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eetwood Mac은 1967년 영국에서 믹 플리트우드(드럼), 존 맥비(베이스),피터 그린(기타/보컬), 제레미 스펜서(기타/보칼)가 최초 결성하고, 후에 대니 키원(기타/보칼), 크리스틴 맥비(키보드/보컬), 밥 웰치(보칼), 스티비 닉스(보칼), 린지 버킹햄(기타/보칼) 등이 합류했다.
여하간 플리트우드 맥은 초기에 브리티시 블루스 음악에서 점차 세련된 팝 록을 구사하며 이 후 계보를 전부 파악하기도 힘들 정도의 잦은 멤버 교체와 그 때마다 너무나 당연한 듯이 바뀌는 음악 스타일과는 달리 70년대 가장 성공적인 그룹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1975년의 Fleetwood Mac 앨범의 성공과 연이어 터진 완성된 [Rumours]는 존 맥비와 크리스틴 맥비, 린지 버킹험과 스티비 닉스의 불화설로 위태로운 분위기를 연출하던 1977년 발매되었지만 그러한 배경과는 달리 발매 당시 멀티 플래티넘을 기록하고 지금까지 2,5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팝역사에 길이 남을 대 성공을 이끌어 내게 된다.
'Go Your Own Way'는 이 앨범속에 수록된 곡으로 빌보드 싱글 차트 10위를 차지한다. 그 밖에 한국 팬들이 유난히 좋아했던 이 앨범에서는 ‘Dreams’ (빌보드 싱글차트1위곡),Don't Stop (3위),(10위),' You Make Loving Fun'(9위), Never Going Back Again’ Songbird등 귀에 익숙한 멜로디와 탁월한 감각은 70년대 팝 음악을 대표하는 앨범이라는데 전혀 무리가 없다.
플리트우드 맥의 기타리스트이자 남성 리드 싱어인 린지 버킹햄(Lindsey Buckingham)은 1974년부터 1981년까지 같은 밴드에 몸담았던 여성 리드 싱어 스티비 닉스(Stevie Nicks)와 단순한 동료 이상의 관계였다고 하는데요. 린지 버킹햄이 당시 스티비 닉스에 대해 갖고 있던 복잡미묘한 감정을 노래한 것이 바로 이 노래 Go Your Own Way라고 합니다.
이 노래에서 린지 버킹햄은 말합니다. 그럴 기회만 있다면 자신이 가진 모든 걸 다 주고 싶은데, 여자가 그걸 받으려 하질 않는다고. 그래서 여전히 여자를 사랑하지만, 아무래도 그냥 보내줘야 할 거 같다고. 1977년에 발표된 플리트우드 맥의 앨범 Rumours에 수록되어, 미국 빌보드 Hot 100 차트 10위에 올랐습니다
https://youtu.be/DbTh-nARJFk
Loving you isn't the right thing to do.
How can I ever change things that I feel
당신을 사랑한다는 것이 옳지 않은 것인가요. 어떻게 당신을 향한 내 감정을 바꿀 수 있을런 지요
If I could maybe I'd give you my world. How can I when you won't take it from me
할 수만 있다면 당신께 내 모든걸 드리고 싶어요 당신이 내 마음을 원치 않을 땐 어떻게 해야 하나요.
You can go your own way Go your own way You can call it another lonely day
You can go your own way Go your own way
당신 뜻대로 하세요. 당신 좋을 대로요.
언젠가 쓸쓸한 날에 생각이 날 테지요.
당신 뜻대로 하세요. 당신 좋을 대로요.
Tell me why everything turned around Packing up shacking up is some you wanna do
왜 모든 것이 틀어져버렸는지 내게 말을 해봐요. 짐을 싸고 흔들어 풍파를 일으키는 것이 당신이 원하는 것인지
If I could baby I'd give you my world
Open up everything's waiting for you
할 수만 있다면 당신께 내 전부를 내주고 싶어요. 마음의 문을 열어봐요. 모든 것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어요.
You can go your own way Go your own way You can call it another lonely day
You can go your own way Go your own way
당신 뜻대로 하세요. 당신 좋을 대로요.
언젠가 쓸쓸한 날에 생각이 날 테지요.
당신 뜻대로 하세요. 당신 좋을 대로요.