갈라치기 발언을 사과한 이후 라디오 인터뷰에서 "대한노인회장이 김은경 위원장 사진을 때리는 걸 보니 마치 제가 뺨을 맞은 듯 하다."며 김 위원장을 대놓고 옹호하는 발언을 해 비판 여론이 커졌다. 그리고 한 발 더 나아가 "김은경 사진 뺨 때린 일...여성들 치욕과 분노 느꼈을 것"이라고 말하며 또다시 비판 여론을 더 키워 오히려 불을 지른 꼴을 자초한 셈이다.#
여러 제도권 언론에서 이해식의 이 발언을 다루었고, 해당 발언을 한 이해식 본인의 페이스북 게시글의 댓글의 대다수가 이해식의 발언을 비판하는 글들이다.
野, 김은경 사진 뺨 때린 노인회장에 “모욕적 행위, 충격적” - 조선일보
여당, '노인회장이 김은경 모욕' 이해식 발언에 "끝나지 않은 패륜" 맹공 - 뉴시스
4. 유사 사건
양이원영 노인 폄하 발언: 2023년 8월 1일 - "지금 어떤 정치인에게 투표하느냐가 미래를 결정한다. 하지만 지금 투표하는 많은 이들은 그 미래에 살아있지도 않을 사람들"[11]
이해찬: 1998-1999년 - "늙은 교사 한 명 내보내면 젊은 교사 세 명을 쓸 수 있다"
정동영 노인 폄하 발언: 2004년 3월 26일 - "곧 무대에서 퇴장하실 분들이니까 그분들은 집에서 쉬셔도 되고"[12]
천정배: 2004년 9월 27일 - "노인들은 다 돌아가실 분인데 무슨 힘이 있나"
유시민 뇌썩남 발언: 2004년 11월 3일 - "한 50대에 접어들게 되면 죽어나가는 뇌세포가 새로 생기는 뇌세포보다 많죠. 사람이 멍청해집니다."
조국: 2011년 10월 22일 - (한 네티즌이 "서울 노친네들 설득하기 힘드네요. 그래서 아부지랑 엄니한테 25일부터 27일[13]까지 수안보 온천 예약해드렸습니다”라 적은 글을 트위터에 올리자) "진짜 효자!!!"#
김용민: 2012년 4월 5일 - "노인네들이 시청역에 오지 못하도록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를 모두 없애버리자"[14]
아소 다로 노인 죽어야 한다 발언: 2013년 1월 21일
설훈 인간은 연세가 많으면 판단력이 떨어진다 발언: 2014년 10월 17일 - "정년이라는 제도를 왜 뒀나. 인간이 연세가 많으면 판단력이 떨어져 쉬게하는 것이다. 79세면 은퇴해 쉴 나이 아니겠냐"
문재인 세대 갈등 조장 발언: 2015년 12월 20일 - "바꿔야된다는 의지가 어르신들에게는 없는 거죠"
표창원 선출직 연령 제한 발언: 2017년 1월 16일 - "대통령과 장관 및 국회의원과 지자체장 및 의원 포함 모든 공직에 최장 65세 정년 도입이 필요하다"
김한규 어르신 투표 제제 오픈채팅방 행동강령: 2020년 4월 14일 - "만약 부모님이나 어르신들이 2번 후보에게 마음이 있다면 투표를 안 하도록 하는 것이 도움"
황운하 윤석열 지지자 비하 발언: 2021년 11월 28일 - "윤석열의 지지자들은 1%의 기득권 계층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저학력 빈곤층 그리고 고령층"
최강욱 노년층의 맹목적 지지 발언: 2022년 1월 25일 - "(여론조사 결과는) 노년층의 맹목적 지지와 청년층의 화풀이 지지"
윤호중 일흔 넘어 뭘 배우겠느냐 발언: 2022년 5월 30일 - "일흔 넘어서 뭘 배우겠느냐"
