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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세반석이신 모퉁이 돌 위에 세우시는 성전건축
그리스도께서는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요13:34)고 말씀하셨다. 얼마나 놀라운 말씀인가! 그러나 그 말씀은 얼마나 빈약[빈궁하고 약]하게 실행[생활]되고 있는가! 오늘날 하나님의 교회에는. 슬프게도 형제의 사랑이 부족하다. 그리스도를 사랑하노라고 공언하는 많은 사람들이. 서로 사랑하지 않는다.
불신자들은 그리스도인이라고 공언하는 사람들의 신앙이 그들의 생애에. 성화시키는 감화를 끼치고 있는지를 지켜보고 있으며, 그들은 품성의 결점과 행동의 모순[진리에서 벗어남]을 분별[구별]하기에 민감[예민]하다.(RC 222.5) 그리스도인들은 원수가 그들을 가리키면서, 그리스도의 깃발아래 서 있는 이 백성이 얼마나 서로 미워하는가, 보라고 말할 수 있게 하지 말라. 그리스도인들은 모두 동일한 불멸[영생복락]에 관한 복된 소망을 가진, 동일한 하늘 아버지의 자녀인 한 가정의 가족이다.
그들을 함께 묶는 유대[끈끈한 띠(성령)]는 매우 가깝고 부드러워야 한다.(RC 222.6) 예수님은 교회의 머릿돌 - “경[성경]에 기록하였으되 보라, 내가 택한 보배롭고 요긴한 모퉁이 돌을 시온에 두노니, 저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치 아니하리라 하였으니”(벧전2:6).(RC 223.1) 그리스도께서 친히 놓으신 기초 위에, 사도들은 하나님의 교회를 세웠다. 성경은 성전건축을 흔히 교회를 세우는, 표상으로 사용하고 있다. ‘스가랴’는 그리스도를, 여호와의 성전을 지을 가지라고 언급한다.... (RC 223.2)
(벧전2:4,5) 4“사람에게는 버린 바가 되었으나 하나님께는 택하심을 입은 보배로운 산돌이신 예수께 나아가” 5“너희도 산 돌 같이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이 될지니라.”
사도들은 ‘유대’와 ‘이방’세계의 채석장[돌무더기에서 좋은 돌을 고르듯, 죄악세상]에서, 기초를 놓을 돌들을 채취[믿음의 성도를 구]하는 일에 수고하였다. ‘바울’은 ‘에베소’에 있는 신도들에게 보내는, 그의 편지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그러므로 이제부터 너희가 외인[불신자]도 아니요, 손[손님]도 아니요 오직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이요 하나님의 권속[한 가족]이라.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잇돌이 되셨느니라.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 가고,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엡2:19-22)...(RC 223.3) 사도들은 확실한 기초, 즉 만세반석 위에 세웠다. 그들은 이 기초에, 저희가 세상으로부터 채석한 돌들을 가져왔다. 건축자들이 방해를 받지 않고, 수고한 것은 아니었다. 그들의 사업은, 그리스도의 원수들의 반대로 극도로 어려워졌다.
그들은 거짓된 기초 위에 짓고 있는 사람들의, 완고와 편견과 증오에 맞서 싸워야 하였다. 교회의 건축자로서 일한 많은 사람들은 ‘느헤미야’ 시대의 성벽 건축자들에게 비유될 수 있다. 그들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다. “성을 건축하는 자와 담부[등짐지고 일하는 자]는 다 각각 한 손으로 일을 하며, 한 손에는 병기를 잡았”다(느4:17).(RC 223.4) 왕들과 총독들 제사장들과 관원들은, 하나님의 성전을 파괴하고자 노력하였다.
그러나 투옥과 고문과 죽음을 무릅쓰고 충실한 사람들은 사업을 진전시켜, 성전건물은 아름답고 균형 있게 건축되었다. 때때로 일꾼들은 저희 주위에 둘러 있는, 미신의 안개[우상 숭배적 거짓교리]로 거의 눈멀게 되었다. 때때로 그들은 대적들의 폭행에, 거의 압도[압박과 핍박]당하였다. 그러나 흔들리지 않는 신앙과 충실한 용기로, 그들은 사업에 전념[전심전력]하였다.(RC 223.5) 건축자들의 최선봉[무리의 제일 앞자리]에 선 사람들은, 차례대로 원수의 손에 쓰러졌다.
