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와 차별
일제는 조선인들을 우민화하기 위해 고등교육 제한, 직업교육과 일본어·일본사 교육 등을 실시하였고, 학생들의 자유로운 토론과 비판, 자치활동 금지, 조선인 학생에 대한 무시, 교육자답지 못한 행동으로 조선 학생들을 억압하였다. 일제강점기에 조선 학생들은 일본 학생들에 비해 교육기관의 학제와 교육의 질, 취학률 등에서 차별을 받았다. 당시 국가에서는 조선인과 일 본인이 교육받는 환경 자체를 달리하는 복선형 학제를 시행했다. 복선형 학제는 오랜 기간 교육을 받는다면 조선인들의 민족의식이 높아질 것 을 우려해 일제가 시행한 것이다. 일본 학생은 소학교에서 6년의 초등교육을 받았지만, 조선 학생들은 명칭부터 다른 보통학교에서 3년에서 4년 정도의 질 낮은 교육을 받았다. 또한 조선 학생들은 초등교육 이후의 중등교육기관에서도 이와 같은 차별적 학습을 받기도
일본인학교하고 한국인학교하고 학교자체가 틀리다
한국인 00보통학교-6년제, 중등학교는 00고등보통학교-5년제-보통교육만 실시한다,
고등교육은 실시하지않고
일본인학교는 일본인 학제를 따른다.
소학교-초등학교 중학교 대학교 엄청난 차별교육 학생들은 학교생활중 학교와 교사들의 엄격한통제를 받아야했다.
학생들의 블랙리스트를 감시하고 상급학교진학시 진학사정의 중요한 참고자료로 활용하여 요주의 학생은 상급학교로의 진학이 불가능 했다,
일제는 특히 역사 지리를 통해 일본의 위대성과 한일합방의 당위성을 강조하려했다.따라서 일본정신의 주입이 긴요하다는 이유로
수신,일어,역사,지리등의 교과목에도 보통학교임에도 일본일본인교원을 채용할것을 강요하였다.
일본왕은 신의 자손으로 신이며,일본은 신의 나라다. 고로 전세계사람들은 일본왕에게 충성해야한다. 일본왕숭배의 황국사관논리등을 전파.
일본인 선생은 동화교육의 일환으로 일본의 개국신인 천조대신이 조선의 개국신인 단군의 누이가 된다고 하면서 일본과 조선의 뿌리를연결시키고자 하였다.
이러한 동조동근설(同祖同根說)에 대하여 대체로 앞줄에 앉은 나이 어린 학생들은 별 반응이 없었는데 비하여, 뒤에 자리 잡은 만학도들은 술렁거리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들 만학도사이에 성진회 결성의 핵심적 역할을 담당하였던 왕재일이 있었다.
결국 조선인 학생들은 일본인 교육자들의 억압과 무시 그리고 우민화정책을 당하면서 항일의식을 갖게 되었다. 광주소재 각 고등보통학교(중고통합과정)에는 성진회, 독서회 등의 비밀학생조직이 생성되어 있었다. 또한 일본인 학생들에 의한 조선인학생들의 차별, 무시 역시 학생들의 분노를 촉발하는 원인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