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업체 방문은 팔현마을기업입니다.
영농조합법인 팔현마을기업(고모동 팔현부락마을회)
대구시 수성구 고모동 50-2
010-9779-2978
대표 채정숙
마을기업은 마을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지역에 산재한 각종 특화자원(향토, 관광, 문화, 자연자원 등)을 활용하여 안정적인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을단위의기업을 말합니다.
고모령 팔현부락마을회는 수성구 고모령에 자리하고 있는데 큰 길에서 조금밖에 안 들어갔는데도 시골티가 팍팍 나는 상쾌한 곳이었습니다.
고모역ㅇ 근처에 잇는데 지금은 기차가 다니지않아 폐쇠가 되었다고하네요. 금호강변에 조성중인 수성패밀리파크와 함께 다양한 도심속 농촌체험마을
운영을 통해 농가소득증대와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공통체입니다.
2011년 4월에 12명의 팔현마을 아줌마 열분이 종자돈 천만원을 모아서 시작을 하였고 마을기업으로 선정되면서 8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아 건물을 지으셨다고요. 지금도 처음 출자금액이 저축이 되어 있다고 하는데 일 년 동안 사업을 한 다음에 사업비를 뺀 순소득을 공평하게 나누어
갖는다고 합니다.
11년에는 우수마을기업으로 선정이 되어 상금으로 받은 2천만원으로 시설재투자, 배추가공기계를 구입하셨다고요.
체험행사로 두부만들기와 텃밭임대 포도따기체험과 전통음식체험으로 송편, 수제비, 비빔밥, 전통국수와 소고기국밥등이 있답니다.
연중무휴이며
계절적인 행사로는 텃밭이 3,4월에 임대되며 찰보리와 우리밀은 5,6월에 판매하며 8,9월에는 포도따기, 9,10월에 감따기 체험이
있고요, 11,12월에는 절임배추를 판매하고 있는데 일주일이면 예약이 끝난다고 하니 서두르셔야 팔현마을의 깨끗하고 고소한 절임배추를 맛 보실
수가 있다고 합니다.
체험은 5ㅇㅇㅇ원, 배추는 시세가 변하는데로 라고하네요.
마침가는 날이 어버이날이라 봉사 차원에서 동네 어르신들을 초대헤서 두부를 만들고있었습니다.
처음으로 두부만드는것을 다 본것같아요. 콩불리기 맷돌에 갈기 삶기, 거르기 그리고 간수 넣고 굳힌다음 두부모양만들기입니다.
열심히 받아 적는 1조원들입니다. 콩물도 먹어보고 다마치고 두부도 먹어보았는데 확실히 고소하고 냄새도 좋았습니다.
지역사회공헌 사업으로 동절기에 무의탁노인들께 김장김치를 100명에거 보내주었다고 하는데요 오늘도 어르신들께 어버이날 행사로 점심을
대접한다고 분주한 가운데 자세히 마을에대해 설명해준 총무님께 감사드립니다. 둡 만들면 나오는 뜨끈뜨끈한 생 비지를 한 보따리 씩 얻어가지고 온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