‘스데반’은 돌에 맞아 죽었고, ‘야고보’는 칼에 죽임을 당하였으며, ‘바울’은 목 베임을 당하였고, ‘베드로’는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으며, ‘요한’은 정배[유배]당하였다. 그러나 교회는 성장[전도사업에 성도가 증가] 하였다. 새로운 일꾼들이 넘어진 사람들을 대신하고, 건물에는 돌에 돌이 첩[중첩하여]놓이게 되었다. 이리하여 하나님의 교회라는 성전은, 서서히 올라[믿는 성도들의 수가 더욱 많아져] 갔다.(RC 223.6)
하나님의 성전건축이 진행됨 - 의의 원수는 주의 건축자들에게 위임된 사업을 중지시키려는, 그들의 노력에 있어서 해보지 않은 일이 없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자기를 증거 하지 아니하신 것이 아니”(행14:17)었다. 하나님께서는 성도들에게 단번에 주신 믿음을, 옹호[두둔하고 편들게]할 수 있는 교역자들을 일으키셨다. 이 사람들의 인내와 영웅적 행위가, 역사[믿음의 고난과 시련들이 성경]에 기록되어 있다.
사도들처럼 그들 중 많은 사람들이 저희 자리에서 쓰러졌으나[순교 당함], 성전을 건축하는 일은 꾸준히 전진하였다. 일꾼들은 죽임을 당했으나, 사업은 전진[계속성장]하였다.(RC 224.2) 그리고 근대에 하나님의 말씀을 반포(頒布:세상에 널리 퍼뜨려 알고 믿게]하는, 일을 추진하기 위하여 매우 훌륭하게 노력할 사람들과 ‘이방’나라에서의, 그들의 봉사로 마지막 큰 기별들을 선포할 길을 준비한 사람들 또한, 성전 건물을 세우는 일을 도왔다.(RC 224.3)
사도시대 이후의 여러 세대를 통하여, 하나님의 성전건축은 결코 그치지 않았다. 우리가 그 세기들[몇 백 년]을 회고할 때에, 오류와 미신의 어두움을 뚫고 쏟아져 나오는 빛처럼, 빛나는 산돌들을 볼 수 있다. 영원을 통하여 이 귀중한 보석들은 점점 빛을 밝게 비추이겠고, 하나님의 진리의 능력을 증거 할 것이다. 이 닦은 돌들의 번쩍이는 빛은 빛과 어두움, 진리의 금과 오류의 찌꺼기 사이의, 현저[확실]한 대조[비교차이]를 나타낸다.(RC 224.4)
‘바울’과 다른 사도들 그리고 그 때 이래로 산[살았던], 모든 의인들은 성전건축에, 그들의 역할을 행하였다. 그러나 건물은 아직도, 완성되지 않았다. 이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들도 해야 할 일이 있고, 행해야 할 역할이 있다. 우리는 이 기초 위에 불의 시험에 견딜 재료 즉, 금과 은과 “궁전의 식양대로 아름답게 다듬은 모퉁이 돌과 같으며.”(시144:12). 이와 같이 하나님을 위하여 짓는 자들에게 바울은 다음과 같은 격려와 경고의 말을 하였다.
“만일 누구든지 그 위에 세운 공력이 그대로 있으면 상을 받고, 누구든지 공력이 불타면 해를 받으리니 그러나 자기는, 구원을 얻되 불 가운데서 얻은 것 같으리라”(고전3:14,15). 생명의 말씀을 충실히 전하고 남녀들을, 거룩함과 평화의 길로 인도하는 그리스도인은, 그 기초 위에 오래 견딜 재료를 가져오는 것이며, 하나님의 나라에서 그는 현명한 건축자로 영광을 받을 것이다.(RC 224.5) 교회는 모든 장애를 이기고 승리할 것임 - 그리고 ‘바울’은 ‘고린도인’들에게 다음과 같이 기록하였다.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따라 내가 지혜로운 건축자와 같이, 터를 닦아 두매 다른 이가 그 위에 세우나 그러나, 각각 어떻게 그 위에 세우기를 조심할지니라. 이 닦아 둔 것 외에 능히 다른 터를 닦아 둘 자가 없으니, 이 터는 곧 예수 그리스도라. 만일 누구든지 금이나 은이나 보석이나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이 터 위에 세우면 각각 공력이 나타날 터인데 그날이 공력을 밝히리니, 이는 불로 나타내고 그 불이 각 사람의 공력이, 어떠한 것을 시험할 것임이니라”(고전3:10~13).(AA 596.2)
그리스도 교회의 설립 이후에 여러 세기 동안, 격렬한 박해가 있었으나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하는 사업을, 생명 그 자체보다 더 귀중히 여긴 사람들이 부족 된 적은 결코 없었다. 이런 사람들에 관하여,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다. “어떤 이들은 희롱과 채찍질뿐 아니라, 결박과 옥에 갇히는 시험도 받았으며 돌로 치는 것과, 톱으로 켜는 것과 시험과 칼에 죽는 것을 당하고, 양과 염소의 가죽을 입고 유리[떨어져서 해매이게]하여 궁핍과 환난과 학대를 받았으니,(이런 사람은 세상이 감당치 못하도다.)