[1] 헌법 11조 ① 모든 국민은 법 앞에서 평등하다. 누구든지 성별·종교 또는 사회적 신분에 의하여 정치적·경제적·사회적·문화적 생활의 모든 영역에 있어서 차별을 받지 아니한다. 13조 ② 모든 국민은 소급입법에 의하여 참정권의 제한을 받거나 재산권을 박탈당하지 아니한다. 제24조 모든 국민은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선거권을 가진다.[2] 헌재(2001. 10. 25. 2000 헌마92등): 평등선거의 원칙은 평등의 원칙이 선거제도에 적용된 것으로서 투표의 수적(數的)평등, 즉 1인1표의 원칙(one person, one vote)과 투표의 성과가치의 평등 즉 표의 투표가치가 대표자선정이라는 선거의 결과에 대하여 기여한 정도에 있어서도 평등하여야 한다는 원칙(one vote, one value)을 의미한다.[3] 그 이전에는 8월 1일 인천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혹시 마음 상한 분들이 있다고 하면 '유감스럽다'”, 2일 저녁 강원 춘천에서 열린 행사에서도 “노여움을 풀어달라. 교수라 철없이 지내서 정치언어를 잘 모르는 어리석음이 있었다”정도였다.[4] 그러나 정작 혁신위 관계자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전날까지 “이 문제가 이상하게 정쟁으로 변했고, 우리가 자꾸 국민의힘 주장에 말리고 있다”며 “사과하고 머리를 조아리는 것이 자존심상 허락되지 않는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한다.[5] 김 위원장의 시누이도 사과 말을 비판하였다.#[6] 한나라당 14~16대 국회의원 출신[7] "여성들은 참기 어려운 치욕과 분노를 느꼈을 법하다...김 위원장이 간접적인 폭력 행위를 당해야 할 만큼 잘못한 것이냐...세상 참 불공정하다...사과하랬더니 개사과를 하지 않나, 마땅히 사과를 해야 함에도 사과의 '사'자조차 꺼내지 않는 것에 애써 눈을 감고, 정중하게 사과하고 머리 숙인 사람에게 간접 폭력을 행사하고 치욕을 안기는 일을 그저 참고 견디고 넘어가야 하는 세상, 참 비감하다"[8] 하지만 정작 본인은 권칠승의 천안함 함장 막말 논란 때에 "전투·작전·경계에 실패한 지휘관에게는 엄한 징계가 있어야 한다"라며 발언하였다.[9] "카톡감옥, 성희롱 당했다는 거짓말 논란''의 당사자[10] 실제로 과거 민주당 역사에서 2004년 열린우리당 의장인 정동영이 이 발언으로 인해 17대 총선을 앞두고 비례대표 후보직을 사퇴하였고, 향후엔 앞날이 어두워지게 되어 정동영의 정치생명이 끝날 정도였다.[11] 김은경 발언의 연장선상에 있다.[12] 이 발언은 현재까지도 선거 때마다 대한민국 정치인의 가장 대표적인 실언으로 널리 회자되고 있다.[13] 오세훈 당시 서울시장 사퇴로 인해 공석이 된 서울시장을 새로 뽑는 2011년 하반기 재보궐선거가 2011년 10월 26일에 있었다.[14] 이 발언은 김용민이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노원구 갑에 출마하며 그의 8년 전 막말과 함께 다시 조명되었고, 같은 선거 강남구 을에 출마했던 정동영에게까지 완벽하게 불똥이 튀어 접전 양상이던 선거 구도가 새누리당 김종훈 후보에게로 기울었다. 강남구 을이 민주당의 험지라지만 대선후보까지 지낸 정치인이 한낱 정치신인에게 완패한 것. 물론 이명박 정부 끝물에 치러져 정권심판론이 매우 강했던 이 선거에서 김용민과 정동영이 속한 민주통합당도 참패했다.[15] 이 발언이 나온 직후 김대호는 미래통합당에서 제명당해 21대 총선 관악구 갑 후보 등록이 무효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