저희가 광야와 산중과 암혈[바위틈과 구멍]과 토굴[땅굴]에 유리[떠돌아 다니게]하였느니라.”(히11:36~ 38).(AA 597.3) ‘왈덴스인’들, ‘존 위클리프’, ‘후스’와 ‘제롬’, ‘마르틴 루터’와 ‘츠빙글리’, ‘크랜머’, ‘래티머’ 그리고 ‘녹스’와 ‘위그노’들과 ‘요한 웨슬리’와 ‘찰스 웨슬리’ 그리고 다른 많은 무리들은 영원무궁토록 견딜 재료를 기초에 가져왔다.
그리고 근대에 하나님의 말씀을 반포하는 일을 추진하기 위하여 매우 훌륭하게 노력할 사람들과 이방 나라에서의 그들의 봉사로 마지막 큰 기별들을 선포할 길을 준비한 사람들 또한 성전 건물을 세우는 일을 도왔다.(AA 598.1) 사도들에 대하여 “제자들이 나가 두루 전파할 새 주께서 함께 역사하사, 그 따르는 표적으로 말씀을 확실히 증거 하시니라.”(막16:20)고 기록되어 있다.
그리스도께서는 그분의 제자들을 내어 보내신 것처럼 오늘날도, 그분의 교회의 교인들을 내어 보내신다. 사도들이 가졌던 동일한 능력은, 그들을 위한 것이다. 그들이 하나님을 그들의 능력으로 삼을 때 하나님께서는, 그들과 함께 일하실 것이며 그들은 헛되이 수고하지 않을 것이다. 그들이 종사하는 사업은 주께서 그분의 승인의 인을, 찍으신 사업이라는 사실을 깨닫도록 하라.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너는 아이라 하지 말고 내가 너를 누구에게 보내든지 너는 가며‘ 내가 네게 무엇을 명하든지 너는 말할지니라. 너는 그들을 인하여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너를 구원하리라”고 하셨다. 그 후에 주께서는 그분의 손을 펴셔서 그분의 종의 입에 대시고, “보라 내가 내 말을 네 입에 두었노라”(렘1:7~9). 그리고 주께서는 우리에게 그분의 거룩한 손길이 우리의 입술에 닿은 것을 느끼면서, 그분께서 우리에게 주신 말씀을 말하러 나아가라고 명하신다.(AA 599.2)
그리스도께서는, 교회에게 한 거룩한 임무를 맡기셨다. 모든 신자들은 하나님께서 그분의 은혜의 보화 신비스러운 그리스도의 부를, 세상에 전할 수 있는 통로가 되어야 한다. 세상에 그분의 성령과 그분의 품성을 대표할, 대리자들만큼 구주께서 바라시는 것은 없다. 인간을 통하여 구주의 사랑을 나타내는 것만큼, 세상이 필요로 하는 것은 없다. 온 하늘은 그들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그리스도교의 능력을 나타내실 수 있는 남녀들을 기다리고 있다.(AA 600.1)
교회는 특별한 사업을 하도록 그분께 능력을 받아, 진리를 선포할 하나님의 기관이다. 교회가 하나님께 충성하고 그분의 모든 계명을 순종한다면, 교회 안에는 거룩한 은혜의 미덕이 있을 것이다. 만일 교회가 충성한다면 ‘이스라엘’의 주 하나님을, 영화롭게 한다면 교회에 맞설 만한 세력은 없다.(AA 600.2) 하나님과 그분의 사업에 대한 열심히 제자들을 움직여, 큰 능력을 가지고 복음을 증거 하게 하였다.
그와 동일한 열성이 구속의 사랑, 그리스도와 십자가에 달리신 분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고자 하는, 열심으로 우리 마음을 불붙게 해야 하지 않겠는가? 구주의 강림을 고대할 뿐만 아니라 촉진시키는 것이, 모든 그리스도인의 특권이다.(AA 600.3) 교회가 세상에 대한 충성을 버리고 그리스도의 의를 옷 입는다면, 교회 앞에는 빛나고 영광스러운 날이 동틀 것이다. 교회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은, 영원히 굳게 설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교회를 영원한 미덕, 많은 세대의 기쁨으로 삼으실 것이다. 그것을 멸시하고, 거절한 사람들이 버린 진리는 승리할 것이다. 비록 때때로 저지당하는 듯이 보이는, 그 발전은 결코 저지되지 않았다. 그분의 기별이 반대를 만날 때 하나님께서는 기별에 좀 더 힘을 주셔서, 보다 큰 감화를 끼칠 수 있게 하신다. 진리는 거룩한 능력을 부여받아 가장 굳은 방벽이라도, 뚫고 나아갈 것이며 모든 장애를 극복할 것이다. (AA 601.1)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 - 성화된 그리스도인의 생애는, 항상 빛과 위로와 평화를 주고 있다. 이것은 순결, 기지, 단순, 유용성으로 분명히 식별된다. 이것은 감화를 신성하게 하는, 무아적(無我的:이타적) 욕망이 사랑에 지배된다. 이것은 그리스도로 충만하고 이것을 가진 자는 가는 곳마다 빛의 자취를 남긴다.(AG 122.7) 우리의 기초를 튼튼히 하기 위해 -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보라, 내가 한 돌을 시온에 두어 기초를 삼았노니 곧, 시험한 돌이요 귀하고 견고한 기초 돌이라”(사28:16)(AG 123.1)
성경은 성전건축을 흔히 교회를 세우는, 표상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 성전건축에 대하여 기록하면서 ‘베드로’는 이렇게 말한다. “사람에게는 버린 바가 되었으나 하나님께는 택하심을 입은 ‘보배로운 산 돌이신 예수에게 나아와 너희도 산 돌같이’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이 될지니라.”(벧전 2:4,5).... (AG 123.2)
하나님의 능력이 우리의 노력과 연합할 것이며, 우리가 믿음의 팔로 하나님께 매달릴 때,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에게 그분의 지혜와 의를 나누어 주실 것이다. 이와 같이 그분의 은혜를 통하여, 우리는 확고하고 든든한 기초 위에 세워지게 될 것이다.(AG 123.6) 능력을 간직함 -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마5:13)(AG 124.1) 그리스도의 이 말씀은 인간의 감화력이란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 하는 개념을 갖게 한다.
인간의 감화란 그리스도의 감화와 함께 일하는 것이며, 그리스도께서 고상하게 하신 것을 사람이 고상하게 하는 것이며, 올바른 원칙을 알리는 것이며, 세상의 부패를 막는 것이다. 그리고 참된 믿음과 사랑으로 특징된 순결한 모본의 능력으로써, 고상하게 하고 부드럽게 만드는 것이다. 하나님의 백성은, 개혁하고 보존하는 능력을 세상에서 발휘해야 한다. 또 타락한 악의 감화는 억제해야 한다.... (AG 124.2)
세상에서 행할 하나님의 백성의 사업은 악을 억제하고, 인류를 향상시키고 순결하게 하고 고상하게 하는 일이다. 친절과 사랑과 자선의 원칙들은, 온 사회에 편만하며 교회를 타락시킨 이기심의 뿌리를 송두리째 뽑아야 할 것들이다.... 만일 인간 남녀들이 진리와 사랑으로 충만 된 하늘 감화에 저희 마음을 연다면, 사막에 흐르는 시내처럼 이런 원칙들이 다시 흐르게 될 것이며, 그리하여 오늘날 황폐와 기근이 있는 것처럼 보이는 곳들에 신선함을 줄 것이다. 주의 도를 지키는 자들의 감화는 영원의 세월 속에서 널리 미치게 될 것이다.
그들은 하늘 평화의 생기를 이 땅에 거하는 신선케 하며, 깨달음을 주는 능력으로서 그들과 갖고 다닐 것이다.(AG 124.3) 다시금 공개적인 영향력이 있어야 한다. 그리스도께서는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마5:16)고 말씀하셨다.... (AG 124.4) 예수 그리스도를 받아들인 자들에게서 비취는 빛은 그 자신에 기인한 것이 아니다. 그 빛은 세상의 빛이시며 생명 되신 분에게서 온 것이다....
그리스도는 믿는 모든 자들의 빛이요 생명이요 거룩함이요 성화이시다. 그러므로 그분의 빛을 받아, 모든 선행 가운데 나눠주어야 한다. 그분의 은혜는 각양각색으로 세상의 소금처럼 역사한다. 이 소금이 가게 되는 곳은, 그곳이 가정들이든지 사회든지, 선한 모든 것을 보존하며 모든 악을 파괴하는 것이 된다. 참된 종교는 세상의 빛이며 땅의 소금이다.... (AG 124.5)
은혜와 지식의 샘은 항상 흐르고 있다. 그것은 마를 수 없다. 이 충만함으로부터 우리는 보급을 받아야 한다.(AG 124.6) 비치는 빛 -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에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사60:1)(AG 125.1) 그리스도교는 사교적인 관계를 통하여, 세상과 접촉하게 된다. 하늘의 조명(照明:성령 인도하심)을 받은 각 사람은 생명의 빛 되신, 그리스도를 알지 못하는 사람들의 길을 환하게 비춰 주어야 한다.... 그리스도의 은혜로 성화된 사교적 능력은 영혼들을, 구주께로 인도하는 일에 이용되어야 한다.
우리가 이기적으로 우리 자신의 이익에 열중하지 않고 다른 이들이 우리의 축복과 특권을 나누어 갖기를 원한다는 것을 세상 사람들로 보게 하라. 우리의 신앙이 우리를 무정하고 가혹하게 만들지 않는다는 것을 그들로 보게 하라. 그리스도를 찾았다고 고백하는 모든 사람은 그분께서 사람들의 유익을 위하여 봉사하셨던 것처럼 봉사하라.(AG 125.2)
우리는 결코 그리스도인들이란 우울하고 불행한 사람들이라는 거짓된 인상을 세상에 주어서는 안 된다. 우리의 눈이 예수께 고정되어 있다면 우리는 인정 많은 구주를 볼 것이며 그분의 용모에서 빛을 발견할 것이다. 그리스도의 영이 다스리시는 곳마다 화평이 머물고 기쁨도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하나님께 대한 평온하고 거룩한 신뢰가 있기 때문이다.(AG 125.3)
그리스도께서는 그분을 따르는 자들이 비록 인간이지만, 신의 성품에 참여한 자임을 증거 할 때에 기뻐하신다. 그들은 조상(彫像:생명 없는 조각상)들이 아니요, 살아 있는 남녀들이다. 하나님의 은혜의 이슬로 소생(蘇生:다시 죽음에서 회생)된 그들의 마음은, 의의 태양을 향하여 열리고 확장된다. 그들은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밝게 빛나는 행위를 통하여, 그들이 받은 빛을 다른 이들에게 반사한다.(AG 125.4)
성도와 순교자들이 한, 신앙고백은 후세를 위하여 기록되었다. 성결과 확고한 충성의 산 모본들은 오늘날 하나님의 증인으로 서도록, 부르심을 받은 자들의 용기를 고취시키기 위하여 전해 내려왔다. 그들은 저희 자신들을 위해서가 아니고, 그들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온 세상에 밝혀 주기 위하여, 은혜와 진리를 받았다. 하나님께서는 오늘날 이 시대의, 종들에게도 빛을 주셨는가?
그렇다면 빛을 받은 자들은 반드시 그 빛을, 이 세상에 비추어야 할 것이다.(AG 125.5) 우리는 주께서 빛과 은혜를, 세상에 보내시는 통로가 되어야 한다.... 하나님처럼 행동하고, 완전한 연합으로 결속된 전체교회는 성령으로 감동되고, 지배받는 살아 있는 활동적인 선교기관이 될 것이다.(AG